메릴랜드대학교 존 로빈슨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 주당 근무시간을 5-10퍼센트 부풀려서 말하며, 특히 근무시간이 많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부풀렸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미국 근로자들의 근무시간 일지를 분석한 결과, 연구자들은 평상시 근무시간이 주당 55-64시간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평균 약 10시간 정도, 그리고 65-74시간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약 20시간 정도 과장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응답자들이 근무시간을 부풀려서 말하는 이유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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