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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데이터 스토리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한빛미디어

번역서

판매중

  • 저자 : 낸시 두아르테
  • 번역 : 권혜정 , 윤영진(감수)
  • 출간 : 2021-07-01
  • 페이지 : 240 쪽
  • ISBN : 9791162244296
  • 물류코드 :10429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8점 (60명)
좋아요 : 78

무조건 통과하는 제안의 비밀!

“성공하는 사람은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전합니다!”

 

★ Fortune, Forbes, New York Times, CNN이 주목한 의사소통 전문가 ‘낸시 두아르테’의 신작!

★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가 출연한 <불편한 진실>의 기획자가 알려주는 무조건 통하는 설득법!

★ 복잡하고 이해되지 않는 숫자를 누구나 좋아하고 쉽게 이해하는 이야기로 바꾸는 법!

★ 30년간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 경험을 응축한 이 시대의 ‘데이터 스토리텔링’ 바이블!

 

| NO! | 통과되지 못하는 제안서에는 항상 ‘숫자’만 있다. 

데이터는 대부분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그 숫자 속에서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인사이트다. 인고의 시간 동안 얻은 통찰을 아무 맥락 없이 제시하면 듣는 사람으로서는 별안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대뜸 29라고 말한다면 대체 그게 무슨 의미인가? 주소인가, 확률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좋아하는 숫자인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29라는 숫자에 ‘아홉수’라는 맥락을 담는다면 듣는 사람은 데이터를 숫자가 아니라 ‘맥락’으로 이해한다. 무미건조한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낼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야기’다. 그 효과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간 인정받았다. 


| YES! | 성공하는 제안서에는 항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30년간 포천 500의 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진행한 낸시 두아르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런 기조 아래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데이터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大) 데이터 시대의 스토리텔링 바이블이다.

 

♨이 책을 읽어야하는 당신!

  • 데이터 분석에는 자신만만! 제안서 작성은 그저 눈물인 → 데이터 분석가
  •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획서는 매번 퇴짜맞는 → 기획자
  • 완벽한 판매 전략! 통하지 않는 제안서에 눈물인 → 세일즈맨 / 마케터
  • 자료 조사 여포! 발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 대학생
  • 그 밖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만들고 싶은 →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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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두아르테 저자

낸시 두아르테

Fortune, Time Magazine, Forbes, Fast Company, Wired,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Times, Cosmopolitan, LA Times, CNN이 주목한 의사소통 전문가이자, 미국 전직 부통령 앨 고어의 기후 변화 프레젠테이션 <불편한 진실>을 기획한 Duarte, inc의 CEO이다. 30년 동안 포천 500 기업 중 약 200여 개 기업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여러 Ted Talk에 출연해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slide:ology 슬라이드올로지』(한빛미디어, 2010), 『resonate 공감으로 소통하라』(에이콘출판사, 2013) 등이 있다.

권혜정 역자

권혜정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테트리스 이펙트』, 『피, 땀, 픽셀』, 『데이터 스토리』, 『피, 땀, 리셋』 (이상 한빛미디어), 『계획된 불평등』(이김), 『코드와 살아가기』, 『머리가 깨질 것 같아』(이상 글항아리) 등의 책을 번역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달에게」, 「자장열차」, 「Fundamental Lie」를 비롯한 자작곡을 공개했다.

윤영진(감수) 역자

윤영진(감수)

고려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MBA를 이수하였다. 2008년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10년간의 컨설턴트 생활 후 현재 글로벌 이커머스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성공하는 기업의 업무 방식, 기업 문화, 소통 방법 그리고 시대별 산업의 흐름과 변화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넘치는 정보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생존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을 즐긴다. 저서로는 『쉽게 배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기술 트렌드』(박영사), 『Data Analytics and Visualization in Quality Analysis using Tableau』(Kindle 판) 등이 있다.

들어가며

__ 스토리텔링의 효과 알아보기

__ 숫자를 이야기로 바꾸기

__ 데이터로 소통 주도하기

__ 소통 역량에 투자하기

__ 이야기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기

 

 

PART 1 데이터로 소통하기

 

CHAPTER 01 데이터로 소통하는 사람 되기

__ 데이터로 소통하는 능력 기르기

__ 스토리텔링으로 데이터 설명하기

__ 데이터로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는 멘토 되기 

__ 데이터로 문제 해결의 기회 포착하기

__ 데이터 앞에서 창의적으로 사고하기

__ 직관력 기르기

 

CHAPTER 02 의사결정자와 소통하기

__ 의사결정자 파악하기

__ 경영자의 시간을 배려하는 소통하기

__ 경영자가 성과를 평가받는 방법 이해하기 

__ 경영자의 정보 습득 방식 이해하기

__ 끼어들기와 질문에 대비하기

 

 

PART 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CHAPTER 03 데이터 관점 만들기

__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 만들기 

__ 성공한 제안의 어휘 패턴 이해하기 

__ 데이터 관점을 전달할 때 가장 효과적인 동사 선택하기 

__ 성과 동사와 과정 동사 활용하기

__ 전략적 통찰을 기반으로 행동 구상하기 

 

CHAPTER 04 데이터 스토리 형식으로 요약 보고서 만들기

__ 이야기 구조 활용하기 

__ 3막 구조로 요약 보고서 작성하기 

__ 2막에서 얽히고설킨 상황 해결하기 

__ 3막에는 데이터 관점 사용하기 

 

CHAPTER 05 분석을 통해 행동 유도하기

__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 

__ 제안 나무 구조 활용하기

__ 데이터 스토리를 뒷받침할 행동 정의하기

__ 이유를 제시해서 동기 부여하기

__ 회의적으로 생각하기 

__ 미래 상황 가정하기

__ 제안 나무 구조의 구성 요소 검토하기 

 

 

PART 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CHAPTER 06 상황에 맞는 차트 선택과 설명글 작성하기

__ 이해가 잘되는 차트 사용하기 

__ 깔끔한 차트 제목 작성하기 

__ ‘설명하듯' 설명글 작성하기 

__ 형용사로 막대 차트의 규모 설명하기 

__ 형용사로 성분 차트의 비율 설명하기 

__ 부사를 사용해 선 차트 추세 설명하기 

 

CHAPTER 07 시각 요소로 차트 가독성 높이기

__ 차트에 시각적 설명 요소 더하기

__ 중요한 데이터를 돋보이게 표현하기

__ 중요한 데이터에 수치 정보 더하기

__ 통찰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CHAPTER 08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__ 제안용 슬라이드 문서 만들기 

__ 슬라이드 문서를 실용서라고 생각하기 

__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기 

__ 기본 서식을 탈피해 핵심 내용 강조하기 

__ 중요한 텍스트 강조하기 

__ 제안 나무 구조 점검하기 

__ 제안 나무 구조의 슬라이드 문서 검토하기 

 

 

PART 4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CHAPTER 09 규모로 보여주기

__ 익숙한 대상과 데이터 비교하기

__ 규모에 대한 감각 키우기

__ 익숙한 크기와 데이터 연결하기

__ 익숙한 시간 단위와 데이터 연결하기 

__ 익숙한 사물과 데이터 비교하기 

__ 데이터에 대한 감정 표현하기

 

CHAPTER 10 데이터 의인화하기

__ 데이터 세계의 영웅과 악당 

__ 데이터 속 악당 파악하기 

__ 데이터 속 갈등 해결하기 

__ 등장인물과 대화하기 

__ 데이터에 의미 부여하기 

|사례연구| “데이터로 생명을 구하다"

 

CHAPTER 11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__ 시간차로 데이터 제시하기 

__ 숨은 데이터 드러내기

|사례연구| “데이터의 극대화를 위해 도구를 사용하다" 

|사례연구| “감정 곡선으로 이야기를 만들다” 

__ 감정 곡선으로 데이터 스토리텔링 하기 

|사례연구| “신데렐라 곡선으로 불운을 뒤집다" 

|사례연구| “데이터에 맥락을 곁들여 이야기하다”

 

부록 

__ 부록 A. 3막 구조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접속사 

__ 부록 B.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주는 원 페이지 요약 보고서 예시

__ 부록 C. 시각 요소 샘플 다운로드

__ 참고자료

 

찾아보기

S = N + S 

성공(Success)을 부르는 데이터(Number)와 스토리(Story)의 결합


세계 최고의 의사소통 전문가가 알려주는 

무조건 통과하는 제안서의 비법!


1. 데이터를 그냥 보여줘도 모두가 알아주지 않을까?

역시나 모두가 알아주지는 않는다. 나에게는 아름다워 보이고 또, 명확하게 미래의 상황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듣는 사람에게는 그저 크고 복잡하고 이해도 되지 않는 상형문자에 불과할 수 있도 있다. 그러니 세상을 뒤흔들만한 인사이트를 발견했다고 해도 그 기반에 있는 숫자를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인사이트 역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낸시 두아르테는 자신의 회사에서 진행하는 <데이터 스토리 워크숍>에서 이야기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참가자 절반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숫자만, 나머지 절반에게는 그 숫자에 맥락을 함께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자의 경우 “7, 22, 57, 92, 1959”처럼 아무런 맥락 없이 제시했다. 그렇다면 후자는 어떻게 데이터를 제시했을까?

 

→ “3입니다. 우리 가족 중 3명이 생일이 같거든요.”

→ “48은 저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입니다.”

→ “150,000,000원은 저의 대출금 액수입니다.”

→ “29는 이 책을 편집할 적의 제 나이입니다.”

 

워크숍이 끝날 무렵 참가자들에게 가장 기억이 남는 숫자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참가자가 맥락을 함께 담아낸 숫자를 기억해냈다. 그것도 오랜 시간 동안 말이다. 단순한 숫자는 누구도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에 쉽게 잊힌다. 이처럼 이야기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러니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한 다음 우리가 할 일은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내는 것이다.

 

2. 이야기에는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는 힘이 있다!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은 이야기다. 이야기의 효과는 이미 수천 년 전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입증되었다. 대체 이야기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길래 다른 전달 방법보다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뇌과학자들은 몇 가지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발견한 사실이 바로 이야기가 ‘공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가령 우리는 슬픈 이야기를 들을 때 슬픔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에 내재한 다양한 요소에서 슬픔의 복선을 찾는다. 다시 말해,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빠지게 되면 그 속의 작은 요소까지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이런 집중 효과를 데이터에 적용하면 어떨까?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조직행동론 교수인 칩 히스는 자신의 수업 중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내용은 간단했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범죄 관련 통계 자료를 1분 동안 그저 설명하라고 한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학생은 통계자료를 평균 2.5번 인용하면서 자료를 설명했으나, 그중 단 한 명의 학생만은 이야기로 데이터를 설명했다. 수업이 끝나고 어떤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질문하자, 전체 학생 중 통계자료를 기억한 학생은 5%에 불과했지만, 이야기를 기억한 학생은 무려 63%였다. 

 

이처럼 단순한 숫자로 이루어진 데이터에 이야기를 담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된다. 마음속에 남은 이야기는 대뇌변연계를 자극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을 이끌어내는 동기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이야기를 막 지어내서는 안 된다. 특히 데이터가 보여주는 나쁜 상황을 전달할 때, 오히려 이야기를 잘못 구성하면 사람들의 의지를 빼앗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뭐? 이야기에도 좋고 나쁨이 있다고?

<BAD! 좋지 못한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예>

“옛날에 나쁜 실적이 있었어. 걔가 너무 나빠서 회사가 모두 망했어. 끝이야.”

▶▶ 불운에 불운을 더해 듣는 사람의 의지를 빼앗는다. :(

 

<GOOD! 좋은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예>

“2020년에 새로운 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회사가 휘청거렸습니다. 하지만 과도기적 위기는 잠시일 뿐입니다. 우리의 핵심가치가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실적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10% 이상 큰폭으로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 나쁜 결과이지만 데이터 속에서 찾은 기회를 통해 충분히 재기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준다. :)

 

4. 성공하는 제안에는 반드시 포함되는 요소들이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통찰, 적절한 비유와 어휘,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 구조, 그리고 마침내 찾아오는 결말까지 하나의 데이터 관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모든 요소가 똘똘 뭉쳐야 한다. 하나의 요소라도 어긋나는 순간 이야기는 중구난방이거나, 지루하거나, 허황되거나, 안 하느니만 못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누군가 엄청난 전문가가 설득에 필요한 부분만 콕콕 집어 준다면 어떨까? 멀리서 찾을 필요 없다. 바로 여기 『데이터 스토리』가 있으니까. 

 

『데이터 스토리』의 저자 낸시 두아르테는 Fortune, Time Magazine, Forbes, Fast Company, Wired,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Times, Cosmopolitan, LA Times, CNN이 주목한 의사소통 전문가로서 30년간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포천 500에 포함되는 수많은 기업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진행했다. 미국 전직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에 기획자로 참여했으며, 여러 TED 토크에도 출연했다. 저자는 오랜 세월 동안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에 매진하면서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비법’을 발견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

- 낸시 두아르테

 

이 책에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데이터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저자만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 만드는 법!

★ 데이터 스토리를 전달할 때 효과적인 매체와 사용법!

★ 데이터 스토리에 유용한 어휘와 사용법!

★ 이야기 3막 구조를 데이터 스토리에 적용하는 방법!

★ 숫자를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하는 방법!

★ 감정 곡선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발표를 하는 방법! 

★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제안 발표 연출 방법!

★ 더 챙겨봐야 하는 것과 상사를 대하는 꿀팁!

 

또한 제안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샘플 자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한빛미디어(주)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로 번역된 자료를 받아보세요!

▶ 한국어 샘플 자료 다운로드: https://www.hanbit.co.kr/src/10429

▶ 모든 샘플 자료 다운로드: https://www.duarte.com/datastory/ (영문)

새로운 책을 만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책의 제목인 것 같다. 아무래도 짧은 단어 혹은 문장 형태를 한 제목 안에 그 책의 모든 내용이 압축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역시 처음 알게 되었을 때(읽기 전까지는) 제목에 있는 것처럼 '데이터' 자체에 눈이 갔던 것 같다. 핵심은 그 뒤에 있는 단어인 '스토리'임에도 말이다. 최근에 데이터 분석이 다양한 곳에 활용되며 주요 이슈가 되니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도서 역시 다양해져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시각화'였다. 그래서 '스토리'가 있음에도 '시각화'와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위해서 시각화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다. 이 책에서 또한 그런 내용이 없진 않지만. 일단 다 읽고 난 다음에 이 책의 제목이 내용을 일부만 담고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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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영자가 선호하는 소통방식 (본책 p.55)

 

 

 

이 책은 데이터로 소통하기,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명료한 차트와 한 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등 총 4개의 Part와 부록(부록이지만 내용은 책 속 일부를 요약해 놓은 것이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1/3 부분까지만 해도 기존 유사 도서들과 차별성이 없어서 실망했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제목에서처럼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왜 보고(서도!)를 잘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너무 많이 차지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1/3이 지나 PART2 중반부터 생각이 싹 달라졌다. 평소에 발표 등의 자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며 관련 서적을 찾아읽고, 질문하며 어떻게 만드는 게 가장 좋은지 답을 찾곤 했었다. 팬테믹으로 외부 행사가 줄어드는 바람에 최근 3년간은 오로지 책에만 의존해야 했지만 평소에 알고자 했던 사항들을 여전히 속시원히 풀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 책의 PART2 중반부터 평소의 궁금증이 해소되기 시작했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정답은 없다'이다. 주제와 당시의 청자에 따라 상황이 달라져야 된다는 것이다. 그게 무슨 답이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대한 사례가 간단명료하게 이 책 속에 제시되어 있었다. 발표나 강연의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그 중 발표 사례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중심으로 말해보면 발표나 강연의 경우 역시 최종 목적은 관련 사항에 대한 설득이겠지만, 설득을 위한 정보전달이 주 핵심을 이룬다. 그래서 발표 자료에 그 사항들을 모두 넣을 것이냐, 핵심만 말하고 말로 전달할 것이냐가 문제가 된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경우 대면 상황에서는 후자가 더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것이 법적 문제와 관련된 사항이라면 요약된 내용이지만, 판례와 같은 긴 글이 빠질 수 없는 자료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찾은 대답은 앞서 말한 경우에서 키워드나 사진 등으로만 구성된 자료의 경우 말로서 청자들을 집중 시키면 되지만, 부득이 하게 텍스트가 많이 들어간 자료의 경우 발표 직전에 청자들이 충분히 내용을 숙지할(읽을 수 있는) 수 있는 시간을 주라는 것이었다. 책 속에서의 예시는 사전에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온 청자들에 대한 배려로서 제시된 방법이지만, 나는 그 내용을 나만의 방식을 해석해 보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책 전반에 걸쳐 빠지지 않는 중요한 사항이 있는데, 바로 3법칙이다.(책 속에서 3법칙으로 언급된 사항은 없다.) 발표나 보고서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에서도 중요하게 말하는 것이 3법칙이다. 한 두개는 너무 적고 셋 이상은 너무 많고, '3'. 세 가지가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역시 저자들은 저자 자신이 만든 것이든 외부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든 모두 3가지로 정리해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의 전체 구성 역시 '제안 나무'라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 제안 나무 역시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크게 3가지 틀을 중심으로 아래로 관련 내용이 흘러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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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본책 p.148) : 제안 나무 구조 예시이다. 이 구조를 보면 가로으로도 세로축으로도 3법칙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각 핵심슬라이드 아래로 '무엇을 - 왜 - 어떻게' 처럼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각 슬라이드에 넣는다라고 생각하면 핵심 키워드를 요약해 넣기가 더 수월해진다고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추가사항이 필요할 경우 제일 상단에 요약보고서와 제일 하단 마지막에 위치하도록 하고 있다.

 

(아래, 본책 p.151) : 아래 사진은 미국 오션사이드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기업 '톰슨 인스트루먼트'의 실제 제안서 사례로 p.148의 제안 나무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또 하나는 만들어진 자료를 말로써 전달할 때 사용되는 문구(예: 동사, 부사 등)에 대한 설명이다. 내용과 내용을 연결해 스토리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을 변화 동사, 지속 동사, 완료 동사 3가지로 분류하여 마치 단어장처럼 정리해 두었다. 이와 유사한 내용을 글로 풀어 쓴 경우는 본 적 있지만, 이렇게 단어장처럼 잘 정리해 둔 책은 처음인 것 같다.

 

 

음 결론은 이 책은 제목이 책 내용을 다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책 속에서 내가 보고자 하는 것만 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분명 내가 그간 알고 싶었던 부분에 대한 답도 여럿 얻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이 책은 스토리 자체를 만든다는 것보다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발표자료를 잘 만들고 그것을 말로 잘 풀어낼 것인가가 핵심으로 '잘 보고 하는 법'에 더 가깝다. 분명 이 책이 도움이 될 만한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책 제목만 보고 책 속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그냥 넘어가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책 내용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책 제목이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돈다.

 

 

아쉬운 점은 책 크기와 백지 부분이다. 보고서를 만들고 발표 직전 준비를 하며 옆에 두고 활용가치가 높은 책인데, 판형이 그렇게 활용하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굳이 이런 판형을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사실 책 읽는 동안에도 좀 불편했다. 그리고 챕터와 챕터 사이 파트와 파트 사이의 빈 여백의 간지가 너무 많다. 차라리 그 여백들을 뒤쪽으로 몰아서 이 책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사례를 2~3개 더 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PPT 자료를 없애고 텍스트 등으로 간단하게 구성된 보고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는 하나 그 양이 단 한 장이던, 수십 장던 발표나 강연을 위해 보고서 작성은 피할 수 없다. 발표나 강연을 잘하는 방법으로 많이 추천되는 방법 중 하나는 사전에 만들어진 보고서로 발표 시나리오를 만들고 계속 수정하며 발표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보고서 자체를 만들 때 그리고 보고서 작성 후 시나리오를 만들 때 이 책 속에 정리된 용어 등을 활용해 연습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리뷰가 좀 장황 했지만 어쨌든 이 책은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보고서와 발표체계 전반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는 점이라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데이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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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쿠팡에서 근무하시는 비전공자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만나고 난 이후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활용하는 방법 대해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타이틀을 가진 책을 한 권 읽게 되었다.

그 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이후 나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에 대해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못하고 있는 만화나 그림책의 스토리텔링, 또는 업무와 관련된 브리핑에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이나 기법에 대한 책이 아니라 분석한 데이터를 자신의 목적과 직무, 환경에 맞게 어떻게 활용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책을 쓴 낸시 두아르테는 의사소통 및 프리젠테이션 관련 전문가인데 프리젠테이션에 다양하게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앞 부분에는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 텔링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잘 짜여진 데이터 스토리로 어떻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이 나와있고 뒷 부분에는 차트와 슬라이드를 어떻게 작성하여야 시각적으로 가독성이 뛰어나고 핵심을 잘 드러낼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법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있다.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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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책들은 숫자와 도표 등이 무척 많이 나오기도 하고 빡빡하게 들어찬 글씨들로(많은 부분이 숫자와 데이터)인해 가독성도 떨어지고 읽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 책 같은 경우 가독성도 좋고 스티브 잡스의 예시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부분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술술 잘 넘어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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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이런 부분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관통하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한데 이 책에서 말하듯이 복잡하고 이해되지 않는 숫자를 누구나 좋아하고 쉽게 이해하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책 자체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사례연구 페이지에 있는 '감정 곡선으로 이야기를 만들다' 라든가 '신데렐라 곡선으로 불운을 뒤집다' 같은 부분은 좋은 예시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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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다른 (중요한 위치에 있는)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거의 반드시라고 할 만큼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데 대부분 데이터를 활용해야한다는 생각만 있을 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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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소통과 프리젠테이션 전문가인 낸시 두아르테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 있었다.

데이터 속 악당 파악하기, 익숙한 크기와 데이터 연결하기 같은 타이틀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인상적인 기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들이 다수 소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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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빅데이터 시대를 사는 우리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마케팅을 하거나 기획안을 제안해야 하는 사람들, 그 외에 누군가 앞에서 발표를 해야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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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스토리 리뷰

01

한빛 미디어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책을 제공 받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근거는 언제나 데이터에서

Always Data-driven

현재 내가 재직 중인 라인의 철학 중 한가지가 바로 이것이다. 근거는 언제나 데이터에서. 직관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바둑 대결 이후 인간의 직관과 경험치는 절대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다시금 증명된지가 벌써 6년이 지났다. 지금도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과 같은 놀라운 신기술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이전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것은 데이터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다. 차량 배차량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지역별로 나누고, 배달트럭에 화물을 배달 순서를 예측하여 역순으로 차곡차곡 배치해주며, 조금이라도 사용자가 더 관심을 가질만한 광고를 예측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신생 IT 기업들 중 살아남은 다수는 이미 모든 결정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기업은 빠른 속도로 도태되고 있다. 이전엔 기획자가 기획안을 들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데이터팀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미 이 업계에서는 사람의 직관보다 데이터를 더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데이터만 있다면, 모든 일이 수월하게 풀릴까? 결국에는 모든 비즈니스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데이터를 그저 들이민다고 자연히 설득되서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주거나 팀원과의 의견차이가 해결되지 않는다. 절대로. 김춘수의 시 ‘꽃’에서 ‘그’는 이름을 불러야 비로소 ‘꽃’이 되었듯이, 데이터 역시도 ‘스토리’를 엮어야 데이터가 비로소 ‘소통’이 된다. 그럼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가지고 상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스토리텔링

이 책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이 아닌 데이터를 잘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그래서 저자 스스로 책을 ‘데이터 소통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결국은 숫자를 어떻게 이야기로 바꾸느냐가 된다. 단순한 숫자로서의 데이터는 사람에게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대상의 지식 수준과 상관없이 사람의 뇌 자체가 단순 숫자 자체는 중요하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직관, 감정, 이성 등 모든 차원에서의 자극이 이루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며 더 오래 기억한다. 때문에 소통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중요하고 조화로워야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같은 데이터와 주장, 보고서까지도 표현과 구성, 배치에 따라 전달되는 효과는 천지차이일 수 있다.

실제로 본문에서 대표와 같은 의사결정자가 되어 역지사지로 어떤 소통의 접근방식이 필요한지 소개하기도 하고, 데이터 관점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어떤 단어를 사용하여 문장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심지어는 보고서와 슬라이드를 만드는 요령과 적절한 감탄사까지도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책 스스로가 이미 그 요령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독자를 설득하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쉽고 재미있으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데 비해 내용은 알차고 기억은 오래 남는다.


 

설득을 해야하는 너, 나, 우리

설득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린다. 사실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설득하곤 한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판매할 수도 있고 팀원과 의견 조율을 해야할 수도 있고 직장상사에게 보고나 발표를 해야할 수도 있다. 데이터 분석가와 같이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직무뿐만 아니라 마케팅팀이라면 매출 현황, 인사 담당자라면 이직률, 신입 사원조차도 보고서나 발표자료에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기업 대표부터 신입사원까지 누구나 익혀야 할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만큼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대를 설득하는 요령을 익히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기본이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소통법과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노하우까지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나도 신입 시절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조금은 덜 매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제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지, 또한 그 데이터를 가공하여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먼저 파악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게 필수이다. 

하지만 데이터는 대부분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데이터 전문가도 아닌 우리가 이 숫자들로 뭘 생각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이 숫자들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설명해준다.

 

이 책은 이야기를 굉장히 강조한다. 숫자를 이야기, 즉 맥락이 있는 내용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숫자를 얻는 과정부터 인고의 시간을 통해 데이터를 가공하는 과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이해하기 좋았다.

스토리텔링을 하는 법부터 경영자가 가져야 하는 데이터에 대한 자세까지 굉장히 광범위한 내용을 간단하고 짧게 담았다.

데이터에 대해 개념적으로 깊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보다는 창업을 앞두고 어떤 서비스를 만들지 고민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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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 책이 보통 IT 서적처럼 편집이 되었다면 굉장히 지루한 주제의 책이 였을 것입니다.

 

책의 사이즈도 요즘 보기힘든 229*229*20mm입니다. 이론 설명만 구구절절하기 보다는 글로벌 전문가의 인용문, 그림, 사진, 도형, 차트 등을 곳곳에 삽입해서 정말 읽고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었습니다.

 

우선 책의 내용은 제가정리한 아래의 PART 별 핵심 주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ART1(1~2)은데이터로 소통하기 위한 "데이터로 소통하는 사람되기","의사결정자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전개됩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 책의 주제가 데이터 차트 분석법이 아니라 데이터 소통법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책의 첫 시작인 PART 1은 데이터를 이야기처럼 들여줄 "이야기꾼"이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기획서, 제안서를 종종 쓰거나 고객 접점에 있는 분이라면 2장의 "경영자를 포함한 의사결정권자의 성향을 파악해서 설득하는 기법"에대해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PART2(3~5)"자신만의 데이터 관점 만들기", "데이터스토리 형식으로 보고서 만들기"," 분석을 통해 행동유도하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3장의 제안하는 행동을 구체화하는 언어의 동사(변화, 지속, 완료 동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데이터를 설명할 때 어떤 동사가 효과적인지 저자가 수집하고 분석한 자료가 큰 도움이될 것입니다.

 

5장의 "회의적으로생각하기"라는 주제가 있는데 내 주장, 내 데이터분석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에 대비하여 반박에 대한 시나리오 대비, 제안과 상반되는 반론에 반박하기등을 준비하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PART3(6~8)에는 정확한 의사전달을 위해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에 대해 다룹니다.

 

"깔끔한 차트 제목 만들기","설명 글 붙이는 방법", "시각적 요소를 추가하여 가독성 높이기", "제안용 슬라이드 만들기" 등에 대해서설명합니다.

 

6~7장은 상황에 맞는 차트 선택과 시각적 요소로 차트 만들기 그리고 핵심파악이 쉬운 슬라이드 제작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업무에 통계분석자료와 함께 다양한 그래프 차트를 삽입하는데 이 파트의 내용을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하는 차트 작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자의 조언처럼 시각화S/W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사용하고, 제안할때는 막대, , 파이 같이 간결한 차트로 핵심만 전달하는것이 좋습니다.

 

PART4(9~11)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규모로 보여주기", "데이터의인화하기",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등 프레젠테이션이나 제안서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전문 기법들에 대해 다룹니다.

 

보통 데이터를 표현할 때 정확한 숫자 단위를 이용해 데이터의 정확성에 너무 집착할 수 있는데, 책의 저자는 익숙한 대상과 비교하여 규모를 설명하거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데이터를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비유해서 설명하는 기법을 설명합니다.

 

특히 4가지의 사례연구를 이용하여 PART 4에서 설명한 이론의 구체적인적용 사례를 살펴봅니다.

 

개인적으로 4가지의 사례연구는 이 책의 부제처럼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의 가장 좋은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아래 독자들의 서평 제목처럼 저도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책입니다.

 

"모든 비즈니스 전문가가 지금 당장 읽어야 하는 책"

"모든 리더를 설득하기 위한 필독 도서"

"분야와 직무를 막론하고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개인적으로 다음에 유지보수결과서, 프로젝트 제안서, 시스템 현행 분석서 등을 작성할 때 이 책에서 강조한 데이터 이야기 기법을 끄집어 내어 다양한 문서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책이라면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방법위주가 많았다면 이 책은 이름대로 스토리텔링이기에 더 잘 읽혔습니다. 꼭 데이터가 아니더라도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용도 약 200페이지 정도로 읽기 편했고,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예제 그림이나 내용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소개글에 굉장히 공감했던게 단순히 데이터만 다루는 책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고 상대에게 효율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법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달하는 입장에서는 생각하지 못하고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받는 입장에서 고려하여 알려주고 예제 그림까지 있어서 그대로만 만들어도 완벽한 구성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데이터 공부를 처음 접해보는 초보자나 보고서를 만들어야하는 분들에게 딱 알맞은 책인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스토리텔링이 막막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번 달은 데이터와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뭔가 이번 달은 바쁠 것으로 예상이 됐기 때문에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다는 후기를 보고 가볍게 볼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아보고 직접 살펴보니 제 예상대로 제가 아주 좋아하는 큰 글씨와 화살표들이 많은 그림으로 큼직큼직하게 설명이 돼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진 이상 일을 하면서 데이터 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너무 익숙하다 보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json에 후두두둑 담아 보내주었었는데 이참에 책을 읽으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데이터 스토리 표지

 

막상 책을 직접 읽어보니 내가 생각한 데이터와는 약간 거리가 있었다.

 

해당 책에서 주로 언급하고 있는 데이터란 실생활에서 대화할 때 필요한 자료, 근거 등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책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하지 않고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PPT를 사용해 발표할 때에도 시선을 사로잡고 정확한 데이터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느낌이었다.

 

목차

 

목차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한 방향과 달랐지만 쓱쓱 읽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읽으면 본인에게 언젠가는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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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읽기에 가벼운 책을 선택하였다. 데이터 스토리.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제목만 보아도, 아~ 그런책 이겠구나 하나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을 다 보면, 정말 그렇다. 데이터 관련 책이나 시각화 관련 책을 읽어 보신 분들은, 기초 내용이네 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럼, 이 책의 특징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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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숫자를 이야기로 잘 바꿀수 있을 것인가가,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이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 시각화 자료로 우리를 설득한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스토리텔링과 시각화로 설득 당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왠지 책의 오른쪽이 더 빠르고 직관적인게 보인다. 사실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러한 것을 책 페이지 왼쪽면에서 많이 서술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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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 책의 알짜 정보는 발표때 우리가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지 되묻는 작업이다.
위 이미지처럼 우리는 막대 그래프를 설명할 때, 적절한 형용사를 사용하고 있을까?
매번 같은 말만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사서, 프롬프트를 작 잘성해보자.

 

저는 이런 단어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 많습니다. 왠지 앞으로 발표를 더 잘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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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의 이야기는 이렇게 간단하게 시각화로 강조할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합니다.
이점은 시각화 전문책을 사서, 좀 더 깊게 공부하시거나, 각 BI 시각화 툴로 연습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파이썬 등으로 이렇게 구현하려면, 알아야 할 기능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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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익숙한 것들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설명도 좋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자기 계발서를 읽고 난 후, 그래 다 알겠어! 그래서 어떻게 라고 생각하듯이, 어쩌면 여기저기서 다 듣고, 현장에서 조금씩 적용해 보던 것들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전체적인 데이터 스토리텔링이라는 측면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도 200페이지 정도라서, 주말에 읽을수 있는 양입니다.
데이터 관련 초보나, 좀 하신 분들 중에서 발표 슬라이드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특정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를 넣어서, 더 설들력 있게 다가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먼저 쓰는 한줄평

데이터에 기반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 텔링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파트 1. 데이터로 소통하기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앞서 부연 설명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 과정에 있어서 대비하는 방식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있다.

 

파트 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앞서 이야기한 내용 중에 데이터에 관점을 넣어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데이터의 관점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데이터에 관점을 넣고 스토리를 넣는 데에 필요한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었고, 파트 1에서 간략하게 이야기했더 데이터 기반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설명하는 파트여서 어떻게 데이터를 대할지 생각하며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파트 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노는 슬라이드 만들기

데이터 시각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파트를 중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 관점의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어떻게 데이터를 나타낼 것이고 무엇을 강조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간단한 대학 과제 PPT 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사업 PPT까지 데이터 강조를 위한 기법들을 담고 있다. 데이터 기반 내용을 담는 PPT를 만들 일이 있으면 이 파트를 다시 읽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발표 자료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트 4.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파트 4의 내용은 대체로 파트 3의 내용의 연장선이면서 파트 1, 2의 내용을 녹여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마무리하는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며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마주쳤다.

데이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었다.

 

 

그 중 재미있었던 챕터는 데이터 의인화하기 - 데이터 속 갈등 해결하기!

화면 개발할 때 사용자들의 클릭 패턴 로그를 모아두면, 기획쪽에서 여러 문제들을 파악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느지, 또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는 지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간에 데이터 관련한 의견들이 껴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례연구 챕터에서 실제 사례를 들고 내용을 설명하니, 세상사에 관심을 가지고 싶은(?) 입장에서 흥미로웠다.

 

 

데이터가 막연한 사람,  세상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훑어보고 싶은 사람 , 데이터로 보고서를 작성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데이터스토리: 의사결정권자 설득을 연습하는 책

이번 글은 데이터 스토리 라는 책의 리뷰로,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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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일하기

최근, “데이터 기반” 이라는 단어가 어디에서나 들리고 있고, 이어서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수요 또한 엄청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데이터로 일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거쳐 찾은 인사이트를 프로덕트에 반영해서 현상을 바꿔내는 것

조직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약간씩은 다를 수 있지만, 저는 보통 위의 문장으로 정의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많은 미디어는 데이터 분석가의 데이터 분석 스킬이라는 기술적인 내용들을 많이 공유합니다. (“판다스 일주일만에 끝장내기” 같은…)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스킬을 배우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저와 같이 스킬 부분은 경험이 있지만, 이전에 다른 직업으로 업무 경험이 없는, 데이터로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경우 나머지 문제 정의 / 데이터 수집 / 결과 반영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운이 좋다면 조직에 PO나 Data Engineer가 있어 문제 정의와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데이터 분석에 집중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비즈니스에서 데이터 분석을 한다는 것은 (연구 목적이 아닌 이상) 기존의 현상에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데 이러려면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힌 여러 사람들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설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분석은 기본에 결과 반영 부분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문화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위의 경영진이 이러한 문화에 열려 있지 않으면 상당히 고된 길을 가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터를 다른 사람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 하는 “딜리버리”의 영역을 연습하고, 경험할 수 있다면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이 데이터 스토리 라는 도서가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저자

낸시 두아르테는 Duarte 라는 프레젠테이션 컨설팅 조직의 CEO로, 즉 이미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에는 도가 튼 사람입니다. (회사 이름도 본인 이름 ㅎㅎ)

다만 많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들과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이전의 감성이나 비전과 같은 접근을 취하는 방법 외에도 숫자와 데이터, 그리고 이로 부터 이어지는 스토리 라는 방향으로 설득을 만들어 낸다는 점입니다.

 

책의 구조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제목과 내용은 이러합니다.

  • 데이터로 소통하기

왜 데이터로 설득을 해야하는지, 설득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떻게 전달 받는게 효과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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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보고서에 구조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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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슬라이드 / 보고서에 설득력을 주는 기술적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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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 ! 데이터 활용하기

케이스 스터디들

(괜찮은 내용들이 꽤 있지만, 전부 올리는 것은 이상해서 일부만 올렸습니다)

 

 


 

이 책의 특징

  • 이 책은 도서보다는 도록에 가깝습니다. 모양도 그러할뿐 아니라, 내용도 한번 읽고 끝낼 수 있는 기술/교양서적보단, 필요할때 꺼내서 볼 수 있는 레퍼런스 책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올컬러에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듯…!)
  • 사람마다 책의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책의 부제를 빌려 표현하자면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인데, 즉 데이터는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더하는 방법인지라 이야기에 넣을 데이터를 만드는 방법을 기대하기엔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도서에서 언급되는 자료들의 예시 파일들을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선 도서를 참조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학부생이나 아직 직장 생활을 오래하지 않아 설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데이터를 다루지 않더라도) 권장하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직장인 구분없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추천도서입니다.

 

데이터를 많이 다루는 직무를 맡고 있지만, 데이터를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책을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같은 데이터라도 수 많은 표현 방법이 있으며, 그 중에 효과적인 방법도 있고, 그렇지 못한 방법도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더 나은 표현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젠테이션시에 수 많은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를 사용한다.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제한된 페이지 내에 더 많은 데이터를 구겨 넣는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첫번째 파트는 데이터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사고와 직관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의사 결정권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들의 시간을 배려하며, 그들이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의사 전달을 하고, 결정을 돕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다.

 

두번째 파트는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 전달하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서 자신의 관점을 만들고, 관점을 전달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동사를 설택하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이야기 구조를 활용하여 요악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논리적이도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다.

 

세번째 파트는 명료한 자료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차트를 선택하고 설명하듯한 설명글을 작성하는 방법.
시각 요소로 차트의 가독성 높이기.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파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늘 슬라이드를 만들다보면 넣을 내용은 많은데 핵심만 간추려서 압축하는데 애를 먹는...)

 

마지막으로 네번째 파트에서는 데이터 활용법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익숙한 크기 혹은 시간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 익숙한 사물과 데이터를 비교하는 방법, 데이터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데이터를 의인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큰 효과를 거둔 데이터 활용 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오랜 시간축적된 저자의 데이터 활용 및 표현 기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라 한번에 모든 내용을 다 습득할 수는 없겠지만 두고두고 반복하면서 저자의 스킬들을 익혀가면 좋을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하다보니 분석한 데이터를 어떻게 전달해야할지가 고민되던차

데이터를 설득력있는 스토리로 바꾸는 방법이란

소제목이 확 끌려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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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를 쓰고 있지만,

실제로 그 안에 담기는 것은 Context

라는 소개글의 이야기처럼

이 책은 단지 데이터에 관한 책이 아닌

데이터의 의미인 맥락을 잘 전달 하는 방법들에 대해 나온다.

 

제목이 데이터 스토리라하여 데이터를 소재로 한 편의 소설같은 이야기나

이야기에 맞춰 데이터를 가짜로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를 통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단순히 사실 전달으로서의 설명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잘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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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하든 기획을 하든 관리를 하든

항상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데이터였다.

일을 하다보면 그 기반은 모두 데이터들이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잘파악해서 기획해야하고

기획한것을 상사에게 고객에게

왜 이렇게 해야만 하는지 잘 전달해야하며 경우에 따라선 설득도 해야하고

다른 팀이나 업체와 함께 할때도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함께 어떻게 처리해나갈지 의논하고 일을 나누고 맞춰나가며 일을 진행했다.

 

 

 

그 후 프리랜서가 되고 내 사업도 하다보니

홍보도 해야하고 영업도 해야하고

다른 업체들과 함께 행사들도 진행하고

강의를 하게 되면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내 경험을 더해

목적이나 주제에 맞게 잘 전달해야 하고

그런 경험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매일 매일 일어나는 보고!

그 보고도 내가 하는 업무가 데이터가 되어

상사에게 잘 전달해야한다.

 

 

 

사업을 하면 내 사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나 다른 업체 또는 투자자들에게

내 사업의 정의, 전망 등을 잘 전달해야한다.

 

 

그렇기에 이 책의 파트 4 개를 잘 숙지한다면

뛰어난 보고자, 전달자로서

맡은 포지션에서 빛을 낼 것이다!

 

트1에서는 데이터 소통의 첫걸음으로

데이터로 소통하는게 어떤것인지 맥락을 전달한다.

이때 의사결정자와 소통하는 챕터2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내가 신입이나 인턴들 교육할 때

제일 먼저 가르치는게 일정관리(우선순위에 따른 일저리)와 보고하는 방법이였는데

이 책을 그때 알았다면 이 책을 읽어오라고 숙제 내줬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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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전달을 해야할지 맥락(큰 흐름)을 파트1에서 잡았다면 

 

파트2부터는 사회초년생들이 또는

제안서, 기획서 같은 문서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하고도 구체적이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구성과 내용,

사례들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얼마나 구체적이고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알려주냐면

어떤 구조로 작성해야하며

그 구성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면 좋은지

요약보고서나 발표자료는 어떤식으로 어떻게 작성되어야하고

거기에 활용하면 좋을 단어나 분석방법, 레이아웃,

참고하면 좋을 내용 포맷들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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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2가 보고서와 발표문서 구조 참고용이라면

파트3는 발표문서를 세부내용 작성할때 추가적으로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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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트에서는 어떤 단어들을 배치하는게 더 효과적인지.

어떤 데이터에는 어떤 차트가 좋은지.

차트에서 강조할 부분은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에 대한 부분도 알려준다.

 

 

발표자료 만들때 이 부분이 엄청 도움될듯 하다.

레이아웃이나 포맷들이 피피티 템플릿이나

책 편집 디자이너들이 자주 사용하는 포맷들이 많았다.

잡지를 즐겨보거나 세미나 많이 참석하시는 분들은

익숙한 포맷들이 많이 보일듯 하다.^^6.jpg

책내용 자체가 왼쪽 상세내용, 오른쪽 정리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다

 

 

파트4에서는 데이터로 소통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나 예시로 알려주는데

데이터의 효과적인 소통에 대한 책이라 그런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나 사례연구부분은 외국인 저자가 작성해서

한국문화와 안맞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수자가 국내독자를 위해 익숙한 사례로 바꾸고 추가 설명을 통해

저자의 의도가 최대한 전달되도록 노력했다고 하더니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운 불편함은 없었다.

 

나는 감정곡선으로 데이터 스토리텔링하는 사례를 재미있게 읽었다.

해당 데이터를 어떤식으로 어떻게 전달했는지에 대해

자세한 시각적자료와 함께 의도를 자세히 설명해줘서 상상하며 읽게 되는 점도 좋았다.

 

책을 읽다보면 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해당 책 구성이나 내용, 레이아웃 들이 적용된걸 볼 수 있어서

이 책 자체도 훌륭한 가이드가 되는거 같다.

 

아쉬운점은 책의 판형이...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했다.

틈틈이 독서를 하는 스타일이라

들고 다니면서 읽는데

작지 않은 크기의 정사각형이라

테이블이 있는 자리에 앉아 펼쳐보기 좋은 책이였다.

약간 직사각형으로 크기를 살짝 줄여도 좋았을꺼 같다.

 

이 책을 통해

사실에 불과한 데이터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전달하는 한편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야기로 데이터에 활력을 넣어

다른 사람들이 행동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살아있는한 끊임없이 데이터들을 만들어낸다

업무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소통하는것도 좋지만

나의 데이터와 이 책을 활용해

나의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하다.

'나는 왜 돈이 모이지 않는 것일까?'

'나는 왜 이렇게 바쁜것일까?'

 

데이터를 활용한 소통에 탁월한 이 책은

사회생활 중 업무적 소통이 어렵거나

말이나 문서를 좀더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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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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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중에 피할 수 없는 상황 중 하나가 보고서 작성과 발표일 것입니다. 현 상황이나 근거들을 들어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변화를 요청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결정자로 하여금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작가는 서문에서부터, 이야기는 뇌로 하여금 몸의 여러 반응을 유발하며, 감정을 변화시키고 대리 만족을 하도록 해서 몰입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얘기합니다. 또한 공감을 이끌어내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하게 한다며, 이야기의 형태를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데이터를 이야기 형태로 만들어서 전달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데이터 관점에서 행동을 유도해야 하며 무엇을 잃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로 결정자가 되는 경영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고,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진실을 보여주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전달받는 사람에게 적합한 방식의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구체적인 소통 방식으로는 발표, 슬라이드 문서, 대화, 원페이지 제안서 메시지나 이메일 등의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안할 상대가 누구이며, 그들이 선호하는 정보 습득 방식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적절히 활용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이야기 형태로 시각 자료를 소개할 때 슬라이드 형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을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슬라이드 한 장에는 하나의 개념을 담고, 요점을 정리하고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슬라이드 구조는 제안 나무 구조를 추천합니다. 큰 행동을 작은 행동 여러 개로 나눠서 설명하는 형태로 구성합니다. 내용을 작성할 때는 '무엇을-왜-어떻게'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하면 짜임새 있게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무엇에 해당하는 내용은 데이터의 스토리를 뒷받침해야 하고, 왜에 해당하는 내용은 어떤 데이터가 변해야 하고 왜 변해야 하는지를, 어떻게에 해당하는 내용은 성공적인 변호를 위해서 수행해야 하는 절차를 담아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어떠한 어휘를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전달해 줍니다. 동사 어휘로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평가되는 행동을 성과 동사와 단순히 완료 여부를 통해 이분법적으로 평가되는 행동을 서술하는 과정 동사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경영자가 보는 제안서에는 당연히 성과 동사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서 데이터를 잘 보여주는 차트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파이 차트는 비율에, 폭포 차트는 증감 분석에, 선 차트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수치 변화를 표현하는데 적합합니다.
텍스트의 규모를 쉽게 이해시키고 싶다면 익숙한 대상과 비교해서 표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예시도 들고 있어서 신뢰가 높이 가는 방법입니다.
재미있다고 느낀 방법이 하나 있는데,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에 감정을 이입하여 영웅과 악당으로 나누고 갈등을 파악하면, 전달력이 높은 갈등 구조의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훌륭한 팁입니다.
제안이 받아들여졌다면 제안을 실행할 사람에게 정식 발표를 통해서 설득을 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숨은 데이터를 드러내서 놀람을 일으키거나 데이터 이야기를 만들어서 긴장을 유도하게 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설득력이 높은 발표 자료나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총망라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구슬이 많다고 해서 절로 보배가 되는 것이 아니 듯, 데이터가 많다고 해서 절로 전달이 되지는 않습니다.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것을 실천하게끔 격려하고, 자극하며, 감명을 주는 행위인 스토리텔링은 데이터를 엮는 행위와 비견될 수 있습니다.

 

엮어내는 행위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비로소 데이터는 '의미'라고 하는 생명력을 갖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뇌에 각인됩니다.

 

자칫 데이터만 놓고 보면 스토리텔링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데이터의 생명은 정확성과 객관성이라고 보았을 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책을 옮긴 이의 말처럼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데이터 스토리는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데이터를 허구로 꾸며내는 것도 아니고, 데이터로 소설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타인을 설득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이고,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가 데이터인 것입니다.

 

타인을 설득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데이터라는 구슬이 필요합니다. 스토리의 구조는 이 구슬을 꿰는 실과 비견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구슬을 갖고 있어도, 이 구슬을 어떻게 꿰느냐에 따라 훌륭한 목걸이가 될 수도, 그저 아이들 장난감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소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도 누군가에게 깊은 감명과 실천의 동력을 전달해줄 수 있는 반면, 어떤 이에게는 하품과 지루함만을 선사해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로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해지게 될 겁니다. 데이터 분석 기술과 데이터 소통 역량은 누구나 갖춰야할 필수 역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책은 데이터로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에 포커싱되어 기술된 책입니다. 효과적인 이야기의 구조인 3막 구조를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과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비롯해 제안 나무 구조를 활용해서 효과적인 슬라이드 작성하기, 효과적으로 데이터 관점 제시하기, 시각요소로 슬라이드의 가독성 높이기 등의 실제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또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익숙한 규모와 빗대어 설명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며, 스토리 속 안타고니즘을 활용해 감정 곡선으로 데이터를 제시하는 방법, 데이터에 맥락을 함께 제공하는 방법 등을 제안합니다.

 

결국 이 책의 핵심은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성이 뒷받침된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을 만들고, 이를 간결하고 명료한 방법인 스토리로 의사 결정자를 비롯한 타인에게 전달하라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다수 객관화되고, 수치화된 데이터를 그저 나열하는데에만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 뭉치 속에 담긴 의미를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으로 바꾸고, 잘 짜여진 스토리 구조로 녹여낼 수 있다면 전달의 효과는 극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 '전달'의 관점에서 아무래도 데이터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이든 '전달'은 전달자와 청자를 매개하는 행위이며, 최후의 접점이 되는 인터페이스(Interface)입니다.

 

그렇기에 사실 스토리텔링은 분야를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활용되고 있던 방법론이며, 교육 분야에서도 주요한 교수학습 방법으로도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책 리뷰를 쓰고 있는 본인은 인공지능 학습 내용을 어떻게하면 쉽고 몰입감있게 학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의 답으로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접목한 인공지능 교수 학습법에 주목하고 있기도 합니다.

 

분석한 데이터를 의미있는 데이터 관점으로 누구보다 돋보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은 분, 어떻게 하면 나의 데이터 관점을 설득시켜 조직의 의사결정에 반영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데이터 스토리(낸시 두아르테, 2022)라는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 중요한 보고와 발표를 앞두었을 때, 이 책이 제시하는 데이터 스토리에 주목하며, 슬라이드 한 장, 한 장을 만들어 간다면 이 전보다 명료하면서도 직관적이며, 무엇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스토리를 만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먼저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 낸시 두아르테는 의사소통 전문가이자 한 기업의 CEO의 입장에서 데이터를 전달할 때 중요하게 보는 관점을 설명하고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이 책의 내용 중 영국의 한 기업에 따르면 신규 채용 직무 중 데이터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의 비중이 약 67%라고 한다. 그만큼 데이터 분석가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필요로 하고, 의사결정 등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다. 따라서 그 다음 내용으로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내용을 구성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전달 대상에 따라 요약 보고서 작성 방식, 구조, 문장에 사용하면 좋은 단어 등을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또한 시각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차트 사용, 시각 요소 사용, 구조 등 슬라이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모든 학생, 직장인이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여 더 효율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추천 독자

- 데이터 분석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데이터 분석가

- 제안서 등 문서 작성하는 직장인

- 발표자료를 작성하는 대학생

- 자신의 생각을 효율적으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전달하고 싶은 모든 사람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번 10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에서 저에게 선정된 책은 바로 <데이터 스토리>라는 책입니다.

<데이터스토리> 표지

<데이터 스토리>는 생소한 제목이었지만, 동시에 데이터와 스토리라는 각각의 개념이 연결되면서 뭔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각광을 받게 된 작년부터 데이터 관련 내용은 마침 제게 관심분야이기도 했고 재미있을 것 같아 나는 리뷰어다에서 데이터 스토리를 신청했고 운 좋게도 당첨되어 이번에 책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하자마자 나는 순식간에 빠져들었습니다. 전혀 이질적으로만 느껴졌던 데이터와 스토리의 만남이라니.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라 해야할까요?

정말이지 한 번 손에 잡으니 놓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데이터를 어렵게 생각하거나 혹은 스토리는 실무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던 편견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요즘 데이터 분석 및 표현 등과 관련해서 공부하거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데이터 스토리의 저자 낸시 두아르테는 바로 프레젠테이션 계의 전설적인 책인 슬라이드올로지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슬라이드올로지를 흥미있게 본 분이라면 이번 책 데이터스토리에서도 깊은 영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분들의 필독 <슬라이드올로지>, 제게 매우 소중합니다.

제가 10년전에 구매한 낸시 두아르테가 쓴 <슬라이드올로지>입니다.

외부 강연도 많이 하는 저에게 발표를 위한 슬라이드 제작의 기초를 쌓게 한 아주 의미있는 책입니다.

의미있는 프레젠테이션 제작의 기본서라고 할 수 있는 <슬라이드올로지>처럼 이번 <데이터스토리> 역시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기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수 많은 회의나 행사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관련 자료(데이타)들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해서 발표하게 됩니다.
발표자는 열심히 준비했겠지만 참여자 입장에서는 어떤 발표내용을 기억에 오래남고, 어떤 발표내용은 지루하고 금새 잊혀지는 경우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자료를 효과적으로 청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스토리텔링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이 책은 다루고 있습니다.

점점 연차가 쌓일수록 데이터를 가지고 살펴봐야하는 범위는 늘어납니다. 기본적으로 담당자는 데이타를 이해해야 합니다. 수집,정제,분석등을 합니다.
팀리더나 팀장등은 데이타에서 의미를 찾아내서 데이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을때 긍정적인 변화이면 지속할 수 있도록 부정적인 변화이면 이를 막을 수 있도록 판단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고, 이를 위해 보고서는 어떤 구조로 잡을 것인지, 어떤 시나리오 구조에 따라 뼈대를 잡고, 
어떤 어휘들을 사용해서 표현을 하며, 수치를 최대한 청중과 익숙한 사물 개념을 통해 표현하여 이해를 도울 것인지, 데이타를 차트등으로 표현할때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구성 자체가 프리젠테이션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간략한 설명과 여러장의 슬라이드로 이루어져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물론 이 책만으로 본다고 보고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 주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에 어떤 차트를 써야한다든지, 어떻게 저런 구조의 PPT를 만들 수 있다던지 그런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파워포인트등을 만들떄 여기 가이드들을 염두에 둔다면 좀 더 상사에게 인정받고 청중들이게 공감받고 기억에 남는 발표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 : 데이터 스토리


- 대상독자

 따로 대상 독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표현에 관심이 있고 좀 더 잘 다듬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든지 읽어보길 추천하는 것 같음.

 

 

- 책의 내용 및 구성

1.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라는 저자의 말과 함께 책 소개 부분부터 시작해 내용 전반적으로 '데이터'에 집중하기보단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한 '이야기(스토리)'에 집중. 이야기가 있으면 데이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때보다 사람들이 더 오래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함.

 

2. 하나의 잘 짜여진 프레젠테이션 같은 구성과 배치, 누군가의 발표를 보는 느낌으로 그래픽을 잘 활용하여 데이터에 대해 설명. 오디오 설명이 함께 제공되었다면 세미나에서 하나의 세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음. 때문에 장황한 설명이 아닌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와 내용들로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고 눈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음.

 

3. 약 200p,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음, 길지 않은 내용이고 전문적인 상식을 요하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쉬엄쉬엄 간편하게 읽을 수 있음.

 

 

- 책에서 눈에 띄는 점

1. 데이터에 관련된 책들을 몇 권 읽어보고 나니 데이터에서 표현하면 좋은 방식은 텍스트 < 숫자 < 차트 < 그래픽 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그런 서적들은 저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점을 글로 장황하게 써 놓은 뒤 몇가지 이미지를 통해 '짠~ 데이터를 이렇게 표현하면 좋아~!' 라고 말하지만 이 책은 시작부터 데이터를 그래픽화 시켜서 보여준다. 눈이 안갈 수 없다.

 

2. 내용 하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보통 책을 읽는다면 '위 > 아래'로 이어지던 시선 진행 방향에 국한되지 않고 비교할 땐 비교하기 편한 '좌-우' 구성, 특정 사례나 비슷한 제품을 알려주고 싶을 땐 이미지를 한면에 전체적으로 배치하는 등 기존의 데이터 관련 책과는 많이 다른 구성.

 

 

- 총평

 E-Book으로 책을 받아서 봤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편의 '발표'를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을 실제 종이로 받았다면? 얇은 책 페이지와 파격적인 내용 구성 등을 보고 'IT 잡지의 데이터 관련 내용이라고 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나쁘다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구성만 놓고 봤을 때). 

 책 내용보다 구성과 배치가 더 기억에 남는 것은 기분탓일까? 종이 책으로 받았으면 좀 황당해을 것 같지만 E-Book으로 받았기에 그런 느낌은 없다. 이런 파격적인 구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에서 중점적으로 말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가장 와닿았던것은 10장 '데이터 의인화하기', 마지막 파트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앞서 말한 내용들을 실제 데이터에 적용할 것인가가 궁금했다. 데이터를 표현할 때 싱겁게 'A vs B' 가 아닌 '주인공 vs 빌런'으로 나타내며 갈등 요인에 살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 있던 부분이었다.

 대학 시절 발표를 위해 파워포인트 레이아웃을 많이 찾아 해메었을 때가 떠올랐다. 직장인이 되어서 예전처럼 이쁜 틀을 찾는 일은 적어졌지만, 발표할 일이 생긴다면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구성이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짧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기승전결은 핵심 내용들로 구성되어 다 들어가 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구구절절 말만 늘어놓는 어중간한 책들보단 짧고 강렬하게 그리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업무 보고 이야기들은 지속적으로 들어왔지만, 직접적인 사례롤 본적이 거의 없고, 배워본적도 없다.

<데이터 스토리>는 내가 하고자하는 스토리 업무에 대한 영감을 주는 책이다.

이책은 기업이 언제나 강조하는 데이터와 그것을 표현하는 숫자 그리고 모든것을 각인 시키는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 한가득 담겨있다.

저자는 CNN이 주목한 의사소통 전문가 낸시 두아르테 이다.

30년간 포천 500의 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진행한 낸시 두아르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런 기조 아래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데이터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이터 시대의 스토리텔링법을 녹여놓았다.

이책의 스토리텔링의 기초는 역시나 이야기 3막구조이다.

업무적으로 설명하자만 1, 상황설명 하고, 2.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이야기의 전개 - 갈등 - 해소 같은 구조를 본따서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이다.

단순 스토리텔링 이야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 할 때 어떤 동사를 사용 할 것인지, 슬라이드를 만드는 구조와 어떤 차트를 화룡할 것인지. 경영자의 관점은 어떠한것인지 발표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 것인지, 아주 다양한 것들을 펼쳐놓고 있다.

이책에서 몇가지 인상깊은 것들을 적어본다.

1. 데이터 관점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2가지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가?

무엇을 잃고 얻는가?

2. 익숙한 것들과 데이터를 연결하여 이야기한다.

크기 - 버스, 아파트, / 거리 - 서울부산 / 시간 왕복시간 / 속도

3. 숫자를로 스토리텔링 하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숫자와 사람을 기억하는 법과 관련이 많이 있는 책이다.

2011년 NBA 드래프트 11번째 선발된 골든스테이트 11번 선수는 바로 클레이 탐슨이다.

크기 175는 우리나라 성인남자 평균 키

내 기억법과 이책의 기법들을 응용하여 더 나는 데이터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겠다.



첫 면접이 기억난다.

저축은행 회사였다.

 

데이터 관련 수상내역이 있으니

면접관이 질문을 했다.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으신데요.

 

크롤링이며, 여러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미괄식으로 이야기했었다.

 

답은 컨텍스트다.

데이터를 통해 이야기를 담는것이다.

 

내가 상대에게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1. 왜 이런 주장을 하게 되었으며

2. 어떤 경로를 거쳐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됐는지를 말해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1)공감을 얻거나

2)잘못된 부분을 지적받을 수 있다.

 

2)를 안좋게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갇혀있는 시야에서 못본것을 발견한것이기에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때로는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결과를 꾹꾹 눌러담은 보고서가 좋다 생각하기도 했다.

'쓴 입장'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주장, 근거를 했으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으로도 한번 생각해보자.

 

복잡하고 어려운 분석이 수행된건 알겠는데

핵심이 뭔지는 안보인다.

숫자가 아닌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 스토리 텔링이 빠진것이다.

 

혹자는 이것이 선천적기술(스토리 텔링)이라 하지만

아니다. 업무에서 활용하는 스토리텔링은 노력과 학습으로 가능하며,

반드시 획득해야한다.

 

스토리 텔링이 있으면 미괄식이 될 것 같지만

반대로 스토리텔링은 매우 간결하고 설득력있게 상대방을 설득한다.

 

이를 위한 스킬들을 이책에서는 간단하고 쉽게 알려준다.

 

이야기 구조 활용하기(극적 요소)

 

뒷받침 행동 정의

 

구성 방법

 

이 그 예이다.

 

 

데이터를 센스있게 활용하고 싶은 직장인은 물론

 

데이터 분석 경력을 쌓은 대학생

 

그리고 데이터 분석의 활용법이 무엇인지 배워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하고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스토리라는 책제목을 통하여 처음에는 데이터관련책인 줄 알았는데, 소제목에 정확하게 책의 정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에서 한 걸음 나가서 데이터를 근거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에 관한 보고서, 제안에 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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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면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설명이 나옵니다.

빅데이터, AI, 딥러닝으로 이제는 데이터가 근간이 되는 시대라서, 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의사결정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방법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방법
-차트로 데이터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
-슬라이드 문서의 구조와 레이아웃을 잡는 방법
-성공적인 설들을 위한 어휘 표현 방법

 

그리고 저자는 앨 고어 기후 변화 프레젠테이션 <불편한 진실>을 기획한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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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안에 담겨있는 Context가 답입니다. 더이상 Text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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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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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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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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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추출하는 의사결정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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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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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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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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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동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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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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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와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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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왜-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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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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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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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컬러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깨달음 도움, 활용 이런것이 진짜배기라는 겁니다.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는 겁니다. 연말에 보고서 쓰고 발표준비한다고 핵심을 놓치게 되는데, 다시금 본질을 대상을 왜 쓰는지를 헤아리게 됩니다. 분량이 아니고, 목적과 요약이고, 실적도 잘 포장하게 만듭니다.

 

해당 책은 나는 리뷰어이다. 활동으로 작성 된 책입니다. 매달 IT책을 알차게 활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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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데이터스토리>
낸시 두아르테 / 한빛미디어

 

데이터, '이야기(내러티브)'의 중요성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

데이터분석가가 현업에서 소통하는 주체는 다양합니다. 똑같은 차트를 가지고 이야기 하더라도, 데이터분석가에게 설명하는 것과 마케터 혹은 PM에게 설명하는 방식은 달라야하지요.

실제로 현업에서 겪어보니, 데이터를 얼마나 잘 -- 이야기로 -- 전달하느냐는 굉장히 어렵고 중요합니다. 그래서 <데이터스토리>를 거의 펼치자마자 '이건 소장용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무언가 있어보이는' 대시보드를 만들어도, 결국 SO WHAT? 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현업에서는 차트 한 개만 가지고 이야기 할 일은 별로 없고, 여러 개를 근거로 한 결론에 도달 합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이야기, 즉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다보면, 데이터를 일단 모아놓고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됩니다. 그만큼 논리적이고 의미있는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누구에게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데이터스토리>는 먼저 데이터로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로 시작합니다. 방향성에 관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서 등 '어떤 스토리텔링'을 할 것인지에 관해 풀어내고 있는데요.

사실 '스토리텔링'은 보통 생각하는 바로 그 '스토리텔링'이라는 부분을 새삼 깨닫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데이터를 얹은!

여기에 보통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의사결정자'는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그러면 데이터를 이때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구성할 것인가?

다음으로는 본격적으로 데이터의 내러티브를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에 관해서 풀어냅니다. 관점은 어떻게 가질 것이며, 구조적인 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할 것이며, 다음으로 저자가 중시하는 어떻게 행동을 이끌어낼 것인가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시를 포함하고 있는데, 책의 구성 자체도 마치 하나의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어서 굉장히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직접 적용해봐야겠지만요.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일반적인 스토리텔링과 '데이터 스토리'의 다른 점 중 하나는 바로 '시각화'에 있습니다. 데이터를 테이블로 보여주기 보다는 경향을 알기 쉬운 차트 등으로 보여주지요.

기본적이면서도 굉장히 유용한 디테일도 다루고 있어서,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화려하기만한 차트 보다는 읽기 쉬운 차트에 관해 알 수 있는 파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전

가장 마지막에는 이제 이야기를 하는 법인데요. 앞서서 구성과 시각화를 했다면, 직접 전달하는 상황에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에 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파트이기도 합니다.

[데이터가 중요하다]라고 해서 무조건 차트 하나 붙이고, 숫자로만 말하는 게 아니라, '도구'로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굉장히 현실적이고 방법론적으로 설명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보고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곳에서 세미나, 커뮤니티 등에서 발표하는 장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보고서를 거의 써 보지는 않았지만, 종종 다른 사람들의 ppt나 발표 장표를 보곤 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안다. 우연한 기회로 시작된 커뮤니티에서 세미나를 하게 되어서, 많은 세미나를 해 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항상 느끼는 발표자료의 부족함은 여전했다. 다른 사람들의 발표 장표와 내 것을 비교해 보면서 좀 더 간결하게 전달을 하고픈 욕망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질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었다. 왠지 문과와 이과의 차이점을 보는 것 같고, 나에게는 도달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아닐까 생각하곤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부록에 나온 템플릿을 활용하면 좀 더 간결하고 전달이 잘 될 수 있는 장표를 만들 수 있지는 않을까 고민해보게 되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은 내 관점에서 보면 많이 추상적이고, 아직은 개념이 잘 잡히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이 책을 보면서 하나씩 만들어 가면 예전보다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장표를 만들 때 구성을 만들기가 힘들 때는 이 책을 한번 보고 비슷하게 만들어 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벌써 연말이네요.


연말이 되니 회고록을 작성하던 중 올해 계획 한 일들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정리 해봤습니다.




계획의 절반 이상은 이루었지만,


아쉬움이 많은 한 해입니다.




이번 달은 기획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좀 더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고 내년엔 회고록을 더 잘 쓰고 싶었기 때문이죠.




읽은 책은 바로 '데이터 스토리'인데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을 2가지 정도로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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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 분석하기


많은 데이터가 회사 내 존재 합니다. 사원 정보나 회계정보 등 사업에 대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을 살아 숨 쉬게 하기 위해서는 맥락을 담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퇴사률을 적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때 무슨 데이터를 확인해봐야 할까요?


인사과에서 가진 정보는 대부분 사원 정보가 있을 것 입니다.


입사 시 낸 이력서 등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실 예로 퇴사률이 사원들의 특징 중 높은 이유가 회사와 주거지가 멀었을 때 퇴사를 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이 가설을 바탕으로 인사과에서는 채용 시 회사 인근에 있는 사람들도 채용을 늘렸습니다.




그 후 퇴사률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도 분석을 통해 행동을 파악하는 방법을 자세히 풀어져 있어서 더 다양한 사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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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내 보고서 작성 꿀팁


사내 보고서를 작성할 때 먼저 본인 한 업무에 대해서 쭉 생각 나는 데로 작성합니다.


작성한 다음 수익성이 가장 큰 업무이거나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업무를 가장 먼저 씁니다.


이때 작성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적절한 차트를 첨부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작성 보고서를 소리 내면서 읽어 보면서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을 고치면 보고서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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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책은 데이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스토리를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요.


기획 업무를 하는 분들이나 가설을 세우고 분석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단비 같은 책이라 생각 됩니다.




상황에 맞춰서 파트 마다 읽어도 무난하며, 페이지가 많지 않아서 술술 잘 익힙니다.


 

[도서 소개]

무조건 통과하는 제안의 비밀!

“성공하는 사람은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전합니다!”


* Fortune, Forbes, New York Times, CNN이 주목한 의사소통 전문가 ‘낸시 두아르테’의 신작!

*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가 출연한 [불편한 진실]의 기획자가 알려주는 무조건 통하는 설득법!

* 복잡하고 이해되지 않는 숫자를 누구나 좋아하고 쉽게 이해하는 이야기로 바꾸는 법!

* 30년간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 경험을 응축한 이 시대의 ‘데이터 스토리텔링’ 바이블!


| NO! | 통과되지 못하는 제안서에는 항상 ‘숫자’만 있다.

데이터는 대부분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그 숫자 속에서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인사이트다. 인고의 시간 동안 얻은 통찰을 아무 맥락 없이 제시하면 듣는 사람으로서는 별안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대뜸 29라고 말한다면 대체 그게 무슨 의미인가? 주소인가, 확률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좋아하는 숫자인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29라는 숫자에 ‘아홉수’라는 맥락을 담는다면 듣는 사람은 데이터를 숫자가 아니라 ‘맥락’으로 이해한다. 무미건조한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낼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야기’다. 그 효과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간 인정받았다.


| YES! | 성공하는 제안서에는 항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30년간 포천 500의 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진행한 낸시 두아르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런 기조 아래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데이터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大) 데이터 시대의 스토리텔링 바이블이다.


[목차]


PART 1 데이터로 소통하기

CHAPTER 01 데이터로 소통하는 사람 되기

CHAPTER 02 의사결정자와 소통하기


PART 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CHAPTER 03 데이터 관점 만들기

CHAPTER 04 데이터 스토리 형식으로 요약 보고서 만들기

CHAPTER 05 분석을 통해 행동 유도하기


PART 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CHAPTER 06 상황에 맞는 차트 선택과 설명글 작성하기

CHAPTER 07 시각 요소로 차트 가독성 높이기

CHAPTER 08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PART 4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CHAPTER 09 규모로 보여주기

CHAPTER 10 데이터 의인화하기

CHAPTER 11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대상 독자]

- 데이터 분석에는 자신만만! 제안서 작성은 그저 눈물인 → 데이터 분석가

-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획서는 매번 퇴짜맞는 → 기획자

- 완벽한 판매 전략! 통하지 않는 제안서에 눈물인 → 세일즈맨 / 마케터

- 자료 조사 여포! 발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 대학생

- 그 밖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만들고 싶은 → 모든 사람


[주요 내용]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 만드는 법!

- 데이터 스토리를 전달할 때 효과적인 매체와 사용법!

- 데이터 스토리에 유용한 어휘와 사용법!

- 이야기 3막 구조를 데이터 스토리에 적용하는 방법!

- 숫자를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하는 방법!

- 감정 곡선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발표를 하는 방법!

-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제안 발표 연출 방법!

- 더 챙겨봐야 하는 것과 상사를 대하는 꿀팁! 



[서평]

1. 데이터를 그냥 보여줘도 모두가 알아주지 않을까?


역시나 모두가 알아주지는 않는다. 나에게는 아름다워 보이고 또, 명확하게 미래의 상황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듣는 사람에게는 그저 크고 복잡하고 이해도 되지 않는 상형문자에 불과할 수 있도 있다. 그러니 세상을 뒤흔들만한 인사이트를 발견했다고 해도 그 기반에 있는 숫자를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인사이트 역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낸시 두아르테는 자신의 회사에서 진행하는 [데이터 스토리 워크숍]서 이야기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참가자 절반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숫자만, 나머지 절반에게는 그 숫자에 맥락을 함께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자의 경우 “7, 22, 57, 92, 1959”처럼 아무런 맥락 없이 제시했다. 그렇다면 후자는 어떻게 데이터를 제시했을까?


→ “3입니다. 우리 가족 중 3명이 생일이 같거든요.”

→ “48은 저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입니다.”

→ “150,000,000원은 저의 대출금 액수입니다.”

→ “29는 이 책을 편집할 적의 제 나이입니다.”


워크숍이 끝날 무렵 참가자들에게 가장 기억이 남는 숫자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참가자가 맥락을 함께 담아낸 숫자를 기억해냈다. 그것도 오랜 시간 동안 말이다. 단순한 숫자는 누구도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에 쉽게 잊힌다. 이처럼 이야기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러니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한 다음 우리가 할 일은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내는 것이다.


2. 이야기에는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는 힘이 있다!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은 이야기다. 이야기의 효과는 이미 수천 년 전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입증되었다. 대체 이야기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길래 다른 전달 방법보다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뇌과학자들은 몇 가지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발견한 사실이 바로 이야기가 ‘공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가령 우리는 슬픈 이야기를 들을 때 슬픔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에 내재한 다양한 요소에서 슬픔의 복선을 찾는다. 다시 말해,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빠지게 되면 그 속의 작은 요소까지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이런 집중 효과를 데이터에 적용하면 어떨까?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조직행동론 교수인 칩 히스는 자신의 수업 중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내용은 간단했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범죄 관련 통계 자료를 1분 동안 그저 설명하라고 한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학생은 통계자료를 평균 2.5번 인용하면서 자료를 설명했으나, 그중 단 한 명의 학생만은 이야기로 데이터를 설명했다. 수업이 끝나고 어떤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질문하자, 전체 학생 중 통계자료를 기억한 학생은 5%에 불과했지만, 이야기를 기억한 학생은 무려 63%였다.


이처럼 단순한 숫자로 이루어진 데이터에 이야기를 담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된다. 마음속에 남은 이야기는 대뇌변연계를 자극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을 이끌어내는 동기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이야기를 막 지어내서는 안 된다. 특히 데이터가 보여주는 나쁜 상황을 전달할 때, 오히려 이야기를 잘못 구성하면 사람들의 의지를 빼앗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뭐? 이야기에도 좋고 나쁨이 있다고?


[BAD! 좋지 못한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예]

“옛날에 나쁜 실적이 있었어. 걔가 너무 나빠서 회사가 모두 망했어. 끝이야.”

▶▶ 불운에 불운을 더해 듣는 사람의 의지를 빼앗는다. :(


[GOOD! 좋은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예]

“2020년에 새로운 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회사가 휘청거렸습니다. 하지만 과도기적 위기는 잠시일 뿐입니다. 우리의 핵심가치가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실적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10% 이상 큰폭으로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 나쁜 결과이지만 데이터 속에서 찾은 기회를 통해 충분히 재기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준다. :)


4. 성공하는 제안에는 반드시 포함되는 요소들이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통찰, 적절한 비유와 어휘,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 구조, 그리고 마침내 찾아오는 결말까지 하나의 데이터 관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모든 요소가 똘똘 뭉쳐야 한다. 하나의 요소라도 어긋나는 순간 이야기는 중구난방이거나, 지루하거나, 허황되거나, 안 하느니만 못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누군가 엄청난 전문가가 설득에 필요한 부분만 콕콕 집어 준다면 어떨까? 멀리서 찾을 필요 없다. 바로 여기 『데이터 스토리』가 있으니까.


『데이터 스토리』의 저자 낸시 두아르테는 Fortune, Time Magazine, Forbes, Fast Company, Wired,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Times, Cosmopolitan, LA Times, CNN이 주목한 의사소통 전문가로서 30년간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포천 500에 포함되는 수많은 기업의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진행했다. 미국 전직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에 기획자로 참여했으며, 여러 TED 토크에도 출연했다. 저자는 오랜 세월 동안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에 매진하면서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비법’을 발견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

- 낸시 두아르테


이 책에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데이터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방법과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구성에 대해서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 마케터가 보기에 추천 하기 좋은 책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교과서 적으로 

데이터- 숫자 문자로 만들어진 자료....

정보- 데이터를 가공처리한것......

 

단순 아무 의미 없고, 감정이 없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토리를 입히고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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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가

디자인이 잘 되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하나의 PPT를 보는 듯 했다.

 

중간중간 데이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저자의 깨알 팁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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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가 흔히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발표자는 대부분 내용에만 신경을 쓰지 

효과적으로 전달에 대해서는 큰 비중을 두지 않지만,

 

데이터를 가지고 감동을 만들어 내는 스토리 텔러의 느낌 이었다.

 

기획자, 컨설턴트 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듯하다.

 

 

장표를 처음 만들기 시작할 때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 

설명을 잘 못하거나, 문서를 잘 못만드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추천한다.

 

 

남의 입장이 되어 보기

데이터로 소통하는 사람 되기

의사 결정자 파악하기

 

데이터 관점 만들기 - 행동 유발, 무엇을 잃고 얻는가?

성공한 제안의 어휘 패턴 이해하기~

요약 보고서 만들기~

 

분석을 통해 행동 유도하기

상황에 맞는 차트 선택과 설명글 작성하기~

데이터에 의미 부여하기


// 앞으로 청자의 행동을 유발할수 있도록 자료를 작성해야겠다!!

 

제목만 보고 섣부르게 데이터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예상했지만, 책을 펼치니 예상과 다른 내용이 나왔다. 책을 읽고 소제목을 보니 정말 적절한 요약이었다. 대상 독자는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보통의 학생, 직장인들이라면 다 해당한다. 한 마디로 의사 전달을 하기 위한 글을 작성할 때 데이터를 이용해 더 그럴듯한 이야기를 작성하라는 내용이다. 최근 이직을 하고 회사에서 종종 강조하는 점 중 하나가 명확한 요구 사항을 작성하고 전달하라는 건데, 이 부분과도 통하는 점이 많아 반가웠다. 책을 읽으면서 맘에 드는 부분 몇 가지를 모아봤다.

  • 대략적인 문제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기보다, 올바른 문제에 대해 대략적인 답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데이터 관점의 좋은 예시: 사용자 편의성과 배송 정책을 개선하면 매출을 40% 늘릴 수 있다.
    데이터 관점의 나쁜 예시: 웹사이트의 장바구니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
  • 제안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자.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행동까지 유도하기는 더 쉽지 않다.
  • 경영자에게(그리고 누구에게나) 논리 구조가 없는 제안을 하면 안 된다. 명확한 논리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제안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 그러면 주장 자체가 힘을 잃고 만다.

즉 설득력이 높은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근거 없이 느낌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기술을 제시해 더 다양한 상황에서도 주장을 뒷받침할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presentation을 할 때는 감정을 실어 사용할 감탄사를 알려준다거나, 전체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악당과 주인공 역할을 데이터에 맡겨 스토리를 짜는 등 실제로 사용하기 좋은 기법을 알 수 있다.

책 자체도 저자가 세부적인 사항까지 많이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책 디자인이 조금 달라서 책 판형도 일반적이지 않고(리디북스로 보는데, 두 페이지는 한 화면에 안 들어오고 한 페이지로 봐도 처음 보는 비율이라 읽으면서 약간 어색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다), 각 페이지도 여러 가지 그래픽이나 다양한 문단 구성을 통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의도적으로 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업무에 종사하건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은 일을 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상과는 다른 내용이었지만, 두고두고 읽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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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컴퓨터 관련 공부를 할 때 데이터는 raw data라서 그것만 가지고는 무엇을 하거나 알 수 없지만, 데이터를 가공해서 자료를 만드면서 의미 있는 것이 된다는 글을 봤습니다. 이 책은 딱 그 말에 맞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주변 사람 혹은 의사결정자와 소통하고, 보고서나 발표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발표나 성과물을 봤을 때도 똑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서 확~ 끌리기도 하고, 저 사람은 일 잘 하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등한시되거나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게 되면 그러한 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데이터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보여주는 방법을 설명하지만 책 자체가 이 설명을 스토리 있게 짜여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PART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필요한 부분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각 PART 안의 CHAPTER 혹은 CHAPTER 안의 한 부분(보통 1~2 page로 구성됨)씩 따로 보셔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후반에 사례연구가 5개 있는데 이 부분은 내용이 조금 길지만 이론적인 부분만 보는 것보다는 이해와 흥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각 부분에서 설명을 할 때 좀 더 사례나 예시가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IT 특히 개발자라면 데이터나 소스 등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그것들을 활용하는 것은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능력을 기른다면 성과나 승진 등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비슷하지는 않지만 빅데이터 관련 일을 한다면 수많은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것들을 뽑아내야 하는데 개발자도 이런 내용을 알면서 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고요.

 

   책을 읽고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내 지식이 되려면 관련 사례들을 찾아보거나 실제로 데이터를 가지고 연습해보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데이터 스토리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데이터 스토리는 구성이 굉장히 재미있다. 짤막짤막하게 데이터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제안서나 보고, 발표에 쓰이는 다양한 기법이 잘 풀어져서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 책 제목이 내용과 제법 잘 어울린다. 각 챕터가 짧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읽을 수 있고 중간에 잠시 책을 덮어 두더라도 전혀 부담이 없다. 챕터 구분도 깔끔해서 언제든 필요한 부분을 되짚어볼 수 있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 본인도 2-3시간 만에 전체를 빠르게 완독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적절한 위치에 등장하는 차트, 다이어그램은 읽는 재미를 더 해준다.

발표를 위한 장표를 만들 때 보통은 글자를 최대한 빼고 숫자, 그림을 많이 보여 주는 게 좋은 발표라고 이야기를 한다. 장표에 등장하는 빼곡한 글자는 청중이 발표자의 말을 들을 시간을 빼앗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아래 내용을 보자. 청중의 5%만이 통계 자료를 기억한 반면에 63%가 "이야기"를 기억했다고 한다. 당연히 프레젠테이션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글자가 중요하다는 게 아니다. 청중에게 전달되는 "이야기"의 중요하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청중은 "이야기"를 기억한다

 



한편, 수학자 존 튜키는 이런 말을 했단다.

대략적인 문제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기보다 올바른 문제에 대해 대략적인 답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 우리도 익히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어떤 현상에 대해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이상한 결론이 나온다. 반면 문제만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보통은 올바른 답이 나온다. 그에 대한 이야기다. 데이터 기반한 장표를 만들 때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는 것부터 접근해야 한다.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는 청중을 파악하는 것이다. 동료를 설득하는 상황인지, 관리자 혹은 경영자를 설득하는 상황인지에 따라서 데이터로 어떻게 상대방과 소통할지 바뀌게 된다. 때로는 예상되는 모든 질문에 대비해야 한다.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성공한 제안의 패턴 이해하기"라는 파트를 보면 굉장히 재미있는데 동사, 접속사, 형용사, 부사, 감탄사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은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표로 깔끔하게 정리된 게 확실히 한눈에 잘 들어오는데 이 책에서 그 방법을 소개한다. 아마 중요한 제안서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오면 이 책을 펼쳐보고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안서 같은 글을 쓸 때 "왜" 라는 말에 답을 하면 설득력이 강화된다.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자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문제나 기회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할 때도 이 과정은 중요하다.

심지어 각 슬라이드에 요점을 어떤 식으로 전달하는 게 좋은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아래처럼 “무엇을-왜-어떻게” 모델을 사용해서 말이다

 

"무엇을-왜-어떻게"

 



책을 중간쯤 읽어 보니까 독자 타겟이 내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나는 데이터 분석가나 데이터 과학자들이 데이터로부터 어떤 인사이트를 꺼내서 이야기를 풀어내야 하는지 소개하는 책으로 기대하고 첫 장을 펼쳤다. 그런데 이 책은 사실 그런 책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발표나 보고서 작성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의사 전달을 잘하기 위한 가이드를 해주는 책이었다. 

 

데이터를 강조하는 방법

 



보고서에서 차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아주 와닿는 문구가 있었는데 차트가 복잡할수록 핵심이 묻혀 보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문장은 나 스스로도 굉장히 공감을 하는데 특히 "대시보드를 만들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본 적이 있다. 내 대답은 중요하지 않은 것을 덜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너무 많은 것을 보이려고 할수록 오히려 중요한 것이 묻혀 버린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책의 저자는 복잡하지 않은 차트를 선호하고 있으며, 중요한 데이터를 돋보이게 표현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강조하는 방법을 여러 예제와 함께 설명해준다. 예제는 굉장히 와닿는다.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한눈에 보이니까.

데이터를 청중에게 한 번에 이해시키기 위한 방법을 "규모에 대한 감각 키우기"이라는 챕터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크기, 거리, 시간, 속도 등으로 비유해서 데이터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신제품 발표에서 제품을 자신의 얼굴 바로 앞에 들어 올렸는데 커다란 화면에 잡힌 모습을 보고 청중들은 제품이 크기를 단번에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일화로는 아이팟을 공개할 때 메가바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바지 주머니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아이팟에 몇 곡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차트를 다를 때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고 분석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쪽은 데이터 분석가가 관심 있게 볼 만한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역시나 이 책은 아쉽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데이터 분석가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데이터 기반 보고서를 작성할 일이 많은 분,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제대로 작성해보고 싶은 분을 위한 책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발표를 하게 될 텐데 그런 걸 생각하면 이 책은 교양으로 훌륭하다. 두께도 적당하니 사회초년생, 혹은 청중이 빠져드는 발표자료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10여년 전 '파워포인트 블루스'(http://www.demitrio.com/?page_id=4431)와 더불어 PPT가 가치를 많이 담을 수가 있음을 알려줬던 'slide:ology -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https://www.hanbit.co.kr/media/books/book_view.html?p_code=B6957570029) 낸시 두아르떼(Nancy Duarte) 대표가 신작을 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업계에서 계속 일하다 보니 낸시 두아르떼 대표가 데이터를 가지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그의 전문 분야로서 데이터를 다루었기에 데이터 분석가나 모델러가 보면 기술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고생해서 얻어낸 통찰력을 시각화하여 경영진이 의사결정하도록 이끌어 나가는 면에서는 상당한 혜안을 전해줍니다.

 

데이터를 찾아내고 어떻게든 확보하여 정제 가공하며 시행착오 끝에 모델을 만든 이후를 주로 이야기하는 책이긴 해도, Plan-Do-Check-Act 관점에서는 Plan과 Check 단계에 유용한 조언이 많이 나옵니다. 파워포인트 장표라면 다들 학을 뗄 사람이 천지라는 상황을 저자 역시 잘 아는지 경영자 성향에 맞춰서 다양한 밀도로 문서를 생산하도록 설명합니다.

 

주제 설명과 이를 요약한 장표가 함께 한다는 게 특기할 만합니다. 이 정도면 거의 가져다가 바로 쓸 만하게 보이는 장표와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제본 여백과 접힘까지 고려한 페이지 구성도 눈에 듭니다.

 

무엇보다 장표와 발표를 잘 아는 경영자가 썼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합니다. 이 책 중간 중간 경영진은 이런 제약을 극복해야 한다든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다든가 무엇을 바란다든가에 대해 계속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분명하고 알아들을 만하게 요구하는 경영진이 많지 않은 만큼 참 소중한 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하는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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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이야기가 나온지도 벌써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는 더 이상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거래소까지 개설되고 마이데이터관련 법안도 통과되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자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 데이터를 가지고 무엇을 하냐입니다.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이게 돈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솔루션의 회사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빅데이터를 통한 수익창출을 어느정도 확인한 결과 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혹은 이에 가까운 방식)하는 것은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데이터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두번째는 이 데이터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이야기, 즉 데이터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단순 숫자보다 사례나 스토리가 있는 것을 더 많이 기억하기 때문이죠.전자가 개발자와 통계학자가 좀 더 접근성이 좋은 영역이라면 두번째는 누구나 도전할 수 영역이라는 차이가 있고 낸시 두아르테의 <데이터 스토리>는 이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서적입니다. 

 

<데이터 스토리>는 유의미한 데이터들을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지를 ‘구조적인 전략’으로 설명하는 서적입니다. 이 구조적인 전략은 3가지 정도의 프로세스로 이뤄집니다. 첫번째는 나만의 데이터 관점을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특정 어플리케이션의 장바구니와 즐겨찾기 기능을 개선해야하는 것보다는 장바구니의 특정기능을 한달동안 이렇게 줄이면 고객불평을 50%줄일수 있다는 게 바로 행동유도 데이터 관점이죠. 이런 관점을 가지고 해야할 두번째는 스토리 구조를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채용프로그램이 있다면 현황-문제-문제해결과정에서 발견한 데이터로 어떤 사업기회가 있고 직면한 문제를 도출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는 이런 관점과 스토리 구조를 바탕으로는 제안 나무구조라는 것을 만듭니다. 데이터스토리를 통해 스토리 얼개를 만들면 거기에서 도출된 개별 문제들에 대해 무엇을 해야하고,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증거, 상세자료, 데이터, 가정, 반론등을 포함하는 이제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가 완결되는 것입니다. 

 

<데이터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이러한 전략외에도 스토리텔링을 할 때 필요한 슬라이드 구성방식, 써야하는 어휘, 효과적인 차트, 시각요소에 대한 컨설팅, 레이아웃등 실무자 입장에서 참고 할 수 있는 내역과 함께 데이터스토리텔링의 예시들을 방대하게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본서 10장에는 데이터 의인화 하기라는 것이 있는데, 데이터스토리를 만들 때 기승전결의 구조나 갈등상황을 만들기 위해 특정데이터는 악당, 특정데이터는 선역등으로 의인화를 하게 되면 스토리를 접하는 사람들이 갈등해결과정을 더욱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한 접근법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데이터스토리는 특정문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자체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을 때 더욱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데이터 스토리>에 나온 내역과 전략은 빅데이터 분석외에도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 혹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도 참고할 게 많습니다. 본서는 데이터 분석은 가능하지만 이를 통해 설득의 툴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 혹은 데이터관련 공모전을 준비하거나, 콘텐츠제작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유용한 서적입니다. 

 

‘데이터도 분석하고, 스토리텔링까지 하게되는 완벽 그 자체’

 

본 도서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면서 봤던 많은 책들은 처리, 시각화, 모델링 등 데이터를 다루는 것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 책은 약간 다른 방향성을 갖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해 낸 뒤에 이를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전달, 설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거나, 분석 결과를 전달할 때 함께하는 대상은 데이터나 통계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 이해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꼭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통해 내가 원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단순히 많은 양의 정보, 화려한 시각화가 정답은 아니며, 이들은 오히려 본질을 흐릴 수 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을 고려하여 정보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의 가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숫자 자체를 전달하는 것 보다는, 그 숫자에 의미, 스토리를 부여하여 전달하는 것을 더 잘 기억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같은 기술적인 부문들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책 자체의 내용은 쉬운 편입니다. 책을 보면서 생각할 것도 많고, 이전에 분석을 했던 경험을 대입시켜가면서 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차후에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분석 결과를 전달하는 일이 생길 때 다시 한번 보게 될 책인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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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본다면 빅데이터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의심이 되는 책이다.

 

 데이터와 전혀 관련이 없는 책이라고는   없지만  책은 스토리텔링에 관한 책이다.

데이터를 가지고 CEO 상사주주들에게 어떻게 하면  전달할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무리 훌륭하고 정확한 데이터라도 그것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으면 쓰레기에 불과한 것이다.

복잡한 데이터를 리더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다.

 

<데이터 스토리>는 데이터를 이야기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4단계로 설명한다.

'1. 데이터로 소통하기, 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 전달하기, 3. 명료한 차트와 한 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4. 실전데이터 활용하기’가 그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야기는 없는 사실을 꾸며내는 것이 아니라데이터를 설명할 때 듣는 사람이 내용을 기억하기 쉬운 이야기 구조를 활용한다는 뜻이다

 

데이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하는 법, 동사의 선택, 부사, 형용사의 선택과 같은 조언까지 해주고 있다. 그리고 차트와 함께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드는 , 의사결정자와 소통하는   실무적인 내용들과 적용사례들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데이터를 리더에게 쉽게 전달해야 하는 사람들,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 데이터를 활용해서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들 이런 분들은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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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효과 알아보기



스토리텔링은 듣는 사람의 뇌를 자극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토리텔링이 다른 소통 방식에 비해 뇌를 더 자극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과학자들은 이야기를 듣는 동안 사람의 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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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일깨우는 이야기

우리가 어떤 이야기에 빠져들면 뇌는 몸의 여러 반응을 유발한다.

 

서로를 이어주는 이야기

이야기를 들으면 감정의 변화가 생긴다.

 

감정을 자극하는 이야기

마치 자신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라도 된 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면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행동을 이끌어내는 이야기

사람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 공감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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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단 5%만이 통계자료를 기억했다.

#차가움 #사실적 #객관적

 

VS

 

"이야기"

 

무려 63%가 이야기를 기억했다.

#따뜻함 #감정적 #주관적

 

 

 

 

 

 

소통 역량에 따른 경력 발전

 

탐구하다[개인적인 기여]

다른 사람이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다.

 

설명하다[전략적 조언자]

문서를 활용해 이야기를 갖춘 제안을 하고

자신의 관점을 설명한다.

 

영감을 주다[경영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발표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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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데이터로 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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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데이터로 소통하는 사람 되기

CHAPTER 02 의사결정자와 소통하기

 

 

"이제 기업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면 테이터를

다루는 능력이 필수다"

 

-조시 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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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도출하는 의사결정 3단계

개별적 -> 운영상 ->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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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에 따른 효과적인 소통 방법

 

 

줄임말로 말하기[동료]

친숙한 표현 사용

 

 

주장 입증하기[관리자, 상사]

충분한 자료를 활용하여 철저하게 준비

 

 

요점만 간결하게[경영자]

간략하게, 논리적으로, 그리고 철두철미하게 작성

 

 

 

 

 

 

 

 

PART 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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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3 데이터 관점 만들기

CHAPTER 04 데이터 스토리 형식으로 요약 보고서 만들기

CHAPTER 05 분석을 통해 행동 유도하기

 

 

 

 

행동을 유도하는 데이터 관점 만드는 방법

사용자 편의성과 배송 정책을 개선하면 매출을 40% 늘릴 수 있다.[O]

웹사이트의 장바구니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X]

 

 

동사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CHAPERT 03 PASS!!

 

 

"사실을 말하라, 내가 배울것이니. 진실을 말하라, 내가 믿을 것이니.

그리고 이야기를 말하라, 내가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니."

 

미국 인디언 속담

 

 

 

 

 

PART 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CHAPTER 06 상황에 맞는 차트 선택과 설명글 작성하기

CHAPTER 07 시각 요소로 차트 가독성 높이기

CHAPTER 08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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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 중요시되는 인포그라피!!

긴글 보다는 깔끔한 아이콘을 이용하여 내용전달을 하는 방법인데

이번 챕터에서는 차트에 관한 모든것이 나와있다.

 

 

 

"관찰은 저물어가는 기술이다."

스탠리 큐브릭

 

 

내가 아는 웹에이전시는 년초에 제안서를 넣고 승인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제안팀 면접의뢰를 받았었다.

기존에는 회사 이름으로 진행했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안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안팀을 만든다는것이었다.

회사 이름을 모를경우 제안서가 회사 비주얼이기도 하니!! 중요함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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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CHAPTER 09 규모로 보여주기

CHAPTER 10 데이터 의인화하기

CHAPTER 11 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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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는 신제품을 자신의 얼굴

바로 앞으로 들어 올렸다.

커다란 화면에 잡힌 이 모습을 보고

청중들은 제품의 크기를 단번에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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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제 주머니에 하나가 있네요. 이 작고 놀라운 기기는 노래

1,000곡을 저장하고도 제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스티브 잡스-

 

 

 

 

"크기가 아주 작은 개체의 반응 방식은 파도 같지도, 미립자 같지도, 구름 같지도, 당구공 같지도,

용수철에 걸린 추 같지도 않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다."

 

리처드 파인만

 

 

 

 

 

데이터 세계의 영웅과 악당

 

조직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대부분 인간과 관련되어 있으며,

인간에 의해서 생성된다. 상품을 사고팔고, 링크를 클릭하고,

장비를 착용하고, 건강 검진을 받고, 집을 파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데이터를 생성한다.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에 감정을 이입하면 그들과 조금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그들이 우리가 만드는 데이터 스토리의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하자.

그들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돕는 영웅일 수도, 반대로 방해하는 악당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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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야기 속 등장인물에 감정이입해서 숨이 턱 막히기도 하고,

무서워서 닭살이 돋기도 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데이터도 청중에게 이와 비슷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 놀라움을 보고, 듣고, 느끼려면

기대를 품고 있어야만 한다. 슬픔이든 즐거움이든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자.

그러면 우리 마음에 인류애를 온전하게 만끽하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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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봐야 하는 사람들^^

 

초년생을 지난 사람들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인거 같아요!!

초년생일때는 분위기를 흐름을 배워야 하는 시기이기에

너무 많은 데이터를 알게된다면 시기 질투로 더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여러 상사들을 보며 장,단점 파악 후 어느정도 일이 익숙해졌다면

그땐 여유를 갖고 정독했으면 좋겠어요!

같은 조건일 때 접근방법과 대처력이 곧 연봉에 플러스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더욱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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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데이터 스토리>.

 

이 도서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데이터를 스토리텔링으로 푸는 방법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큼직한 크기에 가시성 좋은 이미지들로 이해를 돕고 있는 책을 받아보고 내용을 보면서, 스토리텔링 이상을 알려주고 있는 도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데이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하는 법, 동사의 선택, 부사, 형용사의 선택과 같은 조언까지 해주고 있다. 그리고 차트와 함께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드는 법, 의사결정자와 소통하는 법 등... 실무적인 내용들과 적용사례들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데 얼마나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지 체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큰 장점은 요점들을 도식화해서 한 눈에 쏙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초년생들, 발표할 일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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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고 1천 곡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가 맨 처음 아이팟을 공개할 때 한 말이다. 아이팟의 용량이 몇 기가라고 소개하지 않았다.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다. 이진법처럼 숫자나 데이터만 나열하고 전달하면 와닿지 않는다. 데이터에서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보다 스토리가 중요한 이유는 2가지다. 첫째는 데이터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파악하기 위해서고, 둘째는 다른 사람을 행동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다. 단순한 데이터 수집은 중요하지 않다. 이야기가 없는 데이터는 이용 가치가 적다. 그 데이터로 어떤 문제나 기회를 포착하는지가 중요다.

 

 

<데이터 스토리> 책으로 데이터에서 스토리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만약 이 책이 스토리가 중요하다며 데이터만 나열했다면 읽다 덮었을거다. 스토리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지 누구나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었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쓰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콘텐츠를 만들거나, 온라인 스토어 또는 라이브 커머스로 물건을 팔든 모든 곳에 데이터와 이야기가 필요하다.


<데이터 스토리> 작가의 말

 

숫자를 이야기로 바꾸면 영감이 된다. 요즘에는 정보와 데이터가 정말 많다. 데이터나 정보가 없어서 무언가를 못한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널린 데이터에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적절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데이터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견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사람은 데이터보다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한다. 한 연구에서도 숫자만 들려준 경우는 단 5%만 통계자료를 기억했고 같은 내용을 이야기로 들려주자 63%가 다음날에도 이야기를 기억했다고 한다.

데이터가 시사하는 바를 이야기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그 데이터는 어떤 가치도 가지지 못한다. 이야기가 중요한 이유는 인간의 뇌가 이야기 형식을 띤 데이터를 잘 받아들이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스토리> p.20

데이터보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우리는 의사결정이나 타인을 설득하는 수단으로 데이터를 활용한다. 단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은 실무자의 역할이다.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이 관리자다. 데이터 스토리로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면 어느 자리에서건 데이터로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데이터로 소통하기

 

 

데이터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 만들기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출처 입력

데이터가 혼자서 의미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가 데이터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같은 데이터여도 포인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데이터로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명확히 한다. 설득의 궁극적 목표는 상대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그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을 얻고, 행동하지 않으면 무엇을 잃는지 설명한다.

 

행동의 종류는 크게 3가지다. '변화, 지속, 완료'이다. 이 행동에 맞는 적절한 동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참고할 수 있는 표현은 <데이터 스토리> 책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과정이나 성과에 따라서도 표현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회사에서 쓰는 표현은 대부분 성과 표현이 많다.

 

 

2. 스토리 형식으로 요약 보고서 만들기

출처 입력

3은 마법의 숫자다. 사람의 기억과 주의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3가지 정도로 정리하는 게 좋다. 그래서 그런지 <데이터 스토리> 책에서도 제안하는 단계도 3이 많다. 요약 보고서도 3개로 나눌 수 있다. 1) 상황 설명, 2) 문제 발생, 3) 문제 해결이다.

 

상황 설명은 문제의 배경일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어떤 수치가 기대 이하임을 문제 발생 단계에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쓴다.

 

문제 발생 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다음 6가지다.

1) 방향 유지, 2) 방향 전환

3) 수치 증가, 4) 수치 감소

5) 속도 증가, 6) 속도 감소

 

 

3. 분석을 통해 행동 유도하기

출처 입력

나만의 데이터 관점으로 스토리를 들려주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단계다.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3단계로 설명한다. 행동을 유도하는 단계이므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때 선택하지 않은 아이디어에 대한 이유도 설명하고 예상되는 질문이나 반론도 생각해 보고 준비한다.

 


<데이터 스토리> 데이터 관점

 

ppt나 보고서를 예쁘게 만드는 방법보다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 스토리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들 때 천사와 악당 역할이 필요하다. 갈등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의 구도를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누가 천사이고 악당이라고 쓰는 게 아니다. 우리가 영화나 소설을 볼 때도 천사가 누구고 악당이 누구라고 설명을 듣지 않아도 다 아는 것처럼 말이다.

사실을 말하라, 내가 배울 것이니.

진실을 말하라, 내가 믿을 것이니.

그리고 이야기를 말하라, 내가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니.

미국 인디언 속담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는 도처에서 얻을 수 있다. 취합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챠트를 만들고 이를 슬라이드로 제작해 타인에게 프리젠테이션 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걸로 소기의 목적을 다 달성하는 이는 많지 않을것이다. 이 책은 데이터를 이용해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해야 의사결정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을지 가르쳐 준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비단 데이터를 다루는 이들 뿐 아니라 내 이야기를 남에게 들려주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독할 가치가 충분하다. 가공되지 않은 자료로 잘 다듬어 원석을 만들어 남에게 제공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고 특히 지루하지 않게 알려주는 저자의 능력에 경탄할 따름이다.

[나의 한줄 추천사]

IT 기술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책 추천 이유]

대시보드를 만들기 위해서 데이터 분석을 하다보면 어떻게 표현해야 설들력 있을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데이터 기반 의사통을 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은 현재 필수인 것 같다. 데이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내가 찾고자 했던 질문과 대답들]

1. 데이터로 어떻게 설득할까?

- 데이터에서 분석적 사고 과정을 통해서 "논리적 과점"을 만든 다음, "창의적 사고" 과정을 통해서 원하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2.데이터로 효과적인 소통하는 방법은?

- 줄임말로 말하기 : 동료 설득할때 쓰는 방법으로 친숙한 표현을 사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이해시킬수 있게 한다.

- 주장 입증하기 : 관리자나 상사 설득할때 쓰는 방법으로 충분한 자료를 활용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 요점만 간결하게 말하기 : 경영자 설득할때 쓰는 방법으로 간략하게, 논리적으로, 그리고 철두철미하게 작성한다.

3.데이터 표현할때 어떤 차트를 사용해야하는가?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차트를 사용한다. 한 차트에 복잡하게 여러개 표현을 하면 핵심을 흐리게 한다. 막대, 파이, 선 그래프처럼 누구에게나 익숙한 차트를 사용해도 충분하다.

4. 참고 사이트는?

- 저자의 슬라이드 및 기타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duarte.com/datastory/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를 설득력 있게 구성해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무리 데이터 추출 작업의 난이도가 높거나 추출한 양이 많아도, 스토리텔링이 잘 되지 않았다면 데이터는 그 가치를 잃게 됩니다.

최근 데이터 표현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이 책을 선택해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크게 두가지 부분이 크게 와 닿았는데,

데이터를 단순 나열하거나 화려하게만 표현하는 건 의미가 없어 보편적인 방식으로 간결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점과

현재 상황을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제안된 내용을 통해 어떻게 데이터가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 동안 데이터 엔지니어로써 추출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했는데, 이 책을 통해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도 곁에 두고 보면서 좋은 자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려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스토리.. 책이름만 보면 뭔가 요새 화두인 빅데이터.. 데이터마케팅.. 그로쓰마케팅.빅데이터핸들링 그런 용어들을 정리 해줄 법한 책 같다. ​ IT업계에 몸담으며 운영,마케팅,기획을 두루두루 하다가 이제 기획업으로 점점 경력을 좁혀가려는 차에 읽어보게 된 책인데 ​ 처음엔 나도 빅테이터 관련 교양도서인줄 알았다. 속았다. '아 이거 완전 나같은 주니어 PM들을 위한 책 아니야?' ​ 이건 완전히 나같이 저 연차에 아둥바둥거리는 주니어PM들을 위한 책이다. ​ Project Manager ​ 말 그대로 회사 내의 특정 프로젝트를 매니징 하는 직업. ​ 그러다보니 프로젝트 내의 관계자들은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CEO 일수도 있고 개발자 일수도 있고 디자이너 일수도 있고 운영팀 일수도 있고 고객 일수도 있다 ​ 프로젝트의 관계자들은 다들 자신의 분야가 다르다 보니 특정한 하나의 일을 볼때 저마다의 관점. 저마다의 시선 저마다의 언어로 대상을 해석하고 이해한다. ​ 이러한 집단간의 소통 오류를 해결해주는게 프로젝트매니저. PM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가장 공정한건 역시 데이터. ​ 거짓이없이 숫자로 표현된 데이터들은 대상이 누구든 간에 다 이해 할 수가 있다. ​ 요즘 일을 하면서 더더욱 데이터들을 활용해 기획서 제안서를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한 내용들이 담겨저 있어 보는내내 놀라웠다. ​ 그런 시기다보니 책에서 나오는 내용 하나하나가 더더욱 뜻깊게 느껴지는것 같았다. ​ 단순히 데이터의 중요성만 말하는 책은 아니다 이책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제안서이자 일종의 실습서인것 같기도 하다. ​ 책의 형식 조차 저자가 독자들로 하여금 피티를 보는것 처럼 배치를 해놓았다 ​ 중간중간 간지를 통해 호흡고르기라든지 섹션 서두에 질문을 담아 호기심을 유발하든지.. ​ 책을 보는내내 제안서를 읽는 듯 해서 재미있게 진도가 쭉쭉 나갔다. ​ 또한 실제 사례까지 배치해서 내가 지금 쓰고있는 제안서들의 레이아웃도 바꿔볼까?라는 스스로에게 질문도 해주는 책이다! ​ 책의 후반에선 저자가 실제 사례로 쓰였던 제안서를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한다는 사례까지. ​ 단순하게 이론만 늘어놓기만 한 책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 ​ 한두번 보기엔 아까운 책인것 같다. ​ 꾸준히 보면서 실제 나의 제안서 기획서에도 적용해보는 시간이 필요 할듯 하다. ​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서론

"우리가 보는 데이터는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이다."

데이터, 데이터, 데이터, 하루에도 수십번씩 듣는 이야기에 우리는 피로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만큼 수많은 종류와 엄청난 크기의 데이터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지금도 쌓여가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에 근거한 많은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그렇지만, 데이터를 사용한 모든 문서들이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이지는 않습니다. 데이터라는 최소한의 근거자료를 통해 신빙성이 부여될 뿐, 작성한 사람의 역량에 따라 그 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데이터 시대에 들어오며 아직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혹은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물밀듯이 들어오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표현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데이터 속의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과 상사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동료와 직장상사, 나아가 경영자와 의사소통을 할 때 본인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나타냅니다. 이 책에서 설득을 목표로 하는 주된 청자는 C-Level의 경영자지만, 자신의 동료와 상사에게도 적용이 가능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유능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

이 책은 크게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스토리텔링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서 피력하고, 어떻게 데이터로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그 다음엔 글쓰기와 문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3막 구조와 제안 나무 구조를 통해 어떻게 발표자료와 제안서를 구성하고 흐름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차트의 제목과 설명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원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어떠한 효과를 써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책을 읽으며 다음 두 가지 인상깊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1. 경영자가 얼마나 바쁜지 왜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지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추상적으로 "경영자는 바쁘니까 간략하게 핵심만 보고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그런지, 어떤 보고는 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실제로 CEO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바쁜 시간을 분단위로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의 내용을 통해 의사결정자를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자료를 작성하는데 생각할 여지를 남깁니다.
  2.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어휘를 정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점점 사용하는 어휘가 줄어들고 있고, 블로그 글을 쓸 때 마다 느끼지만 어휘의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그 결과 보고서에도 비슷한 표현이 반복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제안하거나 현상유지 및 완료 상황에서 어떠한 어휘를 사용해야 하는지, 데이터가 증가하거나 보합 상태일 때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표현을 다룹니다. 원서를 번역하면서 이 부분이 어색하지 않을까 하며 살펴보았는데, 역자와 감수자 분께서 열심히 다듬어 주신 덕분인지 어색한 단어는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모두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단어들이 많아 나중에 제안서를 작성할 때 책을 참고서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뒤의 사례연구도 테드와 같은 발표자료를 데이터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여러 영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을 쓸 때 3막 구조가 좋다라는 생각은 무의식 적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 다시한번 명료하게 짚어줌으로써, 조금 더 체계적이고 목표에 맞는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놓치고 있었던, 데이터분석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관점을 설명하고, 적절한 양의 정보를 전달받는 사람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제공하여 의사결정권자에게 자신이 의도한 행동을 유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조금 더 좋은 데이터 분석가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아쉬운점

기술 서적이나 논문을 주로 보는 저에게, 책의 디자인은 낯설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기업의 마케팅 부서나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볼 것 같은 풀컬러의 현란한 책의 구성은 마케터 분들에게 조금 더 익숙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시로 제시된 프레젠테이션이 미국 느낌(?)이 강해서 바로 적용하기에는 조금 어렵고 자신만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상 독자

데이터를 조금이라도 다룬다면, 산업 분야나 직군에 관계 없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엔지니어 분들에게는 보고서 작성 능력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마케터나 경영 직무에 계신 분들은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 프레젠테이션에 약점을 가지고 계시는 분
  • 데이터 기반으로 프로젝트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하시는 분
  • 다양한 데이터 표현 방법과 짜임새 있는 발표를 준비하시는 분
  •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아이디어를 피칭해야 하는 대표님 혹은 마케터
  • 분석 결과를 주변에 공유해야 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애널리스트

추천하지 않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법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하신 분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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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직무필독서

 

 

책 선정

나는 직장인이다 보니 PPT, 문서를 작성해야 할 때가 있다. 한 눈에 알기 쉽고, 누가 보더라도 이해 할 수 있는 문서를 만들어야 한다. 말이 쉽지 문서 제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작성했더라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야 한다.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 또 잘해야 하는 일이 문서 작성인 것이다. 이 책의 소개와 목차를 보고 읽으면 문서 제작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 판형은 좀 아쉽다. 예쁘긴 한데 지하철이나 서서 보기는 좀 불편하다.

 

내용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이끌어 내는 수단을 이 책에서는 이야기라고 한다. 학교 다닐 때도 몇 년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선생님이 해주신 역사 이야기는 세월이 지나도 가끔 기억에 남기 때문에 저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정보들을 기억에 남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문서를 제작하거나, 강의안을 만들거나, 글을 쓰거나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책 속에 많이 있다.

 

 

1. 데이터로 소통하기

데이터를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청자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중요 사항 같다. 여태까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청자에 따라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는지, 경영자가 선호하는 소통방식등을 고려하면 리젝당하는 수가 좀 더 줄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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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이터 관점 만들기

데이터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이 데이터 관점이다. 즉 요점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다. 데이터 관점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사항, 성공한 제안의 어휘 패턴, 적절한 동사를 나타내준다. 이야기의 구조 등을 통해 탄탄한 데이터 관점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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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1.2 단계를 거쳐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를 만드는 방법이다. ppt를 만들 때는 깔끔한 차트 제목작성법, 중요한 데이터를 돋보이게 표현하는 방법,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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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처음 쓸때는 남의 것을 베끼거나 잘 된 것과 유사하게 써내렸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선배들한테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등을 배우면서 다른사람의 자기소개서를 읽게 되었을 때 무엇을 써야 할 지 어떤 것을 빼야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이 책을 보면서 같은 것을 좀 느꼈다. 대체적으로 언급한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좀 더 나은 문서가 될 것 같다.

 

중간 곳곳에 뼈가 있는 좋은 글귀를 마음에 담고 오늘도 열심히 문서를 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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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 줄 요약 : 데이터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를 스토리로 엮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

 

학교에서 과제 발표, 회사에서 기획서 발표할 때, 가게에서 손님에게 영업할 때 등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주장을 해야 할 일이 많다. 

자신의 이야기를 주장하고, 설득할 때 주장에 대한 근거를 포함하면 설득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근거를 어떻게 전달해야 좋을까?

 

 

 

낸시 두아르테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로서 <데이터 스토리>를 통해 이런 고민에 대한 결과물을 글로 남겼다.

그녀는 TED 연설(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이런 말을 했다.

생각을 전달하는 것은 어렵지만, 전달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낸시 두아르테 TED 강연

 

 

 

발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상대가 납득하도록 해야 한다.

상대가 납득하게 하려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할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설명 내용을 어떻게 자료로 구성해야 할까? 고민이 끝도 없이 생겨난다.

 

<데이터 스토리>는 파워포인트, 프레지 같은 프레젠테이션 작성 도구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발표 할 때 '데이터를 어떤 단어로 설명해야 하는지, 이야기 구조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내용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하는지'와 같은 프레젠테이션의 근본적인 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게된다면 먼저 본인의 발표를 녹화하고 저자가 짚어주는 포인트들을 하나씩 적용하며 달라진 것을 비교해보면 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듯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를 위해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스토리/한빛미디어

 

 얼마 전 C레벨에서 다년간 쌓인 회사의 데이터를 토대로 인사이트를 들고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때 이 책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이 책은 데이터로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아니.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타 직군 사람들로부터 데이터를 가장 잘 분석하려면 어떤 툴이 좋냐는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다. 데이터를 시각화 하기 위해서는 어떤 툴이 좋냐는 질문도 받았다. 내 대답은 엑셀과 PPT였다.

엑셀과 PPT로도 인사이트를 찾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최신 기술을 가져온다고 해도 인사이트 못찾는 건 똑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도 최신의 시각화 툴에 대한 설명이나 분석 기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지는 않다.

인사이트를 찾는 건 도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온전한 나의 몫이고 그 인사이트를 청중들에게, 팀원들에게, C레벨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주로 하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책 속에 있는 템플릿 중 일부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인데, 저자가 의사소통 및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하는 회사의 대표이기 때문에 사실은 그 회사의 홈페이지 한 켠에 이 책에 대한 내용이 있다.

 

데이터에 기반해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때 유용한 책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데이터를 풀 때의 예시 몇 가지로 가볍게 시작해서, 데이터로 소통하는 것의 장점을 열거한 후 데이터를 가지고 의사전달을 하기 위해 문서를 만드는 방법, 슬라이드를 만드는 방법, 프레젠테이션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PPT나 엑셀을 가지고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을 기대했다면 조금 아쉬운 전개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참고서는 시중에 정말 많고 많지 않은가! 이 책은 나처럼 컨설팅쪽에서 제안서를 자주 작성해봤거나, 데이터를 가지고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이 선험적으로 알고 행하던 그 무언가가 사실은 이런 개념으로 정리가 가능한 것이었다는 걸 알게 해준다. 그리고 그 무언가를 보다 구체적인 실체로 알게 해준다.

책은 세로보다 가로가 조금 더 긴 신기한 형태로 책꽂이에 꽂아두면 너무 튀어보이는 디자인이다. 안의 내용물도 글자가 빼곡하게 차있는 느낌보다는 포트폴리오인가? 라고 생각될만큼 한 장 한 장 힘을 너무 줘서 누군가의 PPT를 인쇄해서 옮겨둔 것 같은 느낌이다. 휴대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또 언젠가 내가 C레벨에 가져갈 보고서를 만들어야 할 날이 오면 바로 꺼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스토리(yes24)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 언어 숙련도, 다양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등 다양하게 있겠지만 주어진 데이터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특히 문제점을 발견 하였을 때,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문제점이 어떤 것인지 관리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만 유려한 코딩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데이터 스토리는 많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이전에 읽어보았던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을 읽으면서 알게된 피라미드 원칙에 따른 논리 구조가 지극히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이라면 낸시 두아르테의 "데이터 스토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데이터에 덧씌울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강조되는 부분은 3막으로 구성된 이야기 구조이다. 이 구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에 깊게 빠져들 수 있도록 배경에 대해 소개하는 1막, 갈등 관계를 점차 심화하여 긴장감을 쌓는 2막, 그리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긴장을 해소하는 3막이다. 이를 데이터를 기반한 보고서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데이터를 통해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고(1막), 깊이있는 분석을 통해 문제나 기회를 포착하고(2막),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3막)한다.
이러한 3막 구조는 글로 된 보고서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이미지의 배치나, 글의 배치, 강조 등을 통해 응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게 된다면 많은 점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서평 및 발제

어른을 위한 데이터 그림 책인가? 하는 정도로 책이 큼직하고 내용도 잘 정돈되어있고 기획된 그래프와 데이터들이 많았다. 본 업무인 연구 기획을 할때 그리고 발표를 할때 PPT 작성을 많이 한다. 그래서 어떤 데이터를 발표자료에 넣을것인지 찾아보기도, 만들기도 한다. 기획 문서에 자료를 정리할때도 데이터를 많이 사용한다. 내게 친숙한 데이터들을 설득력있게, 그리고 청중으로 하여금 인상깊게 남길 수 있는 스토리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요약

데이터를 탐구하고, 데이터를 설명하고, 청중에게 영감은 준다.

 

마음을 움직이려면 공감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이야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하지만 데이터는 약간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잘 분석해서 창의적인 사고까지 더하게 되면 가장 최선으로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기에 데이터 스토리는 필요하다.

 

청중의 대상, 그리고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서 시각적 요소를 잘 선별하고 다양한 그래프 도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시각화 한다.본 책에는 파워포인트 다양한 그래픽 요소와 템플릿 출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부분을 잘 활용하면 본인의 필요에 맞추어 실무에 잘 적용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즈음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 헨리나우엔의 문장이 나와서 좋았다. 매일이 놀랍게 되려면 기대를 품고 있어야 한다. 어떠한 감정이든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 마음에 인류애를 온전하게 만끽하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목차

PART 1 데이터로 소통하기

PART 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PART 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PART 4 실전! 데이터 활용하기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여러분은 데이터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요?

도메인이 증가하고 우리가 봐야 할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우리는 각자만의 데이터를 읽는 방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스토리가 생겨났고 오늘 볼 책인 '데이터 스토리'와 함께 연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게 있죠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가에 우리는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스토리를 펼쳐내는 것입니다.

저는 데이터 스토리를 데이터 직관이라고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지만 직관은 대부분 특정 상황에서 1가지가 특수하게 튀어나오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자기만의 논리적인 스토리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 스토리의 기반이 되는 것이 수 많은 데이터로 엮인 직관이 되는 것입니다.

책에서 주요하게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은 크게 다섯가지를 통해서 파생될 수 있습니다.


__ 스토리텔링의 효과 알아보기
__ 숫자를 이야기로 바꾸기
__ 데이터로 소통 주도하기
__ 소통 역량에 투자하기
__ 이야기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정리를 해보면 우리는 5개의 과정을 통해서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먼저 스토리텔링이라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알아보게 됩니다.

그 이후 숫자를 열심히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 모아진 숫자들은 회사, 팀, 목적에 맞게 이야기로 탈바꿈하게 되는데 사실 이 부분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부분, 현재하고 있는 업무, 미래에 해야될 것들을 모두 생각하면서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데이터로 소통을 진행하면서 우리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바꿔나갑니다.

소통 역량 또한 중요한 부분인데 단순히 소통이 아닌 직관에 따른 데이터기반 소통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야기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타당한 논리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바로 데이터로 다져진 이야기가 필요한 것이죠.

과거에는 많은 컨설팅업체가 경력과 학력을 기반으로 하여 스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현대로 와서 경력만으로는 어떤 명확성을 도출해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숫자를 찾게 되었고 필요한 것을 데이터라는 숫자기반 무언가를 생각해내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굉장히 축약된 내용이며 책에서도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는 경험에 따라 많이 쌓이고 직관에 따라 스토리가 되는 부분이 어딘지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관50% 데이터50%는 이뤄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때 그때 무기를 잘 꺼내서 써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핸드폰을 통해서, 컴퓨터를 통해서, 그리고 기타 다른 도구들을 통해서 쏟아지는 데이터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데이터들을 다듬어서 많은 곳에 사용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데이터를 누구에게, 어떤 형태로 보여줘야 하는지 결정하는 일이다. 쌓아 놓은 데이터들을 그냥 보여줄수는 없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데이터를 누군가를 설득하기위한 근거 자료로 많이 사용을 한다.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고 어떤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 데이터를 보여주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한 결과를 얻을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읽는 소설이나 드라마에 기승전결이 있듯이 데이터에도 이러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들이 좀더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또는 설득하려는 사람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각인 시키기 위해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 구상이 필수적이다. 

또한, 데이터 하나를 보여줌에 있어서 어떤 형태, 또는 어떤 그래프로 표현을 할지, 그리고 어떤 단어나 문장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생각을 해야 한다. 

하나의 차트를 설명하는 데에도 이렇게나 많은 표현들이 존재한다. 내가 사용하는 단어들 또는 문장들이 표현에 맞는지 그리고 좀더 나은 표현들은 없는지 참고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이 책에는 데이터를 구성하는 방법, 표현하는 방법, 설명하는 방법들이 잘 정리 되어있다. 데이터에 대한 내용 뿐만아니라 발표하는 방법 또는 프리젠테이션 구방 벙법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으니 필요시 참고하면 될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 스토리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낸시 두아르테 지음권혜정 옮김윤영진 감수

 

저자의 다년간 기업 컨설팅 노하우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술술 풀어놓았다읽으면서 쏙쏙 이해가 된다.

텍스트 데이터를 이용한 일상의 보고 형식에서 주제에 맞게 데이터를 차트로 표현함으로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은 사회생활을 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원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관심사항일 것이다.

 

이 책은 들어가며, Part1. 데이터로 소통하기, Part2. 잘 짜여진 스토리로 정확하게 의사전달하기, Part3. 명료한 차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슬라이드 만들기, Part4. 실전데이터 활용하기부록으로 구성되어 필요한 부문을 먼저 읽어도 좋을듯하다.

이 책의 특징으로 보고주제에 따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가 활동한 미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우리 현실에 100% 맞지 않을지라도 데이터를 설득력 있게 이야기로 바꾸어 표현한다면 보고자의 능력은 높게 평가 받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에서 보고자료를 만들며 고민하는 임원중간간부실무자 모두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며일독을 권한다곁에 두고 잘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특히취준생들의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 스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능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좋은 결실 맺으시길!!!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본서의 내용을 조금 몇 장의 사진으로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경영자가 실패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의사결정 능력의 부족이다.”

 

일하면서 접하게 되는 무수한 데이터들이 있습니다. 그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또 목적에 의해서 가공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것이 이 가공의 목적에 대표적으로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크게는 회사 내부의 의사결정권을 지닌 사람일 수도 있겠고 평범하게는 동료나 고객일 수도 있겠죠.

 

이전보다 데이터 자체가 다양해지고 얻기도 쉬워졌다고 할 수 있지만 이걸 제대로 활용하는 건 또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데이터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순서상 먼저일 테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를 의사결정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한 [데이터 스토리]였습니다.

 

그 강조에 걸맞은 기술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단순하게 데이터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상대가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법부터 ppt 기획 제작 요령과 보다 유효할 어휘 표현 등입니다. 설명들이 어렵다기보다도 위의 기술들을 직접 구현해내는 건...상당한 감각이 요구되는 것 같긴 합니다. 가독성이 무척 뛰어났나고 느낀 부분인데 좁은 지면에 억지로 다량의 활자를 욱여넣지 않았습니다(두께는 적당하나 크기가 큰 책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여러 시각적인 요소도 많았고요.

 

꼭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 아니더라도 범람하는 데이터의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언의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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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책을 손에 든 순간 ... "아..." 데이터 스토리텔링 ... 

또한 핵심가치 '공감' 이라는 단어에 격하게 공감한다. 

 

고객사 임원에게 프로젝트 킥오프, 중간보고, 완료보고 를 준비할때

항상 듣는 얘기가 간결하게, 임팩트 있게, 물으면 설명하라 고 조언을 받는다. 

 

그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데이터를 통해 나온 결과를 유출하여 의사결정 키워드를 찾아내고

투자에 대한 확신과 결과에 대한 믿음/감동을 주어야 한다.

 

데이터 스토리의 저자 낸시 두아르테는 Duarte.Inc 의 CEO이자,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기획하였다. 

파격적인 프리젠테이션을 기획하여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데이터가 잔뜩 실린 슬라이드쇼로 된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받으리라고 
누가 상상했을까 ?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은 폭이 27미터정도 되는 
맞춤 제작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파격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했다. 
미국의 전 부통령 엘고어는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작은 스튜디오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표하며 관객을 충격에 빠뜨렸다." - P200

 

소통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그에 따르는 보상은 엄청나다.
차트 분석법이 아니라, 데이터 소통법이다.
"데이터를.통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제대로 된 이야기꾼이
 별로 없을 뿐이다."  - 낸시 두아르테
"이제 기업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면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이 필수다." - 조시 버신

 

이책은 누가 읽어야 하는가 ? 

데이터 분석 결과 설명에 어려움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 IT종사자들이 주 독자층이다. 이야기 형태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술로 저자는 슬라이드를 사용하였으며,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기발한 시각자료를 이야기 형태로 책 전반에 걸쳐 의미와 사례와 실습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 

효과적인 데이터 스토리텔링 방법 으로 '이야기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기'를 위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duarte.com/datastory 에서는 본 책에 나온 즉시 활용가능한 예제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예제들을 보면서 이 책에서 가이드 하는 내용을 따라 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예제들(출처 : duarte.com)

 

 

 

예제들(출처 : duarte.com)

 

이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 

데이터 스토리텔링에 있다. 핵심가치는 '공감'에 있다. 

낸시 두아르테는 이렇게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

데이터는 차가움, 사실적, 객관적으로 표현되며, 이야기는 따뜻함, 감정적, 주관적으로 표현된다. 

데이터 이야기, 데이터 스토리텔링은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일 것이다. 

 

데이터 스토리 서평맵

다음은 데이터 스토리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한장으로 정리한 맵이다. 

공감이 가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이야기의 힘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낸시 두아르테의 '데이터 스토리'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책에서 찾을 수 있는 비법들은 다음과 같다. 

★ 자신만의 데이터 관점 만드는 법!

★ 데이터 스토리를 전달할 때 효과적인 매체와 사용법!

★ 데이터 스토리에 유용한 어휘와 사용법!

★ 이야기 3막 구조를 데이터 스토리에 적용하는 방법!

★ 숫자를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하는 방법!

★ 감정 곡선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발표를 하는 방법! 

★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제안 발표 연출 방법!

★ 더 챙겨봐야 하는 것과 상사를 대하는 꿀팁!

 

 

데이터스토리(낸시두어르테) 서평맵 by 류용효



점차 많은 기업, 산업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에 대한 전략들을 세우는 중이다.

이에 대비하여, 개인으로서는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들을 적절하게 조합해 활용해야 한다.

특히 발표 및 회의에서의 적절한 데이터를 활용하며, 이를 조리있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데이터 스토리' 책을 접하면서, 나는 이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숫자보다, 여기에 스토리를 더해서 전달하면 더욱 기억에 남는다는 구절을 읽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단순히 현란한 그래프나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을 생각하여 적절한 양의 정보를 가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이야기, 동화의 구조를 빌려와서 이를 데이터 전달에 접목한 것이 인상깊었다.

극적인 이야기 구조를 위해 여러가지 긴장, 갈등요소를 도입해 결론을 강조하거나,

제안 나무 구조를 활용하여 각 슬라이드의 유기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ppt 전략을 알 수 있었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 및 기술이 담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이러한 스킬을 적용하고 싶어 두근거렸다.

 

분명 나뿐만이 아닌 다른,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무리 데이터 분석을 잘해도 결국 이걸 써먹지 못하면 무쓸모이다. 이건 정말 많은 대회에서 겪어본 경험때문에 잘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여러 기법을 활용해 분석을 잘 하여도 발표에서 제대로 이해를 하지못해 여러번 질문을 받는 경우도 많이 보았었고, 다른 분들의 발표를 보았을 때도 분석과정은 열심히 설명했으나 결국 결론이 무엇인지를 애매하게 말하거나 생략하는 팀도 있던 터라 여러모로 실망하는 부분이 많기도 했었다. 이렇듯 분석이 다가 아니라 스피치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 이런 내용을 짚어줄 책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이 책은 데이터를 설득력있게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며 분석 기법보다는 스피치에 좀 더 집중하면서 내용을 소개하는 듯한 부분을 많이 느낄수 있었다. 아무래도 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실제 데이터를 잘 아는 사람들 보단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인데다 실제 서비스 개발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해야 하는 사람이 많기에 이런 청취자의 입장에 좀 더 집중해서 핵심을 어필하는 부분이 참 좋았다.

데이터를 분석한다는 것은 사실로 간결하게 알려주되 어떤 식으로 행동을 하고 실행을 해야하는지를 결론 중심으로 동사를 활용하여 어필을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다. 이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결과를 잘 어필할 수 있음과 동시에 기획자들이 원하는 비전도 잘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주장과 근거 어느 한 쪽도 놓치지않은 완벽한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어 이 방식을 사용하면 참 정리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다.

더군다나 후반부 챕터에서는 스피킹 말고도 발표자료를 만드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었는데, 보통 잘 말하는 화법적인 부분만 소개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발표자료를 만드는 부분까지 꼼꼼히 안내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얼마나 공들여서 신경쓰는지가 느껴졌다. 특히나 공대생들이나 개발자가 발표자료에 무척이나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나도 그런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스킬을 배워봐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솔직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 이런 업무를 보는 사람이나 꿈을 가지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보았으면 한다. 물론 분석을 하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분석한 결과를 잘 보여주는 것도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술은 본인의 노하우가 있지 않는한 어디가서 배우기도 힘들고, 쉽게 늘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PPT를 꽤 많이 사용하는 사람중 하나일 것이다.

보고자료, 외부강연, 발표 등등 그래서 프레젠테이션 관련 책을 종종 본다, 파워포인트 사용법 관련 책 이런 것 말고... ^^

관련해서 꽤 많은 그리고 다양한 책을 봤던 것 같다, 국내외 기획/보고서/강연/발표 등등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봤다.


그러다 몇년전에 우연하게도 '슬라이드올로지'란 책을 색다르게 재밌게 봤었다. 그리고 낸시 두아르테도 그때 알게되었다. 그 책말고도 몇권이 더 있는데 찾아 읽지는 않았다. 슬라이드올로지를 읽을때 받았던 신선한 충격이었으면 저자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볼만 한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왜그랬지???


그리고 데이터 스토리...

사실 처음에는 저자가 슬라이드올로지를 쓴사람과 동일인물인지 알지못했다, 책을 받아들고 보니 이런 형태의 책 본적 있는데 하면서 찾아보다 저자가 같음을 알게되었다.

이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책 내용에 대한 신뢰가 들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지금, 애초의 내 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컨텐츠가 유용하고 현실세계에 매우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이 책은 단순히 PPT를 잘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쓴게 아니다, 자리와 대상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서 스토리 텔링이라는 형식을 빌어 설명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 직접 경험한 바로도 이야기의 힘은 매우 위력적이다, 그런데도 보통의 우리는 도구가 주는 시각적 효과에 집착을 하게된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문서 작성의 목표를 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경우 화려함만 있고 내용은 산으로 간다.


이 책은 다른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저자의 이전 책들(중에 슬라이드올로지)과도 조금 결을 달리 한다, 끝판왕이라고 할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애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서사,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장소와 대상에 따라 구성을 어떻게 다르게 가져갈지 그때 효과적인 단어들까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 발표인생은 이 책을 읽기전과 후로 나뉘게 될것이다.



※ 본 리뷰는 IT 현업개발자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데이터 스토리 리뷰 (부제 :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낸시 두아르테 지음 | 권혜정 옮김 | 윤영진 감수 | 한빛미디어 | 2021년 07월 01일 출간

데이터 스토리

늘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이쁘게 만들어야 하는 직장인 대부분은
의외로 보고서 쓰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해보거나, 누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준 적이 없습니다.
(근데 보고서를 깔끔하게 쓰라고?!)

그래서 전 책이나 사람들 찾아다니면서 물어보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고서를 쓰는 방법 (데이터 관점)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고, 괜찮은 내용 위주로 리뷰하고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저자 소개

데이터 스토리
저자, 역자, 감수 소개, 데이터 스토리

[2] 추천 독자

데이터 스토리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당신!

♨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당신!
- 데이터분석에는자신만만! 제안서작성은그저눈물인 → 데이터분석가
- 번뜩이는아이디어! 기획서는매번퇴짜맞는 → 기획자
- 완벽한판매전략!통하지않는제안서에눈물인 → 세일즈맨 /마케터
- 자료조사여포! 발표앞에서한없이작아지는 → 대학생
- 그밖의다른사람의마음을움직여행동을만들고싶은 → 모든사람

[2] 목 차

[2-1] 추천사 / 감수자

데이터 스토리
추천사, 삼성리서치
감수자의 말, 윤영진

데이터를 쓰는 사람이 하는 가장 흔한 실수는 바로 "논리"와 "이성", "상식" 과 같은 근거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취향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A랑 B가 있으면 A를 선택하지, 0가 좋고 X면에서 (블라블라)"

하지만 나중에 B2C나 B2B 영업 후에 "아니.. 왜 B지?? 이해가 안가네" 와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되죠. 그저 운이 없었다 라고 치부하구요.

추천사는, 데이터로 보고 받는 사람은 "응? 그래 열심히 분석한건 알겠고, 그래서 뭘 하라고?" 와 같은 반응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불과하지만 배울점이 많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2-3] 목 차

목차, PART 1
목차, PART 2, 3
목차, PART 4

[3] 추천하는 부분

[3-1] 이해하기 쉬운 도식화

도식화로 이미지 각인

책에 글이 너무 많으면 보기가 싫고, 그림이 너무 많으면 장수 채우려고 이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본 책은 "보고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와 같은 책이다보니, 텍스트(text)가 많지는 않고 컨텍스트(context)가 각인되도록 이미지와 도식화를 많이 쓰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3-2] 탄탄한 근거자료

소통 역량에 투자하기

데이터에 대한 책이다보니, 표현이 잘 되는 것은 기본이고, 주장에 대한 근거와 표현이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읽는것 자체가 공부가 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3-3] 각인이 되고, 행동 중심의 표현

데이터를 행동으로!

책을 자주 읽지 않는 분들은 "대부분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는게 없다. 행동에 변화가 없다" 와 같은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본 책은 A가 이러하니 B를 하시면 됩니다. 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는 실무서이니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3-4] 유명인의 문장 인용구

데이터 스토리, 인용구

책 사이사이에 상당히 많은 인용구가 달려 있습니다.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겠지만.. 살다보니 저런 멋진 문장들은 외워두고 써먹는게 참 좋더라구요, 제가 데이터 스토리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3-5] 회계법인 보고서 같은 표현과 색감

도식화 이미지

일하다보면 회계법인의 보고서를 볼 때가 있습니다.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그러면 참... 보고서 이쁘게 만드려고 고생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복사붙여넣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100장 넘게 정리하려면... 어쨌든 고생하니까요

이 책을 보면 그런 류의 보고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6] 동사형, 명확한 표현

동사!

보고서 쓰다보면 사실, 선언적인 내용을 많이 쓰는데요 그러다보면 공허한 보고서가 되기 쉽상입니다.
근데 이 책에서는 지양하자는 얘기가 있어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들 추천은 안하는 분위기여서..)

[3-7] 설명과 실질적 예시

데이터 스토리의 구성과 예시

이 책이 실무서로서 도움이 크게 되는 부분은, 선언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뭔가 책을 읽을 때는 알겠다가도 적용하려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8] 개인적으로 와닿은 문장

미국 인디언 속담

그냥 혼자 읽다가 맘에 와닿아서 넣어봄...

사실을 말하라, 내가 배울 것이니.
진실을 말하라, 내가 믿을 것이니.
그리고 이야기를 말하라,
내가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니.

뭔가 읽다가 머리가 "띵-" 해지는 문구 였습니다 ㅎㅎㅎ

[3-9] 정말 자세하고 세밀한 설명

그래프 자세한 설명

꺾인선 그래프가 저렇게 표현된다고 설명해주는 사수 있을까요..??
전 첨봤어요..

점진적으로, 꾸준히, 상당히, 급진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이런 류의 부사는 사실 너무 많이 쓰면 보고서가 미사여구로 꾸며지기 때문에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적절한 장소에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누가 뭐라 할까요..??
마치 굉장히 친절한 사수를 만나 설명을 듣는 것 같은 보고서 설명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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