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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청춘, 홀로 서면 외롭지 않다

한빛비즈

집필서

절판

  • 저자 : 김이율
  • 출간 : 2013-07-09
  • 페이지 : 268 쪽
  • ISBN : 9788994120621
  • 물류코드 :3070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3.5점 (2명)
좋아요 : 18

우울한 청춘에서 우월한 청춘으로,
제일기획 카피라이터가 통과한 청춘의 오솔길

 

“소소하고 섬세하게 보내는 청춘은 가치가 없는 건가요?”
청춘이 시대의 화두로 불쑥 떠오른 이후로 청춘들을 위한 갖가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청춘들을 인도하고자 하는 다양한 멘토들도 등장했다. 아프냐 묻고 괜찮다 위로하는 한 편에서는 그리 살면 안 된다 독설로 나무라고 치열하라 주문한다. 정말로 무작정 도전하고 모험하고 하루를 일 년 같이 죽도록 열심히 살면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이 소중한 순간들, 빛나는 일상들은 날려버려야 하는 걸까? 


<청춘, 홀로 서면 외롭지 않다>는 사소한 일상의 경험에서 어떻게 깨달음을 찾아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누가 가르쳐주고 제 아무리 높은 이상을 가르킨다고 해도 삶은 일상에서, 현실에서 발 떼어 유지될 수 없다. 그렇기에 청춘은 자신의 일상을 소소하게 굽어보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그러자니 외로운가? 그것은 진정으로 홀로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홀로 섰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캄챠카의 젊은이가 기린의 꿈을 꾸고 있을 때 멕시코의 소녀는 아침안개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의 소녀가 미소를 지으면서 뒤척이며 자고 있을 때 로마의 소년은 기둥 끝을 물들이게 하는 아침 해에 윙크를 한다.
이 지구에서는 언제나 어디선가 아침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들은 아침을 릴레이 하는 것이다.

 

청춘 앞에 매일 빛나는 아침이 배달된다. 누구나 똑같이 맞는 아침이라 해도 지금 그것을 잘 갈고 닦는다면 찬란한 아침으로 다시 바통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그 누구보다 길기에, 더욱 소중하다. 이렇게 건네받은 아침을 소소하게 시작하며 하루를 이끌어가도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다. 초조해하지 마라. 일상을 세심하게 굽어보고 자기만의 깨달음을 길어 올리는 청춘이 결국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수 있다.


저자는 청춘의 질주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큰 길로 나아가 내달리라고 내몰지 않는다. 대신 그가 보낸 청춘의 오솔길을 보여주고, 자박자박 먼저 나서며 이렇게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고 손짓한다. 소중한 깨달음들은 느린 걸음걸음에 달려 있다고.

 

자유는 날개가 아니라 튼튼한 두 다리에서 자란다  
일상에서 경험하고, 타인에게서 깨닫는 청춘의 인생 공부

 

둘이 함께한다 해도, 나이를 먹었다 해도, 세상을 안다고 해도, 홀로 서야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이 된다. 청춘의 진정한 자유는 일상에 뿌리 내린 튼튼한 다리 위에서 생긴다.


후회 없는 청춘을 보내려면 조금씩 자기만의 지식을 쌓아가야 한다. 그 지식은 단지 교육이나 멘토를 통해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그리고 타인에게서 세심히 채집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홀로 설 수 있다.


이 책은 소소한 일상 속의 경험에서 깨달음의 단서를 찾고 그것을 타인의 지식과 연계함으로써 청춘의 커리큘럼을 채워간다. 매일 찾아오는 아침처럼 사소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하나둘 모여 특별한 청춘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김이율 저자

김이율

IMF와 함께 대학을 졸업한 그는 3년간 백수생활을 했다. 우울한 시절을 보내던 무렵, 인생역전이 찾아왔다. 대한민국 굴지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전격 스카우트 당했다. 그는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척이게 했다. 그러다 돌연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섰다. 지금은 험난한 작가의 길을 씩씩하게 가고 있다. 
펴낸 책 중에서 《가슴이 시키는 일》《끝까지 하는 힘》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마음한테 지지 마라》《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등이 있다. 학교 및 기업체에서 무거운 인생을 짊어져도 무너지지 않는 마음단련법을 전해주는 특강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1부. 
나는 생각이 짧았다
- 그때는 왜 몰랐던 걸까, 그 간단한 진리를

홀로 서지 못할수록 외로움은 깊어진다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표현하지 못한 마음은 마음이 아니다
-<프레임>

사소한 건들이 모여 사건이 된다
-<인생교육론>

동굴 안에서 우상을 모시며 살지 마라
-<네 이웃의 지식을 탐하라>

두려움을 뛰어넘은 용기는 상식도 뛰어넘는다
-<두려움 없이 사는 법>

힐링의자: 신발을 거꾸로 신은 여인이 누구인가

 


2부.
사람, 그 섬에 가는 배는 없을까
- 열 길 물속을 안다면 한 길 사람 속도 알아야 한다


내가 보고 있는 상대의 얼굴이 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멋지게 나이 드는 기술>

사람을 끌어당기려거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똑똑하게 사랑하라>

미친 존재감을 갖고 싶거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보통의 존재>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비교를 멈춰야 한다
-<비교하지 않는 삶>

혼탁한 세상에서도 순수를 꿈꿀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힐링의자: 함박눈은 왜 아름다운가

 


3부. 
홀로 서지 못해 외로운 거다
- 당당하고 야무지게 진짜 내 인생을 살아야겠다

때론 자기 인생을 위해 이기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이기려면 뻔뻔하라>

중심이 없는 삶은 절룩거리기 마련이다
-<성공의 기술>

우리 안에는 분명 가장 좋았던 날들의 내가 있다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걱정은 과거를 유보시키는 족쇄일 뿐이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착각도 긍정적이면 긍정적인 삶을 불러들인다
-<긍정이 허락하는 모든 것>

힐링의자: 솔직함이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

 


4부.
달리지 않는 코뿔소는 코뿔소가 아니지
- 꿈의 심장이 멈추기 전에는 포기하지 마라
 
새로운 장소를 만들면 새로운 이야기가 생긴다
-<가장 인간적인 인간>
 
계속, 조금씩, 꾸준히 걷는 사람이 끝까지 간다 
-<당신이 1인 기업이다>

우리는 매일 사소한 선택으로 미래를 조각하고 있다
-<인생치유>
 
위험한 것은 절망이 아니라 절망의 지속이다
-<키친>

인생의 시나리오가 확실해야 멋진 주인공이 된다
-<스노우볼 게임>

힐링의자: 사랑은 어떻게 훌륭함이 되는가

 


5부.
단번에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야 행복도 잘 보인다

초조함은 준비가 덜 된 자의 불안함이다
-<지금 당신은 개보다 행복한가요?>

오해는 자신의 비좁은 시선을 증명할 뿐이다
-<두 글자의 철학>

경험은 당신만이 유일하게 품고 있는 원석이다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자유는 날개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두 다리에서 자란다
-<한근태의 인생참고서>
 
마음은 선물보다 더 질기고 오래 남는다
-<당신이 이기기 전에는 끝이 아니다>

힐링의자: 절망은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한빛 비즈 제4기 서평단의 첫번째 미션으로 선택한 책은 “청춘,홀로서면 외롭지 않다”이다.

솔직히 청춘에게 위로를 해주는 책은 출판 시장에 많이 나온 상태라 이 책도 그리 새로운 것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하지만, 여름이고 하니 뭔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을 이번에는 선택해야지 생각했었고,그 래서 이 책을 선택했었다. 결과적으로 내 선택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어떤 책이든 작가가 무척 중요하지만, 이런 힐링류의 책은 더욱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보통 김난도 교수님처럼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이 작가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동네 친한 형이 작가 역할을 하는 느낌이다.책을 많이 읽어서 박학다식하면서 술자리에 같이 있으면 유쾌해지는 그런 형 말이다.실제로 작가의 이력을 보니 독자 대상보다 약간 더 나이가 많고, 꽤 오랫동안 백수 생활을 해서 20대 후반의 고민을 가장 잘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도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느낌보다는 나도 그땐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나보니 다 소중한 경험이더라 하는 느낌을 주어서 책이 참 편하게 와 닿았다.

이 책이 가지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매 주제마다 관련된 책 한권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아니 꺼꾸로인가?소개하려는 책을 선정하고 이에 걸맞은 주제를 찾았던 것인가? 어떤 경우이든 한쪽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몇권은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었는데,조만간 구해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마흔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 이런 “청춘에게 힐링을!”하는 종류의 책을 읽을 때면 왠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솔직히 이 책도 그런 오글거림을 많이 느꼈다.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의 20대 때도 참 수많은 갈등과 방황이 있었다.또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살아왔다.그때는 나에게 어떤 깨달음 또는 길을 알려주는 무엇이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었다.그 무엇이 책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또는 여행이 되었든.그때 아쉬웠던 것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그런 책을 만나지 못 했었다는 것이다.내 인생의 책이 꼭 고전 명작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내가 힘들 때 나에게 위로가 된다면 그 책이 만화책이더라도 상관 없지 않을까?

적어도 이 책은 지금 나의 20대 때 처럼 마음의 방황을 하는 청춘이 접하게 된다면,가볍게 읽으면서 또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힘들고 지칠 때 휴식과 위로를 동시에 원하는 청춘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청춘을 넘어선 지금.. ㅠ.ㅠ

진정 외로움을 느껴봐야 청춘이지 않을까 싶네요..

출퇴근용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당~

http://blog.naver.com/city0311/1101729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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