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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 [컨퍼런스] 인공지능, 챗봇부터 블록체인까지 기업 적용 사례로 알아보는 IT 트랜드 2018 (2017년 11월 23일) ★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세종에서 엘론 머스크까지

  • 저자 : 고평석
  • 출간 : 2017-04-15
  • 페이지 : 312 쪽
  • ISBN : 9791157841790
  • 물류코드 :3166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1점 (8명)
좋아요 : 1

시대 흐름에 민감한 기업들이

지금도 역사를 묻는 이유

 

“당나라의 개방 정책과 송나라의 폐쇄 정책을 비교하고, IT 산업의 세계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배워야 할 점을 서술하시오.” 어느 기업의 직무적성검사 기출 문제다. 누구보다 시대 흐름에 민감한 대기업들이 왜 기술과 역사를 함께 묻는 걸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바일 페이’니 ‘핀테크’니 하는 용어들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지불 수단이 하나 더 늘어난 것에 불과합니다. 중국 송나라 때 발명된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交子)’도 당시에는 놀랄 만한 신기술이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새로울 수 있지만, 패러다임의 변환은 처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라는 좋은 사례를 갖고 있습니다. 역사만으로도 놀라운 케이스 스터디가 가능합니다. 인과관계를 따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입이 딱 벌어지는 디지털 기술 앞에서 기가 눌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주요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역사에서 대응 전략을 찾아보는 책이다. ‘모바일 페이’ ‘평판 경제’ ‘인공지능 비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제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각 주제마다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역사의 사건들이 연결됐다. 디지털과 역사 분야 모두에 유용한 상식을 제공하는 책으로 디지털 시대의 패러다임을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 디지털은 익숙하나 평소 역사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 모두 독자가 될 수 있다.

 

 

미래를 바꾸는 힘은

역사를 제대로 읽는 데서 나온다

 

‘제4의 물결’이 본격 회자되고 있는 지금, 다양한 표현과 해석이 쏟아지지만 지능을 가진 사물과 사람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제4의 물결’ 또한 ‘패러다임의 변환’에 관한 이야기다. 시대가 바뀌어도 논의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세종대왕은 방대한 양(Volume)의 빅데이터를 모아 필요한 것을 고르고, 글과 음성 등 다양한 형식(Variety)의 데이터가 한 가지 주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그리고 13년이라는 기간 동안 흘러가는(Velocity) 백성들의 의견을 부지런히 모았으며 반대 혹은 전혀 다른 목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보안을 유지했다. 끝으로 위정자의 입맛에 맞게 데이터가 조작되거나 결과 값이 부풀려지지 않았는지를 걱정해 진실한 정보(Veracity)인지 끝까지 확인했다. 백성들로부터 찬반 데이터를 모은 후 13년이라는 기간이 더 걸렸다는 사실은 왕조 시대였음을 무색하게 한다. _p.142

 

과전법을 공법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세종은 빅데이터 활용의 정석을 보여줬다. 570여 년 전 세종의 고민이 컴퓨터 업체 IBM의 ‘빅데이터 활용 기준’을 그대로 품고 있다는 얘기다. 관념과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은 없다. 디지털과 역사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점을 이해하면 배울 수 있고 대비할 수 있다. 저자는 큰 변화를 읽을 수 있다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5의 물결’ 앞에서도 겁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저자

고평석

디지털 교육 기업 ㈜스마트에듀 대표. 칼럼니스트.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십여 년간 디지털 신사업에 매진하던 중 인문학의 가치를 절감하고 책과 신문을 탐독하는 텍스트 마니아로 거듭났다. 디지털 교육 사업을 병행하며 인문학과 디지털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인문디지털커넥터로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역사와 디지털을 엮는 일에 관심이 많다.

한국경제TV의 저자 대담 프로그램 <스타북스> 앵커로 활약했고,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북 섹션인 허프북스의 총괄을 맡기도 했다. 현재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연재 중인 칼럼으로 한겨레신문의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매일경제 프리미엄의 <디지털과 휴먼>, IT조선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왕과 CEO> 등이 있다.

프롤로그 | 세상을 바꾸는 힘은 세상을 제대로 읽을 때 생긴다

 

1장 | 시스템은 반드시 전복된다

이메일의 쇠퇴: 560억 통의 편지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소유의 형태: 포드의 시대에서 집카의 시대로

모바일 페이: 더 클 수 있었던 도토리

시험의 진화: 너무 뛰어난 답안이라 불합격이다

제약과 상상력: 부족한 예산이 만든 명작

스승의 역할: 과거 시험에 떨어진 세종의 스승

패러다임 변화의 순간: 갤럭시노트7의 교훈

 

2장 | 창의성은 연결이다

지도 위에서 돈을 읽다: 진시황 암살 미수 사건

이종 영역 간 교류: 300년을 이어나간 청나라의 힘

지식의 공유: 서비스업으로 나아가는 자동차 제조업

전자책의 시대: 책으로 배고픔을 잊은 학자

작은 나라의 거대한 국가 전략: 온라인 투표와 스카이프

디지털 어학 학습법: 중국어로 연설하는 마크 저커버그

 

3장 | 연결에 속도를 더하다 

진격의 빅데이터: 백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3년을 기다린 왕

클라우드와 기억: 기억의 힘이 이룬 삼국통일

IT 기업 작명 전략: ‘불의 나라’를 이긴 ‘물의 제국’

디지털과 식문화: ‘식구’에서 ‘혼밥’으로

선택의 기술: 슈퍼마켓에서 맞닥뜨린 349개의 선택지

제휴 전성시대: 석경당과 거란의 잘못된 만남

 

4장 | 힘의 본질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최초보다 시대정신: 중국의 글자가 한자漢字인 이유

IT 생태계: 개방이냐 폐쇄냐, 그것이 문제로다

얼리어댑터의 붕괴: ‘신身규중칠우쟁론기’의 시작

고객을 대하는 자세: 황제의 배 위에 다리를 얹고도 살아난 사나이

창의성과 인문적 용기: 세종과 엘론 머스크의 공통점

인터넷에서 금맥 찾기: 콜럼버스의 움직이는 아이디어

 

5장 | 경계하고 경계하라 

기술과 윤리의 충돌: 어느 노동자가 아마존 CEO에게 보낸 편지

평판 경제: 유비의 이유 있는 거절

인공지능 비서: 날개가 되거나 족쇄가 되거나

신기술과 거품: 거품은 탐욕을 먹고 자란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 예측: 대중의 기운을 읽어라

개인 정보의 유출과 보호: 동탁과 히틀러의 ‘야금야금’ 전략

정부와 개방: 디지털 투명 사회와 그 적들

 

참고문헌

추천사

 

역사가 왜 미래를 보는 거울인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최신의 트렌드부터 곧 다가올 디지털 트렌드까지 읽어낸다. 뜻밖의 접근인 듯하나 무척 설득력 있고 재미있다.

- 박시백 화백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좀 더 지혜롭게 미래에 대비하는 법은 현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우리가 지나온 역사에서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현상들이 그대로 읽힌다고 말한다. 방대한 독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 구본권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빠르게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역사에서 답을 구한다. 디지털 시대의 현상과 유사한 구조, 유사한 작동 원리가 모두 역사 속에 있다. 세종의 통치에서 빅데이터의 원리를 찾아내고, 지도가 인간에게 갖는 의미를 통해 디지털 지도의 선점 경쟁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무릎을 쳤다.

- 우병현 조선일보 미래전략실장

  • 제 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화두다. 대게 컴퓨터, 인공지능, 자동화와 같은 단어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앞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뭔가 마법같은 일처럼 느껴지며, 이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타지 않으면 큰일 날 것만 같다. 이 단어는 수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작년에는 다보스포럼에도 등장한 말이긴 하지만 아직 그 뜻과 영역이 구체화되지는 않았으며, 쓰는 사람들마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바가 다르다.

    ​ 일반적으로 산업혁명은 생산성의 급격한 증대를 일컫는다. 증기기관, 기차, 방적기 등의 기계장치의 등장으로 공장 생산체제가 가능하게 된 사건이 1차 산업혁명이고, 컨베이어 벨트의 등장으로 작업이 표준화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이 2차 산업혁명이며, 반복작업을 수행하는 저도의 로봇을 이용한 공장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증대를 3차 산업혁명이라한다. 그렇다면 요즈음 등장하는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점에서 생산성의 증대와 밀접하며, 어떻게 산업 구조를 바꾸는 것일까.

    4차 산업혁명은 많은 점에서 3차 산업혁명과 비교되며, 그 맥락이 유사하다. 3차 산업혁명이 반복되는 육체노동을 대체하였던 것과 같이, 4차 산업혁명은 반복되는 정신노동을 대체하려고 한다. 무엇이 대체될 것인지 어디까지 대체될 것인지는 미지수지만, AI는 바둑과 퀴즈쇼를 제패하고 운전을 하며 심지어 시를 쓰고 작곡을 하며 그림을 그린다. 노동력의 대체는 사람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는 생존의 질문이 되었다.

     

    이 책은 그 답이 역사에 있다고 과감히 주장한다. 저자는 IT 업계의 몇가지 사례와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몇몇 사건을 재미있게 들려주며, 제 4의 물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적이어야하고 과거에 안주하지 않아야 하며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변의 변화에 민감해야한다고 얘기한다. 저자의 대안은 다섯 챕터로 나뉘어 제시되는데, 첫번째 챕터는 시스템은 전복되기 마련이니 변화에 적응해야한다고 얘기하고, 두번째 챕터는 창의성을 가지라 얘기하며, 세번째 챕터는 데이터와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며, 마지막 챕터는 신뢰와 안정에 대해 말한다. 각각의 챕터는 서희가 외교담판을 지었던 이야기, 세종대왕의 토지제도와 같은 과거 이야기에서부터, 싸이월드, 간편결제, 카카오톡과 같은 최근의 일들이 저자의 시각으로 해석되어 뒷받침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문 역사와 디지털 트렌드를 하나로 엮어 통찰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 그럴싸해보이는 엮음에는 의뭉스러운 구석이 많으며, 통찰은 새롭지 않으며, 제시하는 '답'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책은 역사의 전방위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았으며, 역사의 자취에서 통찰을 끌어내려하지 않는다. '답'은 역사에서 끌어내진 것이 아니다. 책은 편하게 쓰여졌다. 4의 물결에 대안이 됨 직한 답을 몇개 정해두고, 그에 맞는 사례로 몇몇 역사적 사건들을 취사선택하여 늘어놓았을 뿐이다. 이 책에 쓰인 역사는 역사로서 쓰이지 않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바일 페이’니 ‘핀테크’니 하는 용어들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지불 수단이 하나 더 늘어난 것에 불과합니다. 중국 송나라 때 발명된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交子)’도 당시에는 놀랄 만한 신기술이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새로울 수 있지만, 패러다임의 변환은 처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라는 좋은 사례를 갖고 있습니다. 역사만으로도 놀라운 케이스 스터디가 가능합니다. 인과관계를 따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입이 딱 벌어지는 디지털 기술 앞에서 기가 눌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책에는 민족주의적인 격려도 보인다. '싸이월드 도토리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핀테크 DNA를 가졌으며, 세종대왕의 치정을 보면 느낄 수 있듯이 우리에겐 빅데이터 DNA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4의 물결을 이끌 잠재력이 있다.'는 말은 그 반대로 쓰일수도 있다. '싸이월드가 페이스북에 밀린 것으로 보아 우리에겐 세계화의 DNA가 없으며, 조선의 망국은 우리에게 변화의 DNA가 없음을 반증한다.' 각 사례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편택되었으며, 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전혀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민족적 DNA 얘기는 글의 객관성과 설득력을 크게 해친다.

     

    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는 아직 완숙되지 않았다. 새로운 사회의 테제는 아직 자리잡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도래할 미래에 불안해하기도 하고 설레하기도 한다. 그런 혼란과 미숙의 상황에서 이 책은 그래도 나름의 주장을 하고 있으며, 경계를 하며 읽긴 해야겠지만 읽어봄직한 사례들을 발굴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 오늘도 한빛 리더스 3차미션으로 돌아~왔습니다!!​

    학교과제처럼 이런 기한이 있는 것들은 왜 마지막에 닥쳐서 하는 걸까요..ㅎㅎ

    오늘의 도서는 바로

    "제 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지금까지 읽었던 한빛 리더스 책 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어요~ㅎㅎ

    독자님들도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얼릉얼릉 책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집 근처에 예쁜 카페가 하나 생겨서

    거기서 책 사진 찍을려고 했는데

    제가 커피를 안 좋아하는 바람에 아직까지 못 가봤네욤..ㅎㅎ

    대신 책은 귀여븐 곰돌이와 함께!!

    이 친구가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못된 곰인데 전 이 곰돌이가 왤케 좋을까요ㅋㅋ

    이 사진도 제 눈엔 한없이 귀여워 보이는군요 ㅋㅋ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목차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 = (경제기술 사건) + (역사적 사건)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재 일어나는 모든 페러다임은 역사적 사건들로 그 변화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요곳이 이 책을 한문장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저는 이과생이기도 하고, 학창시절에도 역사를 가장 어려워해서

    지금도 너무 부끄럽지만 역.잘.못이에요..ㅠㅠ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요!)

    이 책은 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아~ 너는 역사를 잘 모르니까 내가 설명해줄게! 너무 깊게 말고 쉽게 설명할테니까 잘 들어봐~'

    하고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ㅎㅎ

    이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는 역사적 토론을 해야할 만큼

    심도있는 역사적 사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거든요!

    저에게 딱 필요한 만큼 쉽게 설명해 줘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완전 '역사천재'가 아니고서야

    한국사, 중국사, 동아시아사, 동양사, 서양사, 세계사까지 다 알 수는 없잖아요?

    (독자님들 중에 계시다면 찬양합니다. 멋었어요!)

    이 책은 우리들의 부족한 점을 쑉쑉 채워주면서

    모든 역사적 사건들을 망라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옛날 옛적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지금도 이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

    라며 설명해주는데 올매나 좋게요!



    요즘 또 인문학적 상상력, 인문학 도서 등이 엄청난 대세잖아요~

    2017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인문학적 상상력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는데요.

    이 때 교육현장에 적용하기에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역사적 사건은 역사적 사건으로만 생각하고

    그 사건을 현재 상황에 대입하는 능력은 조금 부족하잖아요?

    (마치 저같네요..ㅎㅎ)

    그런 아이들이 역사를 현재와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현재 상황과 비교하고 대입할 수 있는 훈련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책인 것같아요!ㅎㅎ

    아이들의 인문학적 토론책으로 완전 강추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각각의 사건들에 대한 예측되는 변화양상을 마치 정답지 처럼 말해주고 있어요.

    음... 이를테면, '주식투자를 할때는 이 회사가 최고지!' 라는 느낌이랄끼?

    그 아무리 큰 대기업이라고 할지라도 흥망성쇠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약간 'A라는 회사는 요 부분이 앞으로 잘 될꺼고, B라는 회사는 이게 참 좋지! 앞으로 어떤 회사가 더 발전할지 한번 생각해봐'

    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 주었다면 더욱 좋았겠죠?

    그냥 한 사람의 의견이구나~ 하고 결론을 읽는 부분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리뷰 쓰면서 한번 날려서 엄청 삐질 삐질 했다는..ㅠㅠ



    요즘 대세 인문학인데 내가 또 인문학에 부족한지 어떻게 알고 이런 책이 나왔게요?


    "역사가 왜 미래를 보는 거울인지 새삼 깨닫는다." 

    -박시백 화백(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현재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의 변천과정을 파악하고 예상하기에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이로서 힌빛 리더스 3차 미션도서까지 완성했네요!

    4차 미션까지는 필수! 5차 미션은 선택이래요~ㅎㅎ

    지금까지 미션 중에서 이번 책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책, 좋은 리뷰 들고 올게요~


    다음에 봐요~ 아넝

     

  •  

    1 시스템은 반드시 전복된다

    2 창의성은 연결이다

    3 연결에 속도를 더하다

    4 힘의 본질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5 경계하고 경계하라

     

     

    불과 10년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빠르게 변화할 줄은 몰랐는데 벌써 4 물결의 시대가 왔다

    40~50 중년층만 해도 지금의 시대에 적응하신 , 못하신 인데...

    책에서는 바뀌는 세상을 따라가기 바쁜 사람이 있는 사람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 사람, 두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했다.

    미래를 바꾸어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안해 하는데, 반대로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 것이다.

    저자는 이제는 노력 뿐만이 아니라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역사를 보면, 디지털이라는 것은 결국에 기술이고, 기술은 어느시대에나 있었던 것이다. 말만 바뀐 뿐이었다.

    디지털 기술은 새로울 있지만, 패러다임의 변환은 처음이 아니다.

    역사라는 좋은 사례를 가지고 디지털 기술 앞에서 기가 눌리지 않아도 되는, 좋은 스터디를 있는 이유다.

    4 물결은 4 산업혁명에 따른 정치와 사회,문화적 변화, 혹은 지능 혁명의 시대라고도 한다.

    말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엔 4 물결은 패러다임의 변환에 관한 이야기다.

    

    책에서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서 작성을 하고, 역사의 일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실제로 사용했던 예시가 나와서 흥미롭고, 결과물이 있으니 검증도 되어 왠지 믿음이 갔다.

    역사를 공부도 하고,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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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의 대표했던 다음(daum), 모바일 시대의 흐름으로 다음카카오, 그리고 다시 카카오.

    이것은 이메일의 쇠퇴를 그리고 모바일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있는 흐름이다.

    이제는 대세가 메신저와 다양한 형태의 SNS(페이스북, 트위터 )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인공지능 탑재도 메신저 플랫폼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과거에 진나라와 신라의 녹읍제도, 고려의 전시과는 모두 사치와 과한 소유욕때문에 나라가 몰락했다. 그리고 지금의 사물인터넷 세상에서도 한계비용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것들이 나오고 있다.

    웨어러블 서비스라는 개념의 구글 글래스, 몸과 연결되어 환경과 건강 정보를 모으는 핏빗, 애플워치 등이 있다.

    원래의 목적에 정보수집이라는 개념이 더해지면서, 사생활침해부분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많은 문제에 부딪치고, 인기가 없지만 지금 생활에 더해지면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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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다임의 변화의 순간, 갤럭시노트7 교훈

    갤럭시노트7 출시와 함께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던 어느날, 발화 사진과 폭발영상이 공개 되었다. 이에 삼성은 배터리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조치에 들어가지만, 다시 발화사건이 일어나면서 단종을 발표한다. 피해는 막대하였고, 여기서 얻는 교훈 하나는 전자기기 테스트의 중요성이다. 스마트폰은 이제 워어러블 기기와 같은 개념이 되어버렸고 폭발사고는 중요한 사건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일은 에스파냐에서도 있었다. 에스파냐가 무적함대로 나가고 있다가 해전 경험이 부족한 사령관을 내세워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의 삼성도 우리나라 IT 나가고 있다가 조금은 쉬어가는 분위기인 것이다. 지금이 시대를 변화하고 있는 기점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독서 인구 비율이 낮은 국가에 속한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 하나는 일이 바빠서와 책을 읽기 싫어서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스마트 기기가 나오면서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온 결과다. 우리가 원래는 이렇게 책을 읽지는 않았다.

    과거 조선 후기 학자인 이덕무는 먹을거리가 없어서 쫄쫄 굶을 정도이지만 책만 읽는 바보라고하여 간서치라고 불릴 정도였다. 다산 정약용의 일화도 있고 다양한 역사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겼다.

    우리가 다시 책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아마 전자책일 것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디지털 시민, 함께 하면서 흥을 찾는 문화를 즐기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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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는 수록 주목받고 있는데, 이유는 빠른 속도로 많은 것을 분석할 있는 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이다. 학문뿐만 아니라 주식시장과 경찰청 많은 분야에서도 사용한다. 

    빅데이터가 좋은 곳에만 사용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무오사화사건과 미국에서 빅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등 과거, 현재에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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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평판 경제 유망주로 왓챠를 꼽을 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보기 드문 케이스.

    지금까지 자신에 취향에 맞는 영화를 보여주는데, 사람들이 올린 영화 점수가 모여 평점을 만들고, 그것은 영화와의 연관성으로 이어진다. 그것이 새로운 호기심과 구매로 이어지게 된다.

    평판을 중시한 인물로 삼국지의 유비도 있다. 세인들에 평가에 극히 민감해 수차례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거슬렀다. 유비가 서주를 차지하게 되는 과정이 대표적이다.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도 평판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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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다.

    고등학교 때, 매달 책을 읽는 수업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 '엘빈 토플러'라는 사람을 알았고
    그가 정의한 'The wave.'
    물결들에 대해 들었습니다.
    새로운 변혁의 시기를 뜻합니다.

    제1의 물결은 농업혁명,
    제2의 물결은 산업혁명,
    제3의 물결은 정보화사회.
    그리고 그는 곧 또 다른 제4의 물결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제4의 물결의 답은 역사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고전에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고전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전에서의 이야기 구조를 따와 현대식으로 재구성하고, 개작하는 일은 참신한 이야기들의 시작입니다.

    이렇듯
    과거는 현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의 현재의 기반이 과거에 있기 때문이고,
    과거의 일들이 반복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변혁, 
    제4의 물결은 역사와 연결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저자는 제4의 물결의 키워드를 '디지털'로 잡았습니다.
    '디지털'과 '기술'의 시대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들은 과거에서부터 존재했습니다.

    과거, 편지가 사라지고 이메일이 들어왔던 것처럼
    현재, 이메일이 사라지고 메신저가 들어왔습니다.

    과거, 중국에 생긴 새로운 지폐 교자처럼
    현재, 새로운 결제수단들은 등장합니다.

    과거, 세종이 백성들의 이야기를 13년간  모았던 것처럼
    현재, 빅데이터 시스템은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모읍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자연스레 받아들였던 변화들은 그 이전에 이미 해왔던 것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역사'와 '디지털 사회'의 구조를 잘 엮었습니다.
    유명한 역사적 인물부터, 학자, 선비들의 이야기, 근대의 이야기까지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변화의 구조는
    현대에도 고스란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합니다.
    과거의 이야기와 현대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인문학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듭니다.

    인문과 디지털의 조화가 잘 이뤄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제4의 물결에 답을 알려주기 보다
    어떻게 과거에서 미래를 예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책을 마무리합니다.

    답은 독자인 우리가 더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많은 사람들은 그 흐름을 미처 따라가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을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지 못한 채 옛 것만 고집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고민한다. 하지만 그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다. 현재의 변화는 현재에만 있는 사건들이 아니다. 변화의 중심이 무엇인지만 다를 뿐, 다른 시대에서 이미 일어났던 일들이 또 다른 시대인 현재에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을 뿐이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그걸 미처 알아채지 못해 걱정이라면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를 읽어보길 바란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한다. 인간은 사냥으로 매일 식량을 구하던 그때와 달라지지 않았다. 역사를 이해하고 제대로 파악한다면 지금의 이런 변화들이 절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보는 책을 읽을 때마다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역사는 단지 과거에 있었던 한때가 아니다. 반복되는 역사를 통해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다. 현재 또한 역사가 되고 미래 역시 역사가 된다.

     

     

    '제4의 물결'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제4의 물결'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지금과는 다른 엄청난 변화가 닥칠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는 제4의 물결을 '패러다임의 변환'이라고 이야기한다. 패러다임의 변환은 인간에게 새로운 문제를 던져주지만 역사의 흐름을 읽는다면 이런 변화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 등장하는 많은 이야기 중 이미 알고 있는 사실도 있고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것들도 많았다. 현재의 문제를 역사를 통해 해답을 구하는 이 책은 '제4의 물결'이니 '디지털 변화', ' 패러다임'이니 하는 어려운 단어들을 제대로 알지 못해도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세상의 빠른 변화를 미처 알아채지 못한 사람일수록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에서 알려주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스폰지처럼 더 빨리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답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치 역사 책을 보는 것처럼, 쉽게 풀어쓴 미래학 책을 읽는 것처럼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는 재미있고 유익했다.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는 현재 디지털 트렌드를 다섯 장으로 나눠 이야기한다. 각 장에 등장하는 작은 이야기들은 평소에 IT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문제점들부터 앞으로 이런 시대가 다가오지 않을까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로 나눴던 것들까지 변화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와 역사적 사실을 연결시켜 흥미롭게 들려준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하나의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관심 있는 분야부터 골라서 읽어도 좋다. 나는 책과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2장 창의성이 연결이다'부터 읽었다. 그중에서도 '지도 위에서 돈을 읽다'라는 글은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지도 앱이 가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의미들을 알 수 있어 충격적이었다. 늘 사용하고 알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느껴 아직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도 앱을 쓰면서 가끔  '왜 기업에서는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지도 앱을 운영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저자는 명쾌하게 알려준다. 지도 전성시대라는 지금, 우리는 묻는다. 사냥도 은신처도 필요 없는 현재에 왜 지도가 필요할까? 그 이유는 바로 현재에는 시간 절약이 최고의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도는 어떤 데이터와 결합되느냐에 따라 돈이 되고 폭발적인 정보력을 얻을 수도 있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현재 지도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에서 지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읽으며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앱과 IT 제품들이 가지는 의미와 이것이 과거에는 어떤 물건으로 표현될 수 있을지 생각해 봤다.
     

     

    '디지털'은 이미 우리 삶 깊은 곳까지 들어와 있고 앞으로는 디지털이 곧 인간이 삶이 될 때가 올 것이다. 이미 디지털화되어 있는 분야부터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곳까지 디지털화 되면서 사람의 삶은 변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런 디지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물론 변화하는 세상 속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많다. 하지만 반대로 디지털을 제대로 이용한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기회를 획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이 이야기하는 '빅데이터'에 관한 글도 있는데 세종대왕도 사랑한 빅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다. '빅데이터'라는 단어를 쓰고 안 쓰고의 차이일 뿐 현재 우리가 이야기하는 빅데이터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정보와 의견을 모아 정책을 결정하는데 사용했던 것 역시 빅데이터인 것이다.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여러 가지 주제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거에 같은 현상이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들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최초였지만 살아남지 못했던 수많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이야기부터 문자를 통한 나라의 흥망성쇠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까지 흥미와 정보, 앞으로 어떤 세계가 올지 전망할 수 있는 시각까지 길러준다.

    하지만 저자는 야속하게도 정확한 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각자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알려줄 뿐이다. 마치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 용기, 마음, 똑똑함을 얻기 위해 노란 길 끝에 있다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것 같았다. 오즈의 마법사는 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미 도로시와 그녀의 친구들은 자신이 필요한 해답을 가지고 있는데 미처 알아채지 못했을 뿐인것처럼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의 저자는 앞으로 닥쳐올 거대한 물결과 과거의 큰 변화를 미리 마주한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준다.

    그 물결을 맨몸으로 헤엄쳐 마주할 것인지, 단단한 배를 탄 채로 기다릴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변화는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된다. 이미 지나간 수많은 기회들을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다면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을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변화에서는 승자가 되길 바란다.

     

  • 10년 전쯤인가, 개발자 3~4년 차 정도 되었을 때 전문 기술 서적만 읽던 필자에게 흥미로운 책 한 권을 보게 되었다. 회사 선배가 무심코 던진 그 책의 이름은 "코드 한 줄 없는 IT  이야기"였다. 저자는 그 당시 유명한 기술 잡지의 인기 연재 칼럼니스트이자 IBM 아키텍트인 김국현 님이었다. 필자가 그 당시 쓰고 있던 기술들이 생긴 유래나 기업들 간의 기술을 사이에 둔 공방전, 저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래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푹 빠져버린 기억이 있다. 그렇게 얻은 얄팍한 지식은 새로운 기술을 선택하거나 누군가에게 기술을 설명할 때나 심지어는 가끔 술자리에서도 안주삼아 거론되기도 하였다.

    코드 한줄 없는 IT 이야기(성안당, 김국현 지음)

     

    3년 전쯤 우연히 책 출간 저자 발표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책의 이름은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였고, 저자는 대학교 교수님이자 미래학자, 융합 지식인으로 불리는 정지훈 님이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인터넷"에 초점을 맞춰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 나갔다. 이 책도 좋았지만, 같은 분이 쓰신 "거의 모든 IT의 역사"에서는 근대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의 삼국지와 같은 이야기를 풀어나갔는데, 이 또한 흥미롭게 읽었었다. 10여 년 전의 책과 3년 전의 책의 내용의 골자는 비슷했지만 급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잘 이어놓고 있었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사상과 걸어온 길, 앞으로 필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에 대해 결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메디치, 정지훈 지음)

     

    위에서 언급한 3권의 책 모두 IT 기술에 대한 역사와 통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IT가 태동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는 않았다. 어찌 보면 그러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세종대왕님으로부터 빅 데이터 활용법에 대한 통찰을 얻기 힘들지 않을까?

     

    그런데, 그런 책을 보고야 말았다. 바로 "제 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한빛비즈, 고평석 지음)"다. 저자 고평석 님은 위의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칼럼니스트'였으나, 디지털 교육 사업을 병행하며 인문학과 디지털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인문 디지털 커넥터'로 본인을 소개하고 있었다. '인문 디지털 커넥터'라.. 필자에게는 무척 생소한 글자였다. 표지에 세종대왕과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를 앞표지에 묘하게 배치해 놓은 것도 아리송했다.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앞 표지

     

    하지만 책의 뒤표지에 실린 추천사들을 읽어보니, 무슨 뜻인지 감이 왔고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졌다.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뒤 표지

     

    역사에 관심은 있으나 역사를 잘 모르고 인문서도 잘 읽지 않던 필자는 혹시나 조금이라도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지루할 틈 없이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역사와 현대의 디지털 트렌드와 연결이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된다. 책도 굉장히 쉽게 읽힌다. 이왕 세종대왕을 언급하였으니,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빅 데이터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했는지 살펴보자. 일부 내용을 발췌한다.

     

    세종대왕은 토지 1 결당 일정하게 10두의 세금을 정한 공법을 시행했다. 이전에는 매년 개별 토지 수확량을 조사해서 돌아보며 수확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되어 그에 대한 보완책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세종대왕은 전국 백성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데이터를 모았다. 1430년 3월부터 5개월간 전국에 걸쳐 찬반 의견을 모았다. 17만 명이 의견을 냈는데, 그중 9만 8천 명이 새로운 제도에 찬성 의사를 표했다. 그걸로도 부족하다고 느낀 세종대왕은 끊임없이 백성들의 의견을 모아 공법을 보완했고, 13년이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공법을 시행했다.

     

    필자는 이 내용을 빅 데이터의 핵심 요소 4가지인 규모(Volume), 다양성( Variety), 속도(Velocity), 진실성(Veracity)과 연계하여 설명하며, 빅 데이터 활용의 훌륭한 사례임을 강조한다. 방대한 양(규모)의 빅 데이터를 모아 필요한 것을 고르고, 글과 음성 등 다양한 형식(다양성)의 데이터가 한 가지 주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13년이라는 기간 동안 흘러가는(속도) 백성들의 의견을 모았고, 위정자의 입맛에 맞게 데이터가 조작되거나 결과 값이 부풀려지지 않았는지를 끝까지 확인(진실성)하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빅 데이터에 대한 어두운 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역사를 통해 방향을 제시한다. 

     

    약 600년 전에도 공법을 정하기 위해 방대하고 다양하고 투명한 데이터를 수집한 세종대왕의 이야기는 실은 놀랍기 그지없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현대에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도 무척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외에도 저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양한 역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어, 중국, 미국, 일본, 포르투갈, 에스토니아 등등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근래의 움직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주제에 맞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식으로 책의 내용이 진행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 입장에서 조금 더 명확한 답변을 제시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간혹 든다는 부분이다. 마치 열심히 설명해놓고 결론을 내리지 않는 듯한 챕터들로 인하여 집중력이 흩어질때가 있다. 하지만, 스스로 고민하여 답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겠다.

     

    이 책은 올해 봄에 출판이 되었기 때문에, 꽤 최근의 이야기도 다양하게 실려있다. 아마 당분간은 이렇게 훌륭하게 역사와 디지털 영역을 엮은 책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대의 기술에 대한 이해를 역사와 함께 이해하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기 바란다. :)


    * 본 책은 한빛리더스의 활동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 처음 도입부분부터 읽으면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한 소설같은 자기개발 도서!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읽어야할 필독도서!

     

    현재 40대 초반 직장인 내가 본 도서는 왜 진작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책 중 책!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면서 미래사회의 모습을 설명도하고 미래를 꿈꾸라고 하지만 왜 그렇게 꿔야하는지

    앞으로 자녀들이 컸을 미래에는 어떤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 할지 등등..

    왜 역사를 알아야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중간에 빅데이터라는 부분이 제일 흥미로운 부분,,,,^^ 타이틀이 왜 세종인지 말해주는 부분인듯

  • 4의 물결, 답은 역사에있다

    저자 : 고평석

    출판사 : 한빛비즈

     

    에드워드 카는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기념비 적인 문장을 남겼다. 이 문장 속에서 과거와 현재는 서로독립적이지 않고 상호 의존적이다. 과거를 과거답게 만들고 현재를 현재답게 만드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대화 즉, 소통을 통해 가능한 것이라고 나는 이 문장을 읽을 때 늘 생각한다. 그래서 지나간 과거를 복기하는 것은 언제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임에 틀림 없다.

     

    2016년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 이었다. 컴퓨터의 상용화와 IT 인프라의 급속적인발전이 공장 자동화라는 3차 산업 혁명 시대를 열었다면 IOT, 빅데이터와같은 새로운 화두가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아직 걸어보지 못한 길을 열려고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이다. 과연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가? 우리는상상할 수 있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역사를 들여다 보면 우리의 상상을 조금은 더 구체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책의 저자는 4의물결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했다. 엘빈 토플러가 [ 3의 물결]이라는책에서 새로운 시대를 지식과 정보의 혁명이라고 정의했는데 아직4의 물결을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지 조차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제 4의 물결은 조금씩 우리에게밀려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가 던진답은 역사에있다는 메시지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다.

     

    책은 전체가 5개의 장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기술뿐 아니라문화, 트렌드, 변화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시각으로 현재의흐름을 들여다 본다. 그리고 그 흐름이 과거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통찰 함으로써 독자의 가독성을높인다. 저자가 인용한 과거의 역사들은 우리가 한번씩 접해본 이야기이지만 그 역사를 현재의 변화들과연결시킨다는 것은 대단한 식견이 아닐 수 없다. 예를 들면 책 초반에 등장하는 이메일과 메신져 부분이좋을 예가 될 것이다.

     

    이메일은 작성하는 동안 수정이 가능하다. 의사소통에 앞서 생각할 기회도많다. 다른 동료에게 의견을 구할 수도 있다. 메신저는 전혀다르다. 둘 사이의 차이는 마치 녹화 방송과 생방송의 그것과 같다. 재미는있을지 모르지만 실수 가능성이 크다. 전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 p18

     

    이와 같이 책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 소재들이 역사라는 양념에 의해 다채로운 맛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표현이 적절해보인다. 또한 최근 유행했던 인문고전 읽기와 더불어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책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쉽게 읽힌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장점 일 것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나 아주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실제로 같은 역사란 존재할 수 없다. 그것은 흐르는 강물에 발을 담글 때 결코 같은물에 다시 발을 담글 수 없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흐르는 물은 이미 흘러가 버렸기 때문이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결국 역사는 이미 지난 과거다. 다만 그 역사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서 새롭게 받아 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질 뿐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과 더불어 역사의 한 토막을 확장시켜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노래하는 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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