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의 시대입니다. 창의를 외치고, 창의적인 능력일 가지고 싶어 합니다. 공학자들도 창의를 갈구하고 어떻게 창의를 키울지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과연 창의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창의적일 수 있는지, 쉽게 답을 하지 못합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창의적 공학설계"는 이 창의에 대한 답을 제시해 줍니다.
먼저 이 책의 제1 장에서 창의, 공학,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 창의의 적, 창의의 도구를 알려 줍니다.
제2 장에서 공학설계에 대한 정의, 특징, 구분을 알려주고, 여러가지 창의적 공학설계 프로세스(방법론)에 대해 소개해 줍니다.
제3 장에서 창의적 공학설계 프로세스에서 팀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브레인스토밍에 대한 소개, 방법, 사례, 훈련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팀의 중요성, 팀워크를 이끌어 내는 방법, 팀으로 함께 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인드 맵에 대한 소개, 활용방법, 사례를 제시합니다.
제4 장은 문제에 대한 주제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시스템 사고를 통한 문제 인식 방법을 소개하고 사례들을 통핸 예제들을 소개합니다.
제5 장은 4장에 대한 디테일한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들, 정의하는 기법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기능 분석이나 모순 분석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6 장은 스캠퍼, 발명원리, 분리원리, ASIT등 아이디어 도출 방법을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방법을 확인합니다.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도출되면 평가 되어야 합니다. 제7 장은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책은 대학교재를 위해 수업 형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각 장마다 해당 주제에 대한 실습을 포함하고 있으며, 마지막 제8 장은 개방형, 지역 사회 연계, 적정 기술 과제등을 통한 실습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가 창의를 열망하는 시대. 창의가 무엇인지, 읽어볼만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학분야가 아니더라도 산업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는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공학과 창의성 및 공학설계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발상 도구를 소개하는 부분, 그리고 실습 과제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의 장ㆍ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1. 기본서로 충실하다
- 공학설계에 대한 소양 및 활용에 중점
2. 창의적 발상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예제로 응용력 향상
3. 시각화를 통한 쉬운 설명
4. 참고 문헌의 소개로 각 장별로 더 깊이 있는 접근이 가능
5. 저자의 세심함(학습 목표, 핵심 포인트, 여기서 잠깐, 각주와 팁 등)
단점
1. 팀 단위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과제가 방대함
- 혼자 학습하고 따라 하기에 무리가 있다
2. 순차적으로 학습하지 않는다면 뒷 장을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다양한 창의적 발상 도구로 인하여 학습시간 및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공학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학생, 교수, 공학자가 읽어 보기에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