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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비주얼 컴플렉시티

복잡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놀라운 시각화 기법

한빛미디어

번역서

절판

  • 저자 : 마누엘 리마
  • 번역 : 장형석
  • 출간 : 2016-04-01
  • 페이지 : 288 쪽
  • ISBN : 9788968482717
  • 물류코드 :2271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6점 (7명)
좋아요 : 28

과학과 예술이 혼재한 시각적 복잡성을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세계적인 대작! 

복잡계 데이터 네트워크에서 어떤 패턴이나 의미 있는 연결성을 찾는 것은 21세기의 어려운 숙제 중 하나다. 저자 마누엘 리마는 사상가, 디자이너, 강사이면서 정보 시각화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인 VisualComplexity.com을 운영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갤러리의 큐레이터다. 트위터의 팔로워 네트워크, 조이 디비전의 ‘Love Will Tear Us Apart’를 실은 85개 음반 제목, 인간 세포의 단백질 상호작용 등을 묘사한 300여 개에 달하는 흥미로운 정보 디자인 사례를 수집하여 이 책에 담았다.

또한, 복잡계 네트워크 도식화의 오랜 전통을 고찰했고, 그래픽 작품이 만들어지는 실제 상황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네트워크 시각화의 전체 역사를 총합했다. 네트워크 과학과 정보 시각화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크리스토퍼 그랜트 커원, 네이선 야우, 앤드루 판데 무러, 데이비드 매콘빌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장식했다. 

이 책은 흥미로운 시각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자에게 영감을 줄 것이고, 비주얼 컴플렉시티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마누엘 리마 저자

마누엘 리마

Manuel Lima
VisualComplexity.com의 창립자이며 마이크로소프트 UX 디자인팀의 수석 엔지니어다. 왕립예술학회 회원이고, 『Creativity』에 ‘2009년, 가장 창조적이고 영향력 있는 50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형석 역자

장형석

충북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 교수

1장 생명의 나무
    신성한 나무
    지식의 나무(초기 선구자 / 백과사전주의)
    시대의 끝


2장 나무에서 네트워크로
    도시 계획
    신경망
    유비쿼터스 데이터스피어
    소셜 협업
    정보 분류
    자연의 서열
    네트워크적 사고


3장 네트워크 해석
    네트워크 과학의 탄생
    심리 지리학
    네트워크 지도의 제작
    네트워크 시각화의 원리
    이러한 원리들에 대하여


4장 무한한 상호연결성
    블로그스피어
    인용
    Del.icio.us
    기부
    이메일
    인터넷
    문헌
    음악
    뉴스
    단백질
    테러주의
    궤적
    트위터
    위키피디아


5장 새로운 언어의 문법
    아크 다이어그램
    영역 군집
    원형 파열
    원형 고리
    원형 지구
    원형 결합
    타원형 파열
    플로우 차트
    구조적 뿌리줄기
    방사형 수렴
    방사형 파열
    분기
    다양한 크기의 원
    방사형 수렴의 단편
    구형


6장 복잡계의 아름다움
    전체론
    복잡계의 부호화
    질서정연한 복잡계
    네트워크주의


7장 시각화의 미래
    데이터로 바라본 세상
    주변 시각화의 흥망성쇠
    사이버네틱스의 재고 : 집단 지성을 향하여
    재귀 생태계 : 시각화 우선순위


부록
    인명부
    도서/논문 목록
    작품명 원문
    노트 원문
    참고문헌

 책을 접했을 때 단순히 요사이 유행하는 데이터의 시각화에 대한 기술적인 입문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브 마노비치의 정보 시각화가 과학, 디자인, 예술의 각각의 단일 범주에 속한다고 규정하기 보다, 모두 포함하는 공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고려하는 것을 제안하는 추천사를 통해 내가 시각화에 대한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시각화를 과학 중에서도 일부인 정보기술적인 부분으로 보고 있던 사고에 변화가 필요하다.


 저자인 마누엘 리마는 정보 시각화 분야의 최고 사이트인 visualcomplexity.com를 운영하고 있는데, 방문해 보면 정확히 1,000개의 프로젝트들을 볼 수 있다.

http://www.visualcomplexity.com/vc/

 이렇게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충분히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이 있는데, 저자가 온라인 시각화 프로젝트의 장점인 실시간 업데이트 될 수 없고, 상호작용이 없는 종이 책으로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계기는 API의 변경, 종료되거나 데이터 형식의 변화로 읽을 수 없는 등의 문제로 인해 많은 시각화 프로젝트들이 사라지거나 에러메세지를 출력하고 있기에 미래를 위해 자료를 모으고, 배경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책의 시작은 고대 인류의 천지 창조를 도식화해서 표현하려고 한 노력부터 시작한다. 

중심 줄기로부터 뻗어 나온 가지들의 계층적 순서에 초점을 둔 가장 일반적인 메타포인 나무가 제일 처음으로 소개 하는 도구이다.

 나무의 모양을 예술적으로 이용한 자료부터, 3세기 그리스 철학자가 착안한 나무분류다이어그램인 포르피리오스 나무는 지금 컴퓨터 과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트리 구조의 원형으로 보인다.

 고대부터 사용된 메타포이지만, 아직까지 컴퓨터 과학 및 수학 분야의 그래프 이론 전문가들이 연구하는 실용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운영체제의 파일 시스템과 탐색기도 바로 나무에서 유래된 것으로, 계층 구조로 파일과 목록을 보여준다.

 

 간단한 나무로 시작했지만 바로 다음 장인 네트워크로 시작하면서 복잡성은 높아진다.

지금 현대 사회는 2008년 가트너가 처음 사용한 용어 Hyper Connected 시대라는 말이 부족하지 않다.  사람과 사람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 심지어 사물과 사물끼리도 연결되어 복잡한 연결성을 수용하기에는 나무는 더이상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분석과 도구가 요구되어지지만,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분석방법과 도구보다도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고 방식이다. 즉 개별적인 부분을 보는 것이 아닌 전체론적 시스템 접근이 필요한데 이를 네트워크적 사고라고 한다.

 

 

 

 새로운 사고를 통해 기존의 계층적이고 중앙집중적인 나무 구조 기반의 개념이 현대 사회의 고유한 복잡성을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발상들로 인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자가 풍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네트워크를 이야기 할 때이다. 네트워크라고 하면, 인터넷과 같은 근래의 정보망을 생각하기 쉬운데 그 기원을 알기 위해 18세기 레온하르트 오일러를 이야기 한다.

 유명한 '쾨니히스베르크의 7개 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치 기하학에 관한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이 해석이 현재의 네트워크 과학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한다.

 또한 네트워크의 시각화는 최근에 시작된 시도같지만, 이미 1914년 월러드 브린튼은 저서 '사실을 보여주는 그래픽 기법'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이 분야에 절실히 필요한 분류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책은 이렇게 전반적인 역사와 배경을 풍부하게 알려주고, 필요할 때는 직접적인 원리를 알려주기도 한다. 많은 시각화 프로젝트 자료들을 보는 것은 또한 큰 즐거움이다.

 책을 읽고 저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동작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도 또 한번의 배움이 될 것 같다.

 

 끝으로 뒷 표지의 "마누엘 리마는 21세기의 에드워드 터프트다" 라는 문구는 저자인 마누엘 리마보다 에드워드 터프트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는데, 예일대학 정치학자이자 통계학자이고 2003년 콜롬비아 우주왕복선 폭발 참사가 차트 기록 방식의 문제로 폭발했다고 주장하였다.

 폭발은 로켓 부품하나의 문제로 발생했는데 점검한 엔지니어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기록을 남겼지만, 기록은 중요한 문제를 인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작성되어 있었기에 보고되는 과정에서 무시되는 문제로 바뀌어 버렸다고 한다.

 

 

 

 

 여러모로 큰 배움과 눈의 즐거움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왠지 공학서의 형태를 띈 일종의 미학서적 같기도 하고, 논문 같게도 느껴집니다.
'시각화 기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기법보다는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시각화 했는 지 그 사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여러 종류의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시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들의 결과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의 전반부에는 시각화와 그와 관련된 이론적인(?)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기존에 읽었던 공학 전문서적과는 다른 종합서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법'이라는 부제에 기대를 걸고 보면 좀 다른 전개에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새로운 영역에 대한 새로운 접근, 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둘러본다면
지적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책입니다.

 

데이터 과학의 미학

 

 

인포그래픽, 데이터 과학, 데이터 시각화에 대해서 많이는 들어봤을 것이다. 빅데이터 분야가 커지면서 시각화의 중요성도 굉장히 높아졌다. 아무리 좋은 데이터 뽑고 수많은 데이터를 뽑았지만 이걸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한다면 당연히 시각화가 제일먼저 생각이 날 것이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 내가 생각하기엔 그것이 더 큰 문제인듯 하다. 개발자나 디자이너나 한번쯤은 고민할 주제인듯하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아주 좋은책이라 할 수 있다. 시대별, 분야별, 형태별로 수십개의 시각화 모델들과 분석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다. 단, 가볍게 읽는다는 마음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예술책을 읽고 있다는것이 느껴진다.

 

 

 

책을 처음 접하고 많이 놀랐다. 코드가 잔뜩 들어있을 것 같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드는 한줄도 없고, 풀 컬러에 온갖 시각화 되어있는 자료들이 넘쳐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한 것과 매우 달라서 아.. 이책 읽는데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전혀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여러 전문적인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지만 중간중간에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읽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물론, 어려운 부분은 어렵다.. 그래도 전공자가 아니어도 디자이너나 일반 학생들이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하나의 예술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미술관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전체적으로 그림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는데, 앞부분은 고대시대의 데이터 시각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2장과 3장에서는 네트워크 해석에 관하여 설명하는데 네트워크 묘사에 필요한 핵심들을 다루고 있다. 4장은 현대사회에서 많이 쓰이는 키워들을 데이터로, 5장에서는 시각화 형태에 대해서 다룬다. 6장과 7장은 복잡한 시각화와 시각화의 미래에 대해서 설명한다.


아, 그리고 책 마지막 부록에는 이 책에서 쓰인 모델들의 레퍼런스들이 모두 있으므로 검색을 통해서 직접 찾아 볼 수 도있다.

Disclaimer: 먼저 한빛 리더스에 선정해 되었고, 의무적으로 해야만 하는 리뷰이지만,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책을 무료로 배송 받긴 하였지만, 저는 필자와 출판사쪽과는 아무 커넥션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Background:
먼저 전공은 Computer Science 학사,
필드에서 일을 한지는 6년차,
학부때 코딩 경험까지 포함하면 12년 정도이며,
현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프리랜서 혹은 A.A. 정도의 role 을 수행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대상독자:
분석이나 비쥬얼 데이터에 관련한 지식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탁월한 책이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이 책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 라고 생각한다.

리뷰:
먼저, 이 책은 예술적인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계속 넘기다 보면.. 뭔가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렇듯이 심오한 내용을 놓치는 것 같은 좌절스러운 기분이 분명 들것이다.
하지만 데이터를 가지고 그래프를 그려본 경험이 있거나, 분석에 익숙하다면
분명 편안하게 받아 들일 수 있을것이다.

예를들어, 프렉탈은 recursion 같은 수학적 혹은 함수형 랭귀지에서 보았던 개념이였고, 
네트웍의 노드는 그래프 기반의 nosql neo4j 나 Data structure 에서 보았던 개념들이 였다.
공학용계산기를 받아들고 미적 그래프를 그리던 때도 생각이 났다.
그게 이렇게 예술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다니!

두번째로, 이 책은 네트웍과 빅데이터로 만든(!), 예술에 가까운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빅데이터를 실제로 관리 하고 있고, 적절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가공 할 수 있고,
적절하게 시각화 할 수 있는 방법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일지라도 분명 이 책은 흥미가 있을 거다.
필자는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보았고, 그 감동(?)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시각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리뷰를 마친다.









 

비주얼 컴플렉시티

저자 : 마누엘 리마
옮긴이 : 장형석
출판사 : 한빛미디어

책정보 : http://www.hanbit.co.kr/media/books/book_view.html?p_code=B5500525729
트랙백 : 없음

 

개요

대상 독자

처음 책을 한번 보고 나서… 느낀 점은 ”헐.. ;;;” 이었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시 한번 읽어보고 나서…
또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이건 그냥 아무나 읽으면 되겠다.
(라고 생각 한다.. )

 

특징

정말 여러가지가 나온다.
그림을 잘 들여다 보고 있으면 뭔가가 연상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3개의 커다란 챕터로 분류해 볼 수 있었다.
물론 내 마음 대로…

 

첫번째 챕터

1장, 2장
고전적인 삽화 들이 나온다.

어디서 본 듯 하고
어딘가 에서 봤을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어딘가 에서 보게 될 것만 같은

지금 잘 봐두면 어디가서 재미나게 얘기로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드는 삽화들 이었다.

여담인데…
1장의 ”세피로트의 나무”를 보다가…
”어.. 어… 이거 어디서 봤지???”를 곱씹어보니…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에 봤던 에반게리온에 나온 그것이었다…
세상에…

만약 내가 이 삽화를 먼저 봤었다면, 같이 봤던 사람들에게 한번쯤 이야기 거리를 제공 해주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챕터

3장, 4장, 5장
거의 모두 현대적인 삽화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번째 챕터

7장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책을 읽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구간 이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데이터다.또한 주변 환경에 관심이 있는 개인도 중요하다.시각화에 필요한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시각화 그 자체도 중요하다.데이터가 없으면 분석도 없고, 세상을 새롭게 이해할 수도 없다.

뭐랄까
당연한 내용을 일부러 강조한듯 한 바른생활 문장이겠으나,

이 책에 나와있는 ”데이터 -> 시각화”의 내용 자체가..
이미 존재하기에 당연한 데이터를 굳이 시각화 해서 표현한 삽화를 모은거니…

 

마무리

기술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이 책을 접한것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을것이다.

지금 당장은 업무적으로 내가 써먹을 일이 없을수도 있겠으나,
내가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나의 경험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뭔 책 한권을 읽고 그런생각 까지 하는가 싶지만.. 나는 평소 책을 별로 읽지 않기 때문에.. ;;;)

처음 책을 보고 나서는
”뭔가 좀 난해하다”
싶었는데…

그냥 잡지를 보듯이 편하게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했던 책이다.

비주얼 컴플렉시티.jpg

 

※ 리뷰에 앞서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한빛리더스로써 제공받은 책이라는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 [리뷰어의 정보].

본 리뷰를 진행하는 사람은 IT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3년차(만 2년 4개월) 개발자로써, 관련 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웹 개발자로써, 상대적으로 DB 쿼리 작성 빈도는 낮습니다.


■ [첫 인상].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해보았는데요.

최근에 유행하는 인포그래픽에 대한 책인건가? 가 첫인상이었습니다.

복잡한 선들이 이리저리 복잡하게 얽혀있는 책들을 보고, 

아-, 웹 개발자인 나랑은 그렇게 큰 연관이 없는 책이겠구나 했었습니다.

 

실제로 제일 앞 표지에 적혀있는바에 의하면 '복잡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놀라운 시각화 기법'이라고 소개되었으니까요.

 

그냥 한번 훑어보며, 아 그림이 굉장히 많구나. 그림 인쇄가 선명하니 깔끔하네.가 첫 인상이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상당히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조금은 어려운 입니다. 사실 IT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줄의 코드도 없고 이미지가 많아서 가볍게 읽어볼만 하겠구나- 란 생각으로 집어든 책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접하기엔 꽤 난이도가 있는 책입니다.
  • 목차의 흐름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데이터 시각화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장 새로운 언어의 문법] 부분이 시작하기 전에 왼쪽 페이지에 있는 그림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났는지 한 눈에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보시고, 이후 나오는 그림들이 어떤 형태로 표현되었는지 맞춰보며 진행하시는 것도 좋을법 합니다.
  • 책 재질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그림이 굉장히 선명도 있고 깔끔하게 나와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선명도 있는 고화질의 그림이 좋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이기도 했지만, 시각화와 관련하여 철학적, 과학적, 미술적 관점에 대한 여러가지 관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총점 및 평론].


보는 내내 생각했던 거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시각화 방법의 진화와 관련하여 철학적인 관점과 과학적 관점, 미술적 관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이 기술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왜 이게 이렇게 진행되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만, 어떤 문장의 경우에는 굉장히 낯선 분야라 한번 읽고는 해당 의미가 파악이 안되는 경우도 상당하였으니까요.

(프랙탈 이론과 카오스 이론 등)

 

어떤 그림 같은 경우는 상세한 설명이 없다면, 정말 이게 뭔 그림인가 하고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간혹 설명이 부족한 그림 같은 경우는 이해하기가 어렵더군요)

 

하지만 복잡한 정보의 효과적 표현을 위한 시각화 기법에 대한 유래와 진화 단계, 그리고 단순 암기적으로 이를 외우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시와 여러 관점을 베이스로 시각화를 알고싶으신 분이 있다면 조심스레 이 책을 권해봅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분야의 문외한인 사람이 본다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해당 리뷰는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이용하여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책을 받기 전에 제목과 샘플만 보고 느낀점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뭔가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받고 실제로 읽어보면서.. 제 머리속에서 뭔가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큰일났다... 엄청 어렵구나..."

이 책의 제목처럼 비주얼 컴플렉시티는 "복잡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놀라운 시각화 기법"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시각화에 대한 철학책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네, 저한테 이렇게 보인다는 거죠.)

여러가지 주제와 이 내용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내용들도 있고, 실제로 이런 정보를 이렇게 표현했다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간에 테러리스트를 표시하는 부분은 여러가지 이미지로(네트웍을 표현하는 이미지들) 해당 내용을 표시합니다. 물론 실제 나타내는 의미나 주제도 다 다르죠.

visual_1

네 이런 정보가 가득합니다. 솔직하게 제가 이쪽 분야에 대해서 전혀 알지를 못하기 때문에... 책을 그림 책 보듯이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다만... 그림책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코퀄리티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래픽으로 대부분 표현해야 하는 내용들이다 보니... 전부 컬러라는...

다만 순수 기술쪽만 보다가 이런 종류의 책을 보니... 이해하지는 못해도... 뭔가 멋져 보인다는 것만... (이번 리뷰는 망했어요. T.T)

저에게 좌절만 안겨준 책이지만... 반대로 이런 식으로 데이터를 표현한다는 것은... 좀 색다른 경험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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