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1일 리뷰 - 리뷰자 김종욱
게임 스토밍(Game Storming)
데이브 그레이, 서니 브라운, 제임스 매카누포 저 / 정진호, 강유선 옮김
학부생 1학년 때인가 수업을 듣는 중에 어떻게 하면 좀더 창의적이며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기억이있다. 그때는 그냥 수업이라 재미있구나 수준에서 끝이났었다. 그런데 요즘은 회사를 가나 학교를 가나이러한 창의적 발상에 의거하여 회의 하는 곳이 많아졌다. 그러한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한 책이 바로 "게임 스토밍"이란 생각이든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게임 스토밍은 말그대로 아이디어나 혹은 생각 등을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정리해둔 책이다. 따라서 자주 회의를 하거나 혹은 레이크래이션을 준비하는 독자라면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참고하기에 정말로 좋은 책이다. 왜냐하면 저자들은 핵심 10가지 게임을 비롯한 미팅을 시작할때에 사용하기에 좋은 게임들, 그리고 미팅 중간에 사용하기 좋은 게임들, 마무리를 할 때에 사용하면 좋을 게임들 이렇게 4가지에 대해서 아주 잘 정리해 두었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 '게임 스토밍'의 책의 구성은 어떠한가.
참으로 흥미로운 것은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게임이라는 정의에 대해서 설명한다. 정말 내 이마를 손바닥으로 칠정도로 감탄사가 흘러나왔던 표현이 있다면 바로 "게임이라는 공간은 현실세계에 가상 공간을 임의로 만든다." 라는 것이었다. 이 표현이 얼마나 가슴에 와닿던지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다.
저자들은 일반적으로 회의를 할때에 시작-> 탐구 -> 끝맺기 순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즉 회의는 이러한 3가지의 큰 틀에 따라서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책의 전개는 자연스레 위의 3가지에 대한 각각 게임 스토밍에 대한 방법들로 열거되어 있다.
마지막엔 실재로 이를 사용하여 진행한 회의를 통해서 나온 결과물 "베터컵"을 통해서 스타벅스로 부터 설계 공모전을 위한 2만 달러 가량을 후원받게 되었다는 실화를 써두었다. 참으로 실용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게임 스토밍리뷰를 마치며
- 항상 회의라고 해서 재미 없으라는 법 없고 연구 미팅이라고 해서 이 역시 재미없으라는 법은 없다.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것이 이번 게임 스토밍리뷰 도서라고 생각된다. 기존의 책들과 달리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해당 책은 정말로 가벼운 느낌으로 써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책의 내용은 아무나 읽어도 이해될 정도로 쉬운 내용들이며, 개개의 놀이 방법에 대해서 술한 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볍게 읽을 책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위의 도서를 읽어보실 것을 권한다.
【점수…….】
구성 : ★★★★☆ 내용:★★★★☆ 디자인: ★★★★☆ 전문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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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의 점수 및 평가 내용은 김종욱 리뷰자의 한정된 것이므로 확정된 답이 안임을 명시합니다.
#학습과 관련된 질문과 문제에 대한 질문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학습자입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