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실전프로그래밍이라는 제목 답게
실무에서 사용될만한 고급 예제로 가득찬 책입니다.
물론 이론에 대한 설명이 조금 약한듯하나
각 장마다 참고서적, MSDN,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줌으로써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제일 빛나는 마지막장은
앞장들의 예제를 통합하여 만든 순수한 닷넷 사이트를 예제로 보여줍니다
닷넷을 이용해 어떻게 거대한 포탈을 만드는지 보여주는 이 사이트는
실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거지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해주는 닷넷 예제입니다.
사실 저자는 마지막장의 닷넷 예제 사이트를 먼저 만든후
사이트에 사용된 기술들을 설명과 함께 썼다고 하네요.
asp.net 2.0 나오는 시점이지만
이책의 가치는 바래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좋은 책입니다.
초급에서 중급으로 그리고 고급으로 넘어가기위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두께만큼이나 깊이 있는 내용이 맘에 듭니다.
2003년 2월인것 같군요. VS.NET을 깔고 "hello world..."를 출력시키는 ASP.NET Web Form 페이지를 코딩해서 실행을 시켜본게... 한동안은 기존의 ASP와는 너무나도 많은 변화를 맞은 닷넷에 많은 혼란을 느꼈고, 그 당시에 고르게 된 입문서가 "정보문화사"에서 제공하는 "Developing Web Applications With Visual Basic.Net And Visual C#.Net"이었습니다.
닷넷에 대한 개념혼란을 어느정도 해결한 이후... 책을 고르던 중에 맞게된 책이 바로 이 책이었구요. 1200여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두께만큼 결코 만만하진 않습니다. 책의 난이도가 그렇게 "고급"이라는 말은 아니구요. 책을 마스터할려면 최소한 두세달정도는 걸릴거란 말씀입니다.
일단 여느 닷넷 서적에서처럼 지루한 웹, 웹프로그래밍, 네트웍에 대한 기본개념으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실전 웹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책의 초반부터 ASP.NET 페이지의 실행주기, 컨트롤 트리, 환경설정(Web.config 파일)등으로 시작해 중간부분부터는 COM/COM+, Web Service, 책의 말미에는 99.9% 닷넷으로 짜여진 포털사이트 "PowerOF.NET(http://www.powerof.net)"를 살펴봅니다.
이 "PowerOF.NET"은 저자가 책에서 기술한 모든 기술들을 요목조목 지지고 볶아 만든 순수 닷넷 사이트더군요. 필요한 부분 부분 골라서 보고 있는 성향이라서 아직 중간중간 빼먹은 부분도 많지만 이제까지로 봐서는 구성력이 매우 탄탄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배여있어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책을 마칠 때 쯤이면 "닷넷 중.고수"정도는 되어 있지 않을까합니다. 조금은 부담이 되는 책값이긴 하지만, 닷넷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