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현재 잘못 알려진 내용이나 표준C 라입, 혹은 C++에 관한 내용 기반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읽기 쉬운 코드를 위한 방법론도 어느정도 잘못 전달된듯 보입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단 말이 있듯이, 저자가 제시한 방식을 "비롯하여" 읽기 쉬운 코드가 좋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했어야했다고 보는데
저자가 제시한 방식만이 옳다는 식으로 이해될수도 있는 내용들 (실제 저자분의 생각은 그렇지 않으셨겠습니다만)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몇몇 내용의 경우는 실무자들도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은 내용도 일정 부분 포함되어, 페이지 메꾸기 용이 아닌가...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뭐 어찌되었든간에 의도는 좋았고, 결과물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개정판이 나온다면 여러가지로 손볼곳이 있어보였습니다.
저는 프로그램을 잘 짜는 사람은 그 코드가 그만큼 간결하며, 어떠한 전문 지식을 가진사람도 그 말이 어려운 것 보다는 쉽고 "잘" 가르치는 사람이 정말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스코드가 Standard 형식으로 클래스를 구현하거나 남이 여러분의 코드를 컴파일하여, class 라이브러리나 빈으로 사용하려고 할때,
코드의 정숙성과 구조는 명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남이 봤을때 이해할 수 있게 짜야합니다.
특히나, 큰 프로젝트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같이 일할때 그것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이 책은 코딩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짧은 예제를 통해서 해결 방법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C로 개발 하지 않고 있지만, C로 개발을 하고 있을 때를 반성하게 되더군요.
코딩스타일은 언어별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저자가 말하는 바와 같이 다른 프로그래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정말 간결하고, 잘 잊기 쉬웠고, 남이 보았을 때 "정말 잘 구현한 코드" 를 구현하는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면 한번 쯤 봐도 괜찮을 책입니다. 책 크기는 좀 다른 책보다 작은 편입니다.
한 1년~2년차 정도? 이제 프로그래밍 좀 할만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한번 정리가 되는 책입니다.
헝가리안 표기법 아시지요? 그런 스타일 정말 좋아하시고, 특히 "변수 이름" 결정하기 어려운 분들 동감하시면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심지어는 저자가 설명하는 스타일 이외의 코딩스타일에 대해서는 다소 안좋게 기술하데 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스타일의 코딩법은 다소 무시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자가 제시하는 코딩스타일은 모두 C언어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프로그래머의 코딩 스타일보다는
C언어 자체가 여러스타일로 코딩을 하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초보자분들께 권합니다.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된 책...
자기 자신만의 코딩 스타일을 고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일반적인 코딩 틀은 지켜주는게 좋다..라고 요약 할 수 있을듯.
이 책을 읽으려고 하는 분들에게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건,
여기 나와있는거에 너무 얽매이거나 그 스타일을 따르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제가 좀 개인적인 성향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만 지켜주고 그 외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딩을 하면서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보통의 프로그래밍 서적들에서도 약간의 코딩 스타일을 다루고는 있지만, 이런 부분만을 정리해서 하나의 책으로 나와 있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초보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익숙한 개발자들도 간과하기 쉬운 코드 스타일 원칙들을 나름대로 잘 알려주고 있는 듯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하는 코딩스타일하고 비교를 하면서 읽어 나가면서
나름대로 잘 하고 있었다는 부분도 있었고, 이 스타일은 좀 고쳐 나가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상당 수 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책이였고,
물론 코딩하는 스타일이 정형화 된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눈에 쉽게 들어오는 코딩을 하도록 경각심을 일으켜주는 책인듯...
자신의 스타일과 비교를 하면서 읽어나가면 재미있을듯한 책...
코딩을 하다보면, 이전에 자신이 작성한 프로그램도 나중에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어렵게 코딩을 하는 경우도 있고, 지금 귀찮다고 주석을 다는 일을 게을리하는 까닭이다.
이 책은 프로그래머가 범하기 쉬운 사소한 문제까지도 짚어주는 책이다. 초보 프로그래머에게도 유용한 내용이지만, 중급 이상의 프로그래머들도 평소에 소홀히 했던 부분을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좋은 코딩 나쁜 코딩을 구입하고 읽은지 꽤 되어서야 서평을 작성 하네요..
저는 C나 자바 같은 범용 언어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웹 관련 스크립팅과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javascript 나 php 그리고 actionscript등이죠...^_^;;
이 책에 주로 다루어진 c나 자바는 할 줄은 모르지만..
코딩 스타일에 대해서 개념을 잡기에는 딱 좋은 책이고 추천할 만합니다..
자신의 코딩 스타일이 좀 너저분(?) 하다 싶으신분들은 보시면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끔 나오는 저자님의 옛 이야기들도 읽는데 조그마한
즐거움이기도 하고요..^_^
개발자가 되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단순히 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학생 등
모든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이 꼭 봐야되는 책
그런데 책 예제들이 좋은것도 있는데
썩 좋은 예제가 아닌것들도 몇개 보입니다.
그리고 씨언어에 치중된 내용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모든 언어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들 입니다.
암튼 모든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이 꼭 보아야될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좋은 코딩 나쁜 코딩":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다"
책 제목이 제가 평소 갖고 있던 생각과 같아 구입을 했습니다.
아래 몇몇 서평에서 지적된 대로 내용은 초급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
단행본을 한자리에서 2시간도 안 되어 다읽은 경험은 많지 않은 터라
개인적으로 내용에 대한 만족감은 그렇게 충만하지는 않네요.
그런데 한가지, 잡지에서 기사 귀퉁이에 한꼭지씩
소개되는 코딩 팁들을 잘 정리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 합니다.
흔히 좋은 팁들을 만나면, 기억해 둬야지 했다가
어디있는지 몰라 읽은 내용을 못찾곤 하는 데,
이 책은 그런 레퍼런스로 사용할만 하겠네요.
그리고 초보자들이 잘 느끼지 못하는 코딩 스타일이나 습관에
대해 여러측면에 짚어주려고 한 점도 괜찮습니다.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라는 사상에 의한 것인지 몰라도
책 내용마저 너무 읽기 쉽게 써서 그런지
중급자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못받는 듯 합니다.
다음 판에서는 중급자들을 위한 내용이 더 다루어지면 좋겠네요.
발췌: 강컴서평중 - 김성용님
시스템 관리와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하게 되면서 언어 자체도 프로그램에 있어선 중요한 요소였지만 그보다 코딩 가이드 라인이 필요했던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마 이러한 것이 가이드 라인 책에 대한 갈증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할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코딩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해왔는데, 그 방법이라는게 단순하게 주석을 필요한데에 적절하게 추가하는 것과 들여쓰기에 주의하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도 코드는 들여쓰기가 적절히 되어야만 읽기 편하고 속된 말로 헤드 컴파일이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들여쓰기가 전혀되지 않거나 되었지만 엉망인 코드는 꼴도 보기 싫을 정도다. 이러한 것은 이제까지 책에서 보이던 언뜻언뜻 이렇게 작성하라는 내용을 보고 내 나름대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할까?
그런면에서 이 책은 모든 독자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된다. 일부 초보 프로그래머들이 실수하기 쉬운 것과 프로그램에 익숙해져 갈 수록 자신의 프로그램은 안전하다는 상식을 깨어준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건 내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해왔던 코딩 방식을 전혀 새로이 뒤엎는 것 그리고 생각해왔던 것들 중 일부는 이 책의 내용에 비로소 매치시킬 수 있었다.
프로그래머로 밥줄을 놓지 않을 생각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강력히 권한다. 독자분의 생각을 2 단계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대학다니며 프로그래밍을 본격적으로 시작할때 어떻게 코딩하는게 좋은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리눅스 소스를 쉽게 접할수 있는 상황도 아닌지라 다만 책에 나와있는 정리되지 않고 일관성없는 코드를 따라 할 수 밖에는 없었다. 이런 책이 그당시에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좋은 책인것 같다.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물론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코딩 스타일을 돌아보고 좋은 점은 과감히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