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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Choice

우주 여행 시작하기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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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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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닐 코민스(박아람)

9,133

화성인도 읽는 우주여행 가이드북

한빛비즈

여행 문화의 기원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래 전부터 이집트와 그리스,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나라들에서는 부유하고 힘 있는 자들을 위한 여행 문화가 존재했다. 15세기 들어 인쇄술이 발달하고 중산층이 형성되면서 관광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 오늘날에는 매년 10억 명 이상이 관광 여행을 즐기고 있다.

맨 처음 자비로 우주를 여행한 사람은 미국의 기업가 데니스 티토Dennis Tito였다. 그는 2001년에 여드레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엘 다녀왔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자비를 들여 우주여행을 한 사람은 모두 일곱 명이다. 이들은 지구 궤도에 머물며 국제우주정거장을 방문했다.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시모니Charles Simonyi는 두 번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여러 국가들과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를 비롯한 국제 협력단들은 수십 년 전부터 우주 탐험 기술에 관여해왔다. 지금은 민간 기업들도 우주여행 장비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들 기업의 몇몇 수장들은 가까운 미래에 우주를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발하고 달과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주에서는 먹고 움직이는 일상 활동에서 체내 작용과 심지어 섹스 방식까지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이 바뀐다. 인공위성에 포착된 영상을 접해본 적이 있는가? 달과 화성, 화성의 두 위성, 소행성(암석과 금속으로 이뤄진 우주 찌꺼기), 혜성(암석과 얼음으로 이뤄진 우주 찌꺼기)들이 눈에 띌 것이다. 이런 우주의 다른 세계들은 지구에선 보기 힘든 특징과 지형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 세계를 여행한다면 색다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여행 가이드북》은 바로 우리 주변에 있는 ‘우주’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전해주고자 한다. 즉 이 책은 우주여행 시 마주치게 될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대해 알려주고픈 바람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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