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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편집자 Choice

문송한 나, 코딩을 배워야 할까?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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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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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건진

8,332

4차 산업혁명, 나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한빛비즈

나 같이 뼛속까지 문과형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뭔지 잘 모르겠다. 관련 책, 칼럼, 포럼, 컨퍼런스, 기사 들이 연일 쏟아지면서 앞으로 세상이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 하는데, 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IT 기술 내용은 용어부터가 이해하기 어렵다. 이대로 있으면 나만 뒤쳐질 것 같은데,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데, 나도 뭔가를 해야 할까? 강남 학원가에서 난리라는 ‘코딩’을 배우고 ‘스타트업’을 해야 하는 걸까?

 

하지만 이 도돌이표 같은 외침 속에서 실질적인 가이드는 부족한 상황이다. 변화에 대한 기사는 쏟아지지만, 그 안에서 개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이 온 세상을 뒤바꿀 것이라 회자될수록, 나 같은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랑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건데?” “그래서 나보고 뭘 하라는 거야?”

 

이 책은 이런 온도 차이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에 저자는 각 분야에서 이미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경험한 17명의 전문가들을 만나 평범한 우리 같은 사람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묻고 이를 다섯 가지 역량으로 정리했다. 결국 이 모든 변화를 겪어야 하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나이기에, 난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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